UN기념공원, 평화의 성지(聖地)로 거듭나다
부산
유엔기념공원(부산 남구 소재)은
1951년
1월 유엔군 사령부 묘지로 설치되었으나,
1955년 12월 유엔총회 의결에 따라 유엔 기념묘지가 되었다.
1960년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UNCURK )대표가 묘지를 관리 하다가
1974년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UNMCK )로 관리가 이관되었고,
현재는 11개국 2,300기가 안장되어 있다.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사람은 경험에서도 배우지 못한다'고 했다.
우리는 근대역사에서 몸으로 겪고 나라가
아파하는 이 상황임에도
명백한 남침의 폐해를 모르는 국민들이
있으니......
부디 숭고하고 아름다운 분들이 피흘려 지켜낸 우리 대한민국이
영원히 빛나기를 소망한다.
"꽃
하나 피지 않고
한
포기 풀도 없는거칠은 황토 언덕에
이미
고토에 돌아갈 수 없는 몸들이 누워
수정
십자가 떼 바람에 통곡하는 수영앞바다 "
-김광균
안장자들의 사진 및
기념품이 전시된 곳
유엔군
위령탑 내부에 있는 기념관으로,
각국의
유가족에게 제공받은 안장자 사진을 바둑판 배열로
대형 판넬을 비롯하여 안장자와 관련된 기념품 및 그림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캐나다 참전 용사들과
유가족들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 후 캐나다 전몰용사 참전비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준다는
해동
용궁사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觀音聖地)의 하나로
1376년 공민왕(恭民王)의 왕사(王師)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원래 이름은 보문사였으나,
1976년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에
절 이름을 해동 용궁사로
바꾸었다.
108계단 입구에 서있는
포대화상의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배 부위에 까만 손때가 묻어 있다.
방생법회
자수정동굴나라
영남의 교통요충지인 언양(삼남)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자수정동굴나라는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은
총연장 2.5km, 넓이는 약 16,529m²의 연평균
온도가 12~16℃이며
자수정우석을 직접 관찰하고 각종 전시물과
스릴만점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여름에는 추위를
겨울에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동굴테마 관광지다.
동굴 외부에는 영남 최고의
눈썰매장과 20여 종의 놀이시설
그리고 청소년과 유아들은 도자기 학습장과
고구마, 땅콩, 옥수수, 허브 등의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동굴공연장
영남 알프스 배경으로 자리한 석굴 사찰,
언양
송운사
영축산,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명산이 한눈에 보이는
울산 울주군 송운사 !
송운는 빼어난 풍경 외에도 석굴법당이 불자는 물론
일반인의 발걸음까지 모으고 있다.
자수정을 채굴하기 위해 개발하고 버려진 석굴을 활용해
조성한 송운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석굴사찰이다.
동양 최대의 석굴 도량으로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고
성불할 수 있는 곳
또 두 번째는 우리 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거북이를 안고
있는 약사여래불상을 모신 곳
석굴에 조성된 대웅전은 아미타불을 주불로 장엄함과
신비로움을 더하고,
석굴법당은 사계절 신행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겨울과 한
여름에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석굴법당 외에도 송운사는 거북일 주제로 한 다양한 불사가
이색적.
무병장수를 의미하는 100세 거북이와 약사전의거북이를
품은 약사여래불,
거북이상이 볼거리를 더 한다.
약사여래불과 거북이를 방생한 연못은 불자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석굴 안에 마련한 5곳의 기도처는 불자들의 수행정진처로
호응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