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래의 영자팔법은 안진경체중에서도 안근례비체에 해당하는 팔법이다,
구양순이나,북위해서의 팔법은 필법상 조금 다르니 안체를 연구하는 분들이
참조해야할것이다,
*永字八法 筆勢
영자 팔법필세에는 점획마다 나타나는 개인의 특색이 있는字形과 勢(1)
를 말하는것이다,文字의 組立中에서점획의 위치나 用筆이 書家 각자에
따라서 다르다 筆勢와 筆法은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라 하겠다,
이점 유의하여 사려보면 필법은 글씨를 쓸때에 어떤 一劃一點에 있어서도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안되는 근본적인 것이다,
筆勢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性情, 시대 風潮에 의해서 長短 ,曲直,平側
巧拙 ,和峻의 차별이 있으니 필법에 있어서와 같이 一致하면서 變해서는 안되는 것과는 다르다,
1. 측(側) :
기울어 있는 점을 측(側)이라고 한다. 붓끝(筆鋒)을 기울려 날카롭게 떨어뜨린 다음 붓털을 펴서 그어 나가다가 발을 디디는 형세를 취한 다음 붓을 거둔다.
측이라는 말은 점획을 가리키는 것으로 머리를 옆으로 기울이는 모양을 하고 있는데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측으로서 점획을 쓸 때에는 마치 반 형으로 기울어 진 머리를 나타내는 모양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점획에는 여러가지 형가 있으므로, 모두를 측으로 처리하여서는 안 된다. 측은 수많은 점획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할 수있다
側은 筆을 平行勢로 해서는 안된다 側을 할때는 붓을 右로 밀어 만들어야한다,
口訣에 이르기를 右便으로 그 팔을 들고 ,다음에는 가볍게 毫鋒을 주저앉혀서
勢를 取하는데 야물지게 되었다면 머물러 꺽으면서 그힘을 몰아 毫를 빼내느니
너무빠르면 중도에 실수하게 되고, 지나친 힘을 들이면 또한 俗되기만 하여진다 하였다,
대개 側이라함은 호봉이 오른쪽으로 돌면서 그 털끝의 힘을 빌어서 側으로 하기를 굳세게 하고 가볍게 들어 슬쩍나오는데 勒처럼 하여야한다,
(여러가지 측점획.):측점은 하나를 터득하면, 다른점 역시 응용하기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