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대화 그리고 확신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16:11)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영혼(靈魂)이 하나님의 은총(恩寵)을 입어 중한 죄 짐을 벗고 하나님과 화목 되었을 때 최고의 행복을 경험합니다. 그 행복은 세상에 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호흡(呼吸)입니다. 인생의 영생은 그리스도의 피로 이뤄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다윗은 목동(牧童)에서 왕의 보좌에 이르기 까지 자기의 뜻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만나니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기름 부어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인간적(人間的)으로 볼 때는 왕의 보좌(寶座)보다는 목동으로 있었을 때 차라리 더 편했으리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게하신 길이기에 어쩌랴! 순종하는 길 밖에 더 있겠는가?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나 원수들이 조롱(嘲弄)하고 비방할 때면 언제나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열어 하나님의 대답을 듣고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대화는 생명의 길이며 기쁨이 충만하고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나님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하나님은 그 얼굴을 숨기신 것입니다. 인간의 죄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얼굴을 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가 찼을 때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얼굴의 영광의 광체이십니다.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고후4;6)
예수를 그리스도로 마음에 모신 사람은 하나님과 대화가 시작된 것입니다. 내 죄를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내 죄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의롭게 하시려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내 주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그리고 나의 평생에 주님을 의지하고 살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며 순종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聖徒)의 삶에서도 거듭나서 새 생명을 얻었다지만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대적과 걸림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후로 보호의 은총이 없다면 정상적(正常的)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주님께 속한 성도라면 주님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들입니다. 주님의 모든 즐거움을 아는 자들이며 또한 소유한 자들입니다. 성도란 예배당에 그냥 다니는 자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입고 거룩하게 된 자들이며 주님의 기쁨을 마음에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은 사람들이 구원받을 때 제일 기뻐하십니다. 당신은 마음에 구원의 기쁨이 있는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고 대화를 시작한 사실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리스도께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당신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아니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는가? 장미 꽃 향기를 맡으려면 장미 꽃 향기를 즐기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꽃 앞으로 한 발 자욱 더 가까이 나아가야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한참동안 서 있어야 합니다. 나같이 더러운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하늘 영광도 다 버리신 주님인데 나는 세상 영광도 버리지 못한 이기적(利己的)인 사람입니다 하고 고백하자 사랑하는 분과의 대화는 정해진 시간이 없습니다. 무시로 성령 안에서 속사이며 대화를 나눕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마음을 먼저 하나님께로 향해야 합니다. 세상 등지고 십자가를 바라봐야 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등지면 세상이 보일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된 평안도 영생도 행복도 없습니다. 있다는 것은 영원하지 못하고 쓰는 데로 부패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마침내 복이 되지 못 합니다. 우리의 죄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우리의 의를 위하여 부활하신 주님을 마음에 항상 모시고 대화를 나누면서 살아야합니다. 예수님의 부활(復活)하심이 없었다면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실 수 없었고 우리의 죄는 여전히 그대로 있을 것이며 믿음도 헛된 것이었을 것입니다. 죽어버린 예수를 어떻게 마음에 항상 모실 수 있겠는가?
마음에 항상 모실 수 있는 주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하나님 우편의 영광을 얻으신 그리스도이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요동치 않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고 계십니다. 부활하신 주님께 대한 당신의 고백은 “항상 앞에 모신다” “우편에 계심으로 요동치 않는다” “마음도 기쁘고” "영광도 즐거워하고“ ”육체도 안전하다“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으신다“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신다“ 입니까? 마음은 혼(魂)이며 영광은 영(靈)이며 육체(肉體)는 몸입니다. 혼과 영과 몸이 기쁘고 즐겁고 안전하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신앙(信仰) 고백입니다. 영은 구원받아 주님 안에 있다하면서 혼과 몸은 병들어 세상 것으로 더러워져 있다면 땅에 있는 존귀(尊貴)한 성도로써 그 거룩한 이름에 먹칠하는 생활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우편에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편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우편의 즐거움을 경험한 성도입니다. 거기서 성도라면 당연히 “생명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님 앞에만 기쁨이 충만하고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라고 대화를 나누며 큰 확신 속에서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라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여 언제나 열어라! 그리고 마음 둘 곳을 택하십시오. 물론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감사하고 행복하고 평안하고 큰 확신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