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백두대간 30구간 두타산(1,362.7m),청옥산(1,403.7m) 4.26. 무박
민족기상이 살아 숨 쉬는 대동맥「白頭大幹」
*어진 자는 自然을 좋아하나니 우리는 仁者樂山의 낙동人이로다*
♠일시:2025년4월26일 22;00 하단. 22:20(구포) 김해 22:40
※홈피: http://cafe.daum.net/gajanak
♠가는산:두타,청옥산 (1,403.7m)
♠위치:강원정선,강원동해
♠가는산길:댓재-햇대등-두타산-박달령-청옥산-고적대-이기령-상월산-백복령(28km)
댓재(해발 810m)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산 146-5)
댓재의 유래
큰 줄기라는 고개라는 의미로 일컬은 '대고개'라는 뜻의 말이라 생각된다.
대동여지도에는 이를 죽치(竹峙)로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대고개 - 댓재를 뜻 옮긴 한 표기다.
여기서의 대는 곧 대들보 - 대보름 등과 같은 크다는 의미로서 竹의 훈을 빌려 표기한 것이다.
대동여지도에 의하면,
댓재 서쪽 기슭 죽현천(竹峴川) 부근에 고대 죽령현(竹嶺縣) 터가 있었던 곳으로 표기하고 있다.
삼국사기 지리권(권 35) 삼척 군조에 의하면,
죽령현은 고구려 시기에는 죽현현(竹峴縣)으로 불리다가
통일신라 경덕왕 이후 죽령현으로 개칭되었다.
이에 의하면
댓재는 고대 시절에는 竹峴➡️竹嶺으로 불리다가
조선시대에 竹峙로도 불렀고,
우리말 땅이름으로 댓재로도 속칭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 박달령(朴達嶺)은
삼척시 삼화동과 하장면 번천리를 이어주던 고개로
그 지명 유래는 박달산의 박달은 "밝달"에서 온 말로 "밝"을 광명을 비추는 높고 큰 산을 의미하고
"달"은 산과 들을 뜻하는 말로 청옥산과 두타산을 합하여 광명을 주는 맑고 큰 산이라 하여
두 산을 연결하는 안부를 박달령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청옥산은
아미타경에 나오는 일곱 가지 보물 중의 하나인 청옥(靑玉)이 발견되고,
약초가 많이 자생함에 청옥산이라고 했다
청옥산은 북으로 고적대,동으로 두타산과 연결되어 있는
해동 삼봉(海東三峰)중의 하나이다.지명: 삼척시 하장면과 동해시 삼화동 경계에 있는 산이다
▲ 연칠성령은 예로부터
삼척시 하장면과 동해시 삼화동을 오가는 곳으로
산세가 험준하여 난출령(難出領)이라 불리웠다.이 난출령 정상을 망경대(望京臺)라 하는데
인조원년 명 재상 택당과 이식이 중봉산 단교암에 은퇴하였을 때 이곳에 올라 서울을 사모하여 망경한 곳이라 전해진다
▲ 고적대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하장면, 정선군 임계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354m이다.
고적대는 의상대사가 대를 짓고 수도한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동해시, 삼척시, 정선군의 분수령을
이루는 산으로 기암절벽이 대를 이루어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수행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동쪽으로
뻗어진 청옥산, 두타산과 아울러 해동 삼봉으로 일컬어지며,신선이 산다는 무릉 계곡의 발원지가 되는
명산으로 높고 험준하여 넘나드는 사람들의 많은 애환이 서린 곳이다.
▲이기령(耳基領)의 유래는
동해시 삼화동과 임계면 도전리를 이어주는 고개 "동기(銅基)"의 순수 우리말로 구리터가 있던 마을의 이름에서 유레되었다. "구리터"의 중간 자음인 ㄹ이 탈락되어 "구이터"가 되고 "구이"가 "귀"로 축약되어 "귀이(耳)"로 표기 되었다. 구리터의 "구리"는 "동"이니 자연스럽게 동(銅)이고 터는 기(基)이니 銅基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재"를 뜻하는 "령"을 넘어가니 이기령이 되었다. 이 고개는 삼천의 해산물과 정선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기 위해 우마차가 넘나들던 고개로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한다
이기령(더바지령,耳基嶺)해발 약 830m (강원 동해시 이기로 489-35)임계 주민들이 북평 뒤뚜루장을 보러 다니던 길로 정선과 삼척(동해시)을 잇는 주된 길이였으나 6,25전쟁 이후 고갯길의 기능을 잃게 되었다. 고갯길 정상에는 등산객들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평상, 벤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동해 임계와 동해 주민들이 장을 보기 위해 넘던 애틋한 사연이 많이 전해지는 고개다. 힘들다는 뜻을 지닌 강원도 말인 '더바지'로 불렸다고 전한다
*지역 주민들이 말한 바로는 '이기령'이란 명칭은 예전에는 없었고 원래 '더바지'로 불렸다고 합니다.
*더바지는 옛날 마을 주민이 생계유지를 위해 이기령을 오가면서 힘들다는 의미가 담긴 강원도 사투리다. 상인은 영동에서는 소금, 영서인 정선과 삼척 하장쪽에서는 삼베 같은 것을 가지고 더바지를 넘어 다녔다고 한다. 더바지 길에는 국시뎅이가 있다. 쿠시라고 불리기도 하는 국시뎅이는 이 길을 오가는 사람이 무사안녕과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아 놓은 곳이다. 쌓인 돌탑은 서넝당과 같이 신령한 장소로 여겨진다.
▲상월산은
백두대간 마루금 천수상이며 서학골 진산이자 마을의 수호산으로 용루폭포의 발원지다.
비룡음수형 혈지의 주봉으로 여의주인 수병산(괘병산)천기를 받아 장수 공깃돌 바위와 망바위에 생기를 전했다는 신성한 산이다. 상월산 정상에 장수가 올려놓았다는 공깃돌 바위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이곳은 천연기념물 산양서식지로도 유명하다.
▲백복령(해발 780m)의 유래는
택리지에는 백복령으로 여지도서 편에는 백복령,
일명 회복재라 하였으며 증보문헌비고에는 백복령으로 표기되어 있다.
현재의 백복령은 복령이라는 약초가 있는데 이 중에서도 흰복령이 많이 자생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61년 4월 22일 건설교통부 고시에 백복령으로 고시되었다
*백복령(白福嶺)은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복을 희망하는 고개, 다복하기를 희망하는 고개라는 의미로 희복령(希福嶺)이라 불린 이름으로 보이는데, 희다는 白의 훈을 빌려 白福嶺으로, 많다는 百의 훈을 빌려 百福嶺으로 불렸고, 이를 소리 나는 대로 적어 백鳳嶺으로 쓰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산행: 2025년5월 10일 19기백두대간31구간 (댓재~피재 ) 무박
20기 5구간 5월4일 (무룡고개~육십령) 당일 함께 합시다.
白頭 낙동산악회19기팀 종주대 大幹
준비물
■장비 : 배냥 및 계절복장,스틱(지팡이),고글(색안경),렌턴(헤드.손전등),칼,여벌옷
■식품 : 행동식(김밥.빵종류), 육포, 치즈, 땅콩, 미수가루, 과일중
또는 본인 기호식으로 도시락(중식용으로 1개준비)
■생수 : 충분히,동절기에 (온수용)
■기타 : 의약품(기본상비), 나침반, 지도, 호각, 시계, 필기구, 핸드폰, 건전지
카메라(자유),
차량 출발지 및 경유지 |
1호선 하단역 | 22:00 | 1번 출구 신대구탕 앞 |
3호선 구포역 | 22:20 | 구포역 1번 출구 아래 |
강서 | 22:25 | 강서체육공원앞 고속도로 입구. 김해 인제대역 22:40 |
참여자는 아래에 메모를 남겨주세요 (예시: 실명/연락처/승차지) |
첫댓글 서정곤 3명 9294.8443. 하단
신청합니다.
구포역서 탑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