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요셉
창세기 37장 5~11절
설 교 : 2012년 2월 10일 금요 기도회
친 송 : 199장(나의 사랑하는 책). 524장(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325장(예수가 함께 계시니).
꿈과 환상은 구약에서나 신약성경 모두에서 하나님이 계시의 한 방편으로 여겨졌습니다. 예수를 믿느 성공적인 크리스천들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살아가십니까?
1. 요셉은 꿈을 꾸고 이야기를 했습니다(창 37:5~9).
요셉의 꿈은 재미있고 신나고 통쾌한 꿈이었습니다.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구박을 당하던 요셉에게 형들이 절을 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이 꿈을 형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묘셉은 그것 때문에 형들에게 더 큰 미움을 사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자랑해야 합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 37:5)
2. 요셉은 매사에 낙관적이었습니다(5~9절).
본문에서 우리는 꿈을 이야기하는 요셉의 모습에서 낙관적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낙관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비관적인 사람은 낙관적인 사람보다 성공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비관적인 사람은 가능성 앞에 있는 불가능을 바라보지만, 낙천적인 사람은 불가능성 뒤에 있는 가능성을 바라봅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아 종으로 팔려가 11년 동안 종살이와 억울한 감옥 생활을 하면서도 비관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꿈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꿈을 품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꿈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꿉니다.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창 37:9).
3.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10~11절).
8절에서 형들은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라고 합니다. 10절에는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라는 불가능성의 책망을 합니다. 현실로 보아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셉의 인생에서 한낮 미몽(迷夢) 같이 보였던 그, 꿈은 실현되었습니다(창 42:~45장). 그 꿈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와 섭리로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불가능의 도전을 받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꿈을 가지고 인내로써 경주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6 때에 요셉이 나라의 총리로서 그 땅의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팔더니 요셉의 형들이 와서 그 앞에 땅에 엎드려 절하매. 9 요셉이 그들에게 대하여 꾼 꿈을 생각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정탐꾼들이라 이 나라의 틈을 엿보려고 왔느니라"(창 42:6절, 9절).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도로서의 자존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시는 꿈과 비전(Vision)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감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시는 주님을 믿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꿈을 주시고 늘 함께 해주시는 주님을 믿고, 희망찬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