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황사 미세 먼지가 안개처럼 자욱하다.
오후 슈팅 들러 예비 튜브, 예비 가스통 사고 타이어 점검및 바람도 채웠다. 튜브는 무료, 가스통은 3,300원이다.
그 길로 블루클럽에 들러 이발하고 한강변으로 나갔다. 잠실 선착장 직전, 귀가 멍 할 정도의 큰 ''뻥!'' 소리와 함께 잔차를 세웠다. 순간 휴대용 공기주입용 가스통이 터졌나 하는 생각이 스치며, 뒷바퀴를 보니 타이어가 테두리 밖으로 열리고 찢어진 튜브가 보일 정도다. 세상에...! 바로 옆 잔디밭에서 익숙한 솜씨로 튜브 교체하여 슈팅으로 다시 돌아간다.
타이어는 이상이 없고, 아마도 지난번 소래에서 튜브 교환시 약간 씹혀있던 것이 아까 슈팅에서 공기 채운후 심화되어 일순간 터진 것이라는 해석... 다시 예비튜브 하나 얻고, 가스통 하나 샀다.
걍 드가기엔 모자라 여의도를 달려 마포대교를 건너 너도호수를 돌았다.
우보공신 은장군은 미세먼지 자욱한 아침, 월곶포구를 돌며 포구에 정박한 '은선'호에서 첫사랑 여인이 떠오른다. 저녁엔 오이도까지 달려 어둡이 깔리는 오이도의 또 다른 모습에 시상이 떠오르는 모양이다.
목달공신 팽장군은 가평집 설계 땜에 후암동 스벅에서 사람 만났다.
태장군은 평창올림픽 행사진행요원 30명 인솔하여 횡성으로 답사(?) 갔다. 구룡사 등지를 돌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달성율 90% 대가 넷이다. 태경돌은
-80% 대는 다섯 도팽황봉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