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8-29 /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회개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 말씀은 모든 사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심판을 받고 영원한 고통 속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셨던 그 수많은 기회를 기억하며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할 것입니다.
특히 이 세상에서 성도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출입하던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너무나 많은 기회가 있었던 것입니다.
회개할 기회가 말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안일하였던 것입니다.
두아디라 교회의 성도들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믿음의 겉모습이 그럴 듯하면 회개하기가 더 힙듭니다.
부자 청년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까?
구원을 받기에 부족할 것이 없다고 자부하던 그 청년을 주님께로 오게한 것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청년에게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즉 영생보다 물질(세상)을 더 의지하고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자 청년은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영생보다 물질을 더 원했던 것입니다.
두아디라의 성도들의 믿음이 그럴듯 해도 회개할 것이 있었던 겁니다.
그 마음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아닌 것이 있었던 겁니다.
교묘하게 육체의 정욕을 즐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사람의 뜻과 마음대로 바꾼 것입니다.
요즘 시대에도 지구는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지만 그들은 나름대로의 논리와 지식으로 지구는 평평하다는 그 지식과 주장을 신봉합니다.
이단과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도 자기 입맛대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세뇌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뜻을 살피시는 분입니다.
주님을 만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와 그 진리로 내 마음가 생각과 뜻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내 생각과 감정과 지식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말씀 성경대로 믿어야 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돌아봅니다.
회개할 것은 없는지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면서도 내 생각과 자존심과 감정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죄는 없는지 말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임을 알면서도 육체의 만족과 기쁨 때문에 붙들고 있는 것은 없는지 말입니다.
주님! 내 죄를 대속해주신 그 십자가의 보혈로 내 마음과 영을 씻어주소서!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을 박게 하소서!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만을 사랑하는 정결한 마음을 주소서!
오!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버리지 마시고 세상 끝날까지 함게 하소서!
오늘도 오직 주님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