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성학교에서는 귀신의 정체와 공격(활동성)에 대한 말씀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마음을 보면 우리의 영혼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영성학교에서 훈련하기 전에는 죄 가운데 살던 나였고 영성학교에서 훈련 중에도 육체가 있기 때문에 나의 생각을 통해 죄가 들어옵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모르고 살았다면 지금은 귀신의 공격을 알기에 분별해서 싸우려고 합니다. 나의 생각과 마음을 살펴서 하나님이 싫어하시고 내 육체가 원하는 것은 안 하려고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하려고 애쓰는 훈련이 되어가고 있고 이 훈련은 죽을 때까지 해야하는 훈련이라 생각하며 기도에 임하고 있습니다.
B. 마귀는 죽는 순간까지 영혼을 빼앗기 위해 달려드는 존재이기에 육체를 입고 있는 이상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싸워야 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 싸움은 내가 약하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여 은혜로 이길 수 있고 내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순간순간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고 기도합니다. 예전에는 화가 나던 일도 이제는 쉽게 이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일할 때 안 좋은 생각이 들어오면 생각을 멈추고 예수 이름과 예수 피 기도로 끊어내고 물리치면 새로운 공기가 들어오듯이 마음이 시원해지고 다시 밝아짐을 느낍니다.
C. 예전에 예수피 기도를 하며 성령 사역을 하는 교회에 출석했었습니다. 그 때 (여자)목사님을 통해서 성령님께서 예수피 기도를 하는 교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래서인지 영성학교의 예수피 기도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처음 영성학교에서 기도할 때는 어깨도 아프고 집중도 안되었는데 지금은 머리가 멍해지고 아플 때 예수피 기도를 하면 회복되고 시원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해보려고 도전도 하고 있습니다. 또 이전에는 말씀을 그냥 읽어나가고 남는 것이 없었는데 지금은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시며 행한대로 심판하신다는 것이 깨달아져서 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D. 예전에는 방언기도를 했었고 기도하다 잠을 잔 것도 기도했다고 생각했기에 기도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또한 십일조와 봉사에 열심을 내며 종교생활도 남 못지 않게 했기에 내가 신앙이 좋은 사람이며 당연히 천국에 갈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영성학교의 기도를 소개 받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부르는 기도를 했을 때 처음에는 낯설었고 할 기도가 많은데 하나님만 부르면 될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기도를 하니 기도가 너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의 기도 생활은 짐(의무감)이었다면 지금의 기도는 행복하고 즐겁다는 것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기도의 자리에 앉고 있습니다. 현재는 성경의 시편을 읽고 있는데 시편에 하나님을 찾는 기도를 하는 구절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이 이제야 눈에 들어옵니다. 시편의 모든 말씀이 나의 신앙고백이 되고 있고 아들 며느리 손녀에게도 하나님을 부르고 찾는 기도를 하라는 말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 진짜 예수님을 만나면 나의 삶이 변합니다. 지금까지는 사탄이 왕이었고 죄의 종노릇을 하였던 우리가 복음의 전도를 받고 이제는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면 천군 천사의 부대도 우리를 돕습니다. 예수님의 물과 피로 나의 죄가 씻음 받으면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십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시면 이 땅에서도 풍성한 권능의 삶을 살게 됩니다. 성경 속 약속의 말씀을 놓고 기도를 하면 믿는 자의 표적이 따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서 영접하는 자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 받은 권세로 죄인의 혼과 영을 깨뜨려서 자녀 삼으시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과 생명수를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표적을 주시고 기적을 달라고 기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아닌 예수님의 표적을 받아서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고 영혼을 치유하고 복음을 전하는 영성학교 울산 식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F. 기존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시간이 오래된 것을 교회 목사님이 알게 되어 면담을 했었습니다. 제 남편은 구역장으로 있기에 다시 교회에 출석하겠다고 목사님께 말씀드렸고 저는 영성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고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이미 3년 정도 하고 있으며 교회를 영성학교로 옮기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부터 목사님께서 영성학교의 구원론과 교회에서 교리로 말하는 구원론이 다름을 말씀하시면서 이단의 위험이 있는 곳으로 설득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와 신학교에서 말하는 교리보다는 영성학교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나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경험하고 있기에 영성학교에서 신앙생활을 계속 할 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어차피 구원론에 대한 부분은 대화가 되기 어렵고 서로를 설득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편도 구역장으로 섬기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기에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교회에서 제적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남편도 제가 영성학교에 출석하는 것을 반대를 하지 않고 있고 하나님이 영성학교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일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저는 더욱 기도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
G.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 날마다 해야 하는 이 기도가 어려운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기도는 내가 정답이라고 찾은 기도이고 이 기도를 통해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있기에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열심히 기도를 이어가겠습니다. 항상 기도를 할 뿐만 아니라 기도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항상 머리에는 기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H. 말씀을 읽으면서 그동안 확신없이 기도생활과 종교생활을 했구나를 생각합니다. 기도할 때에도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성경 말씀이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나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라는 확신 안에서 기도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마귀가 심는 생각과 마음을 말씀과 기도로 대적하고 여러 과정을 통해 나를 훈련시키시는 하나님만 붙들고 기도를 이어가겠습니다.
I. 예전에는 말씀을 깨달으면 그 깨달음이나 은혜가 좋았는데 최근에는 말씀의 깊이가 이해되면서 말씀을 깨닫는 것이 마냥 좋지 않고 오히려 말씀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깨닫고 말씀을 아는 것이 곧 나의 실력은 아니라는 인식과 말씀에 비출 때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가 보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과 나 사이의 거리를 좁히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답은 자기부인과 기도의 훈련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 교회에서는 방언이나 은사에 기대어 쉽게 기도를 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더 미친 듯이 힘을 줘서 기도해보고 더 어려운 것을 선택하고 기도의 훈련에 임하려 애씁니다. 영성학교에서 먼저 그 길을 갔던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그 방법을 따라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멘~식구들의 다양한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후기만으로도 이렇게 은혜가 되다니..울산모임이 궁금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