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는 작은 크기의 체형이라 질병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질병의 종류가 많아서 놀랬다
질병의 종류
1, 꼬리녹음병 : 경험상 고온일 때 발생
2, 바늘꼬리병 : 경험상 고온일 때 발생
3, 솔방울병 : 온 몸의 비늘이 일어나서 솔방울 같은 형태가 됨. 전염성이 없어서 다른 개체에게는 해가 없다고 함
4. 복수병 : 복수가 팽창, 신장의 급성 병변
5. 백점병 : 급격한 온도 편차 생길때 발생한다고 함. 전염성이 있다고 하니까 발견 즉시 격리해야 함, 구피 감기로 알려짐, 보통 20도 이하가 지속되면 잘 걸린다고 함
6. 배마름병 : 배가 급격히 말라 몸통 라인이 사라지고 몸통이 일직선 모양으로 됨. 출산 후 영양 부족이거나 치어일 때 못 먹어 영양부족이 원인
7. 마우스 펑키 : 입주위에 흰색 곰팡이 낌. 수온 하락으로 인한 면역력 감소가 원인
8. 칼럼나리스 : 난태생 송사리과에 치명적임. 세균성이라 전염성이 매우 높고 완치 불가능.
9. 구피 에이즈 : 주로 생먹이 먹일 경우 발생. 증세는 칼럼나리스와 유사하나 병의 진행 속도가 더 빠르고 몸의 여러 군데에 출혈을 보이며 전염성과 치사율이 높다
10. 팝 아이 : 과밀 사육시 수질 악화로 발생한다고 한다. 물고기 눈이 튀어 나오는 증상. 전염성은 없다고 함.
솔방울병과 복수병은 거의 동시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난 꼬리녹음병과 바늘꼬리병만 경험해 봤다
소금욕으로 완치 시킨 경험도 있지만
실패도 있었다
일단 질병에 걸리면 전염성이 있건 없건
격리를 먼저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질병에 안 걸리게 하는 사전 관리가 최선의 예방이라고 생각한다
여과기 산소기 히터기 없이 기르는 중이라 물관리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첫댓글 구피도 사는 날까지 건강하게 살았으면~~
동감입니다
1년 8개월된 1세대 어미가 암수 한 마리씩 살아 있는데
아직까지 건강해서 참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