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해가 안 되는 존재" 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해'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간의 관계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해한다'는 말은 작은 말인 것 같지만,
'사랑한다'는 말보다
크게 다가올 때도 많습니다.
사랑해도 하나되기가
어렵지만,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입니다.
우리는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다양성을 인정하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과 사연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충만한 삶을 영위하시길 빕니다.
ㅡ좋은글 중에서 ㅡ
[에필로그]
추석 명절이 1주일 남았습니다.
올해는 추석전 연휴가 길어서 영업에서
본다면 매대관리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많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친척을 맞이하는 지역은
머무는 시간이 짧아서 시장활성화에서는
도움이 안되고, 집에서 추석일정에 맞춰
움직이는 입장에서는 머무는 내수시장이
조금은 활기가 넘치겠지만 먼길 가야하는
복잡한 마음들이 많아서 소화불량 상태라
여기저기 시장이 답답해 보입니다.
다들 듣고 체험하는분들이 많아서 알고들
계시겠지만 명절이후 이혼율이 12%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만이 가지고있는 문화적인 요인
들이 많은데, 명절음식 장만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동서들간의 역할분담
불균형에 따른 갈등, 중간에서 형평성을
조율 못해 갈등을 확산시키는 시댁식구,
한국 남자들 특성인 가부장적 방관현상,
신앙적인 이유로 일어나는 종교적갈등,
형제들간의 불화등등 소화불량을 야기
시키는 여러 요인으로 이혼율이 급증
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제사문화도 가가호호 많이 간소화
되고 있어 모아서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어찌되었던 시댁행사는 며느리들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저는 제가 요리를 직업으로 해봤는 입장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사음식(찌지미)은
혼자 다합니다.
부모님이 장 봐서 준비해놓시면 아침에
본가에 가서 7가지 각종전을 부치면서
부모님과 형제들이랑 맥주 마셔가면서
하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재미가
납니다. 추석 당일보다 저 작업을 하는
시간이 더 좋고 추억인것 같습니다.
혹자는 이러실수도 있을겁니다.
니 조상지내는 음식만드니깐 그렇겠지!!!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 몸이 두개면
처갓집가서도 하고 싶고 할것입니다.
요즘 집에서 음식 잘 안해먹잖아요.
전화 한통이면 집밥보다 더 맛있는 음식
천지 삐까리인데........
언제 내손으로 만든 음식을 온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먹어 볼 수 있을까요.
우리 그래서 식구(食口) 아닐까요?
우리 ~오리온도 한 식구 아닙니까?
본사,생산은 식당에서, 현장은 매일같이
못먹지만 회식하면서 매달 한번이상씩은
같이 먹으니깐^^
저는 그런것 같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易地思之"(역지사지)하면
"萬事亨通"(만사형통)이라고......
추석 ^^ 편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카페 게시글
지회장의 편지
'이해' 오면 '오해' 감!!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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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1 08: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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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절때
며느리 스트레스 받는말 1위가
"며늘아가야~ 추석때 언제오니"
라고 합니다.
알아서 갑니다. 어머님들^^
참 좋은 말씀이네요.
현 우리 오리온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아직도 많지만
우리의 권익이 성장하면 성장 할수록
우리들 이해해 주는 체감도는 올라가겠죠.
우리의 회사내 입지와 지위는
이제부터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동료들이야 죽던말던
본인들만 잘 되려 하지말고
또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지만 말고
같이
함께 노력하여
같이
나누었으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