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1608. 교회신문 > 제 1277호 그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마6:33
평화통일 집회를 위한 40일 작정 기도를 선포할 무렵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간암이라는 겁니다. 약 5년 전에 간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으셨는데, 이번에는 수술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연이어 약 3억 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지경이었습니다. 대출을 받고자 하였으나 정부의 대출 규제로 어느 곳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 마음속에서는 하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이 말씀과 함께 마음에 평온함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의 수술과 빚 3억 원에 대한 기도는 별로 하지 않았고, 평화통일 기도성회에 대한 기도를 더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하면 하나님이 내 일을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그 믿음대로 아버지의 간암 수술은 잘 되었고 많이 회복되셨습니다. 대출이 막힌 상황에서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출받도록 도움을 주어 약 2억 원의 돈을 갚았고, 돈 받을 사람이 갑자기 1억 원은 저희가 돈이 준비되면 받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마음을 쏟았더니 하나님이 저희 어려움을 모두 해결하신 겁니다.
2013년 처음 평화통일 기도성회 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것을 눈물로 회개했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회는 신학생이 되고 나서 맞이하는 집회여서 마음가짐이 달랐습니다. 티 판매, 봉사자 간식 챙겨드리기, 5m 넘는 배너 설치하기, 안내, 쓰레기 수거하기, 물티슈 나눠주기 등 많은 일들을 기쁨으로 하였습니다.
매사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하면 여러분도 저처럼 놀라운 기적을 맛보실 겁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신학생 최마리아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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