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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ng Apples to Apples in Martial Arts
In Korean 국문 번역https://m.cafe.daum.net/enlightenment-k/dcM5/327?svc=cafeapp무예 수련에서 도토리 키재기란해동검도에는 검법, 겨루기, 베기가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일정 수준까지 실력을 올리는데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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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검도에는 검법, 겨루기, 베기가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일정 수준까지 실력을 올리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하지만 검법이나 겨루기나 베기를 아주 잘한다고 해서 그게 나의 정신적, 영적인 부분도 같이 간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가령 베기에서 고난도로 베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땀과 시간이 소요된다. 무언가를 육체적으로 잘 할 수 있다면, 그 분야에서 인정받고, 그것으로 위안이나 위로가 될 뿐이며, 신비스런 혹은 추상적인 정신적 경지나 영적인 성숙과는 상관을 둘 이유가 없다.사는 동안 육체적인 단련이란 육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그 속에 마음의 기운을 담을그릇(몸기계)의 작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따라서 그것을 바탕으로 마음의 기운이 잘 작동하게 하여, 말과 생각과 행동을 통해 수시로 변하는 마음을 갈고 닦기 위한 그릇의 용량을 키우는 것이다.그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심신을 갈고 닦는 것을 "수행"이라고 하며, 사는 동안 인간 삶의 궁극적 목표에 도달하게 한다.무술 지도자는 무술을 통해 술기들 뿐만 아니라, 자연의 이치에 따라 세상을 알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야 된다는 말이다.그게 현대인의 무술수련이다. 하지만 그 지도자의 수준은 천차만별이다.여기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그 수준이 초중고나, 대학, 혹은 전문가 수준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 모두 다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한 무예수련이라면 "문과 무를 겸한 교육"이 가능해진다. 즉 심신 연마를 올바르게 이치에 맞게 할 수 있다는 말이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건강과 행복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는 사실을 마침내 알아차리게 된다.무예란 삼원철학의 구조학적 의미로 해석해 보자면, 그것은 보이는 부분(세계)과 보이지 않는 부분(세계)으로 나눌 수가 있다.위 그림에서 보듯이,A영역에서 아무리 이야기를 해본들, 그것은 초등 수준 이상을 넘기기 힘들다.설사 B영역의 맛을 보았다 해도 그 이치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러한 경험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있는 방법을 모른다면 즉시 잘못된 길(사이비)로 빠지게 되어있다. 그것은 비단 무술 수련에서 뿐만 아니라 종교에서도 흔히 볼 수있다.A영역 내에서는 베기나 검법, 겨루기 등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결론은 똑같을 수밖에 없다. 왜냐면 눈으로 보이는 것은 각각의 표현은 다를 수 있으나, 결론은 같이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다.즉 도토리 키재기와 같다는 의미이며,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이렇게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본인도 과거에는 생각의 수준이 그 속에서 머물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어느 시점에 도달하여, 그 모든 것들의 기본이 되는 한 가지의 이치를 알았기 때문에, 그것의 가치와 이득을 공유하려는 것이다.그게 진영쌍검류를 창시한 본인 나름의 소명이다. 그게 세계각국을 돌면서 세미나를 통해 많은 수련생들과 교감하면서 본인이 수련을 통해 알았던 하나의 이치를 전하고 있는 이유다.결론은,무예란몸과 마음을 닦는 총체적인 수행을 포함한다. 즉 술기, 철학과 힐링을 말하는 것이며,그것은 호흡과 명상의 실체를 알도록 하며,그 실체를 Energy Flow 의 수련을 통해 인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술 수련과 각자 삶을 풍요롭고 여유롭게 만든다.흔히 하고 있는 육체적 수련은 쉽게 따라 배울 수가 있으나, 마음 수련은 반드시 지도자가 필요하다.자연의 이치에 따라 Energy Flow를 알아차리고 수련하고 있는 지도자인지 아닌지는, 즉각 판단할 수가 있다.현대인을 위한 심신 수련이란몸과 마음을 닦아 인간 삶의 궁극적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다.당신의 현재 하고 있는 무술 수련이 단지 육체적 수련이나 기교만을 탐하고 있는 지잘 살펴보라. 그렇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무예 수련이 된다.그것만 원한다면그냥 거기서 머물고 만족하면 된다.하지만 정상적인 인간 삶은끊임없는 도전과 의식의 변화로새로운 세계로 무한대로 나아가도록만들어져 있다.8 June 2024JS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