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역할
https://youtu.be/fajs2dviICw
https://youtu.be/hqp986W8Mrg
https://youtu.be/X-mQkMJ2lms
문송하옵니다? 이송하옵니다? 이제 융합이다..!
3413김민진
4차산업혁명의 시작하고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변했나? 아니 변한 게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우리는 당당하게 아니라고 하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가지 못하는 우리 사회에 우리는 이제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제 우리 손으로라도 교육을 바꾸어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 교육에 가장 중요한 학문은 '인문학'이라고 한다. 방송토론을 보다가 문득 '문송하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문과여서 죄송합니다라는 뜻이란다. 그래서 '이송하옵니다'라는 쳐보았다. 나오지 않았다. 무시 받아온 문과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수도 있다는 것을 누가 상상했겠는가?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의 발달에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중 부정적인 측면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부정적인 측면에 더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 이유는 다 똑같을 것이다. 인공지능의 도덕성 문제이다. 미래에 인간이 인공지능의 도덕성에 관해 물을 때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판단은 늘 틀에 박혀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주입한 정보에만 의존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강의를 찾아보고 정보를 더 찾아보고 나서 깨지게 되었다.
인공지능은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게 뭐냐. 이러면 인간이 인공지능보다 잘하는 게 뭐란 말인가. 단순 계산은 이제 인공지능이 다 처리할 것이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인문학이 제기되었다. 되었다 과거형이다. 인공지능은 이제 인문학에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작사하는 로봇, 노래하는 로봇, 글을 쓰는 로봇 등 인문학을 위협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있다.
과학은 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다. 그에 비해 인문학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창의력이 필요한 영역까지 인공지능이 침투한다는 사실에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이 상황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인문학과 과학을 융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4차산업혁명에 도래로 우리는 어느 한 학문만으로 미래를 지태해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이 2번째 강의를 찾아 들어왔고 작년부터 프로젝트 학습으로 조사해 봄으로써 어느 한 학문만으로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질문을 늘 해왔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차근차근 찾아가는 듯싶다. 두 가지 학문을 융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서로 미안해하지 말자.(서로 미안해 한게 아니고 문과만 미안해 한 거다.)
이번 석철진 교수님의 강연에서 석철진 교수님이 하신 질문이 인공지능이 이제 글을 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인간들은 어떤 방식으로 이러한 상황을 헤쳐나가야 할까라는 질문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 중 어느 누가 대답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지 않고 넘어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이랑 부딪히게 될 것이다. 그 답을 찾는 과정이 오래 걸린다 할 지라도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글을 쓰는 것은 인간이 그 글을 평가하는 것이고 글에는 승패가 없다. 글을 평가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고 그 글의 공감하고 눈물 흘리며 감동하는 것 또한 우리 인간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런 질문을 하셨을 것이다(중국에서는 베스트 셀러 1위가 인공지능이 쓴 책이라고 했던가).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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