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바다쇠오리, 뿔쇠오리, Synthliboramphus wumizusume)】
「머리 뒤쪽에 뿔처럼 긴 장식깃」
뿔바다쇠오리(정식 명칭: 뿔쇠오리, 학명: Synthliboramphus wumizusume)는 머리 뒤쪽에 뿔처럼 긴 장식깃이 특징인 희귀한 바닷새.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매우 적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1. 주요 특징 및 생태
외형: 몸길이는 약 20~24cm이며, 여름에는 머리 깃이 뿔처럼 위로 뻗어난다. 앞머리와 이마는 검은색이며, 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회색이 섞여 있다.
서식지: 한국과 일본의 난류가 흐르는 무인도 절벽이나 암석 틈에 둥지를 짓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남 신안군 구굴도, 여수 백도, 제주 마라도 등이 주요 번식지로 알려져 있다.
먹이: 낮에는 먼바다로 나가 작은 물고기나 크릴새우 등을 먹고, 밤에 둥지로 돌아온다.
독특한 습성: 새끼는 부화한 지 1~2일 만에 바로 절벽에서 뛰어내려 바다로 나갑니다. 또한, 번식기에 오렌지 향과 유사한 독특한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 멸종 위기 및 보호 상황
전 세계 개체 수는 약 5,000~10,000마리 정도로 추정되며, 다음과 같은 위협 요인으로 인해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천적: 마라도 등지에 서식하는 길고양이나 무인도의 쥐, 까마귀 등이 알과 새끼를 위협하다.
인간 활동: 어구에 걸리는 혼획 사고나 인간의 개발로 인한 번식지 파괴가 주요 원인이다.
보호 등급: IUCN 적색목록 취약(VU) 등급으로 분류되어 국제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