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 추진... 2년간 11만호 목표

국토교통부는 11월 8일,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신축 매입임대주택이란? 민간 건설사가 신축하는 주택을 LH가 미리 매입하여 임대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주택은 최소 6년 동안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형태로, 신혼부부나 신생아 가구 등에게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8월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향후 2년간 신축 매입임대주택 11만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 사업자에 대한 세제·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하여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와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년까지 도심 내 양질의 신축 매입임대주택 11만 호를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간 사업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속도감 있는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국토부는 신축 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신축 매입임대는민간 건설사가 신축하는 주택을 LH가 매입하여 임대향후 2년간 11만 호 공급하며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세제·금융 지원 강화, 전담 인력 확충 하고자 한다. 이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