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자유여행은 송당 승마장 밧줄놀이터에 다녀왔어요.
놀이터에 도착하자 익숙한 듯 밧줄 놀이시설을 살펴보며 “짚라인 타볼래!”, “나는 그물 위로 올라 가볼게!” 하고 신나게 놀이를 시작했답니다. 평소 숲에서 밧줄을 잡고 오르내리며 놀이했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밧줄을 잡는 모습부터 한결 자연스럽고 자신감이 느껴졌어요.
두 손으로 밧줄을 단단히 잡고 몸의 중심을 잡으며 흔들리는 길을 능숙하게 건너보고, 발을 내딛을 곳을 스스로 살피며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갔답니다. 밧줄을 잡아당겨 몸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몸을 낮추어 균형을 잡으며 끝까지 이동하는 모습에서는 그동안의 숲놀이 경험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자신 있게 도전하는 친구도 있었고, 친구가 건너는 모습을 지켜보다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서로 기다려주고 응원하며 함께 놀이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았어요.
밧줄을 오르고, 건너고, 잡아당기며 온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동안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한 번 더 할래요!” 하며 반복해서 놀이를 즐겼답니다.
숲에서 꾸준히 밧줄놀이를 경험해 온 덕분에 새로운 공간에서도 몸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자신 있게 놀이도 하고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놀이한 후, 가까이에서 말을 만나보았어요. 말에게 조심조심 당근을 건네며 “맛있게 먹어!” 하고 인사를 나누고 말이 당근먹이를 오물오물 먹는 모습을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생생하게 먹는 소리가 들린다는 친구들~ 직접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