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는 하반기 관중동원의 마케팅 주력방향을 방학을 맞은 어린이팬 확보하기에 맞추고 어린이고객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놀이시설 롯데월드측과 마케팅 제휴를 맺기로 하였다.
LG트윈스는 프로야구 후반기 남은기간 동안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어린이고객들을 대상으로 잠실야구장 LG트윈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입장권을 지급하고, 롯데월드측에서는 LG트윈스 홈경기시 매경기 롯데월드 연간자유이용권(9만원상당) 10권씩을 지원하여 팬써비스 하게 되며 롯데월드측의 각종매체를 통하여 본 제휴내용과 LG트윈스 경기일정을 홍보하기로 한 것이다.
LG트윈스는 근년에 들어 프로야구 초창기보다 어린이팬들의 관심이 다소 멀어진 현상을 직시하고 프로야구의 붐을 어린이팬으로부터 다시 한번 불러일으켜보자는 목표와 아울러 어린이팬이 야구장을 방문함으로써 부모나 친지들과 동반함으로써 동반인원에 의한 관중증대의 효과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 제휴는 지난번 극장체인인 CGV와의 제휴에 이어 목표타겟층을 확실히 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측면과 또한 잠실야구장과 인접한 대단위 집객업체와의 제휴를 함으로써 관중동원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연 이용객수가 650만명에 이르고 있고 그중 어린이고객은 약 30%에 달하고 있으며 더욱이 방학기간을 맞은 7,8월에는 어린이 고객이 더욱 늘어나리라 예상되고 있다.
LG트윈스와 롯데월드측은 이번 마케팅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양사간의 회원교환 프로모션 개발 등 추가적인 업무제휴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