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쩌는 물가에 확실히 오그라들어서...
밖에서 외식은 꿈도 못꾸고 첫날 공항에서 만난 덴마크인인
스테판과 마르코 쌍둥이 형제가 덴마크 음식을 해준다고 하여
집으로 초대~!!(그 집은 한인 여학생과 다국적 여학생들의 쉐어 하우스~!!ㄲ ㅑ~~~)
그냥 하숙집도 간지인거다!!!

쌍둥이 중 형인 마르코~
그리고 둘이서 직접 요리한 덴마크 음식이라고 하는...
감자 으깬거랑...돼지고기 소고기 반반 믹스해서 만든 동그랑땡 같은거랑...아주 긴 소시쥐~~
그리고..
한인 유학생女이면서 동시에 사진에 있는 마르코랑 사귀는 학생이 만든
닭도리도리도리~~앤드 그 궁물에 볶은 밥~!!
싸구려 맥주인 칼스버그와 완전 비싸고 맛있던 써머스비 맥주~!!
창밖이 환한데 무슨 맥주...가 아니라...백야라..저 때가 저녁 8시 넘은 상태라^^;;
문범이랑 열심히 이야기 하는것 같지만..
문범이 이야기를 한인 여학생이 열심히 통역!!하는 중~~
뭐야..불라불라....배고파 씨...

중국 유학 1년을 한터라 두 형제 모두 밥을 완전 잘 먹는다는...
결국 1시간도 채 안되서 있던 음식 모두를 먹었고...
음식 제일 많이 먹기 대회에서는 끝까지 남아서 마지막 한톨까지 먹던
조.문.범. 승~!!!
또줘또줘~~뭐뭐~~~다 먹을 수 있다구~~~
덴마크까지 가서 한국인의 위상(?)을 떨치고 온 문범스~크크

밥도 먹고 술도 마셨겠다...
또..헤이..포토..포토...투케더..컴...컴...마르꼬...스떼판..컴
에라 모르겠다 일단 덴마크에도 내 포즈를..ㅋㅋㅋ

그 집앞 야경...
ㅋ ㅑ~~
저러고 밥 미친듯이 먹고선..
문범이랑 둘이 나와서 집에 가기 전에 쓸쓸히 마지막 남은
맥주캔 두개를 강가에 광고지 깔고 앉아서 마셨다는....ㅋㅋ

코펜하겐 시내에서 공연 중~~
"레이디스 앤드 젠틀맨~
디스 이즈 마이 쇼~~~~불라불라..." 아....기억이.....ㅋㅋㅋ
사실은 해석이...ㅋㅋㅋㅋㅋㅋㅋ

형 저 이거 쓰고 싶어요~
그리고나서 꼭 하는 문범이의 말..
문범 : (수줍게 사진기를 건내며 바이킹 모자를 쓴채 말한다)
"형 저 이러고 있는 거 사진 좀 찍어 주시면 안되요..?^^;;;헤헤"
나 : 아씨 찍어찍어~일루와~바이킹인 척 해 얼릉~~잘한다~우리 문범이~~
자랑스런 중국인 관광객 두명 탄생!!

한참 많이 돌아다니는 피아트의 500C!!!
크기는 미니보다 조금 작지만....너무 귀여운~!!

특히나 실내가 완전히 문범이랑 저의 맘을 사로 잡았는데요~!!
형 이거 우리 수입해요`~
야 진짜 짱 메리트다 컨테이너 한대에 차 두대 실리니까 둘이 같이 하면 운송료도 절감할 수 있어~
형~진짜 한국 가면 미니 팔아 버리고 이거 수입해서 타요 완전 이뻐요~
그래그래 완전 메리트야~~일단 이따가 가격이나 검색해 보자~
그니까요 그렇게 비싸진 않을거 같은데요~~우와~~
나중에 한국 와서 알았지만..정식으로 수입이 될 예정인 500C..메리트 화악~!!떨어짐....

그래도 관광으로 멀리 왔으니 관광객답게~!!
코펜하겐 주변을 도는 CANAL TOUR~중~~
(가격 대비 1시간 넘게 도는 등 가격메리트가 확실이 있다고
계속 좋아했음..크크크크크)
안내는 영어와 덴마크말 두개로...
젠장....문범이랑 저는 안내 보다는 지도랑 책 보는게 좋아서
그림 찾기 하면서 탔다는..ㅋㅋ

덴마크 가서 피아트 500C와 더불어 화악~!!꽂혔던 자전거!!!
앞에다가 큰 박스 같은걸 달 수도 있고 사진처럼 떼고 다닐수도 있는...
짐도 싣고 아기도 태우도 엄마도 태우고...
남녀평등이 깊은 덴마크에서..저기에 아빠랑 아기가 앞에 타고 엄마가
조낸 자전거질 해서 가는거 목격....괜찬타~~~~으헤헤헤헤
www.larryvsharry.com 에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가격이 쩔어염~~
용접해서 눈에 아다리 걸려도 만들어서 타는게 쵝오~!!일듯...

나름 물가 쩔지만..왔으니까 pub에도 한번 가봐야지~~
지나가던 덴마크 아줌마가 갈켜준 싸면서도 좋은 블루스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MOJO PUB~!!!
동영상도 있는데..동영상은 어뜨케 올리는지 몰라연~~~ㅜㅜ

4인 1실이였던 호스텔..
문범이랑 저랑 일어날 때면 방은 항상 비어있었죠..ㅋㅋㅋ
야..일찍 일어나면 배만 고푸고 그러면 또 밥 사먹어야데..걍 더 자...
아..네.....
아하~~~암.....
간지 삼일만에 한국인의 자랑스런 포스 등장~!!!!
하품 하면서 발 좀 만줘져야..ㅋㅋㅋ

그리고 2탄 마지막으로 진짜진짜 미친듯이 사고 싶었던
유..미..티셔츠~!!!!!
하지만...
코펜하겐에서 저거 입고 다니다가 코쟁이한테 걸려서
까라고 하면..엄....음...뒷감당이 안될거 같아서..눈물을 흘리며...패스.......
우리끼리 이름 붙인..유...미..티셔츠...ㅋㅋㅋㅋㅋㅋㅋ
언제쯤 유..미..티셔츠를 당당하게 입고 다닐 수 이쓰까여....흑흑...크크크크

첫댓글 현준아 다음에 여행갈때는 미코회원들하고 한번 같이가자 완전 재미있을거같아
현준이형이랑 정말 잼있었는데~~ㅎㅎ 종삼형님 담에 동남아로 같이 가시는게~~ㅋㅋ 북유럽은 물가가~~ㅋㅋㅋㅋ
네 행님~진짜 함 같이 가요~다음엔 한달 전에 미리 연락 드릴께요~~수일형도 가기 직전에 실패..ㅡㅡ 아쉬웠어요~~
와우~~ 역시 2탄도 대박재밌음~~ 3탄기대ㅋㅋ
오~우리 감독님께서 좋아하시니 얼릉 또 3탄을 준비해야겠네요~!!^^
아놔 ~~~~ 완전 일하기 싫었는뒘 !!! 요거 보면서 버텼어요 !!! ㅓ유후 ~~ 3탄 나와라 오바!!!!
너 그러다가 춘우한테 혼난다..크크크
유미 땡기네요;;;;
무.지.하.게...요..........ㅋㅋㅋ 몇개 사와서 팔껄 그래써여..ㅋㅋ
형~~크크크 언제 또 올리셨어요?^^;; 진짜 사진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요~~아직까진~ㅋㅋㅋ 성아네집 또 가고싶음....ㅋ 새라는 잘있을까요?ㅋㅋㅋㅋ 4차원 루마니아 아가씨는?ㅋㅋㅋ 아~~형님 후미~~ㅋㅋㅋㅋ모조~!!!!두 또 가고싶고..ㅋㅋ 모조에서 공수해온 컵이 우리집에 얌전히 모셔져 있는걸 보면~흐흐흐 형 저사진을 올릴줄은....^^;; 발만지고있는~ㅋㅋㅋ 저 티를 하나씩 사올껄 그랬어요~ㅋㅋㅋㅋ
야 걱정마 새라랑 루마니아 걸 마지막 파티 사진 그대로 다 이따..ㅋㅋ글게 저 티 일단 사올껄...아쉬워.크크
도시가 그야말로 하나의 예술이네요~
건축법으로 정해져 있어서 우리처럼 재건축은 아예 안되고 일부 수리정도만 허가가 난다고 하네요...시간이 멈춘듯한 풍경...이였죠^^
사진과 글을 읽다 보니 함께 여행 갔다온거 같아요


넘 
거워보여서... 부럽당

아...감사합니다^^같이 가셨음...저희 챙피해서 떨어져서 다니셨을 거에요~크크
대략 부럽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이 간 문범님이 안습. ㅋ ===========3====33)
머가 안습이시라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호형님 대박~~문범아...윤호형님의 안습은....나 같은 사람이랑 같이 갔다는거에 니가 불쌍하다는 말씀이다..크크
'') ㅋㅋ 은근 마음 졸였는데, 시원~하게 설명해 주시네요. ㅋ
다시한번 유럽여행 떠나야겠네요..사진보니 예전 기억이~ 현준이형 글 완전 잼나요~~^^*유미티는 대박~ㅎㅎㅎ쫌 늦게 이해 했다는..ㅎㅎㅎ
3번째 사진보고 너도 간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욱아~너도 북유럽으로 가봐~~~우리 심정 이해할꺼야~크크크 그리고..우섭이형 대박...크크크크크크 다시올려 봤다는..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째 사진 올려다보고 배꼽잡았네요 ㅋㅋㅋ
사무실에서 일하다 봐서 그런가,, 부러워 죽겠네요ㅠㅠ
저도 입사하고 5년만에 처음으로 나갔다는....그런데..요즘....더 패닉상태로....흑흑...
아..저도 사진 보면서 정말 부럽다는 말씀 밖엔 못드리겠어요,,문범 형님 나중에 여행 후기좀 들려 주세요
숨겨진...불쌍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그건 3탄에서...크크
그저 부러울따름...ㅎㅎ ^^
에이~행님~~~출장 다니시면 많이 보시자나요~~으흐흐 참고로 전 평생 해외출장 갈 일이 없다는...ㅡㅡ;;ㅋㅋ
우와~~정말 부러워여~^^
워~~~ 선배님 유럽갔다오신거예요?????????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