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님들 안녕하세요
꾸벅
진댕이에용
다름이아니구 저 작년 10월에 소야도 다녀온게있어서
올려보아용
일명 묵은지 포스팅
헤헤
윤군이랑 저랑 오토캠핑만 다니다가
백패킹 매력에 완젼 빠져버렸지모여용
느낌아니까
~~~
떠나기전
블로그로 여기저기 읽고 또 읽고
이번에도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갔습니다
ㅋㅋ
장소는 인천 소야도
떼뿌루
그럼 시작해볼까용?
스따뜨

이건
대부도 방아머리에 아침일찍 도착해서
차를 주차창에 짱박아두고
소야도는 어떻게가는지
알아보려고
돌아다니는중이였어용
제가 표정은 저래두
날씨가 정말 좋구 설레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

여긴 방아머리 매표소랑 매점 모습
저희 완젼 일찍가서 사람이 없었어요
ㅋㅋㅋ
좀 기다리니까 차들도 엄청 줄서고
사람들도 엄청 몰렸어용
ㅎㅎ


배 도착시간이 좀 남아서
윤군이랑 사진찍으면서 놀구있었어용
ㅎㅎ
제 사진뒤에 바바유
다들 알록달록
ㅎㅎㅎ
어느새 배가 도착해서
넘 설레는 맘으로 배를 탔네용
자리를 맡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갔어용
2층은 단체로 오신분들이
점령하셨구요
ㅋㅋ
우린 3층으로 고고


배 타자마자 막걸리먹기
ㅋㅋㅋ
윤군이 막거리를 얼려서 챙겨왔더라구요
센스쟁이
@^^@
갈매기들 챙겨줄
새우깡까지
ㅋㅋㅋ

윤군은 막걸리 먹고 바로 기절
ㅋㅋㅋㅋㅋ
그래...
새벽부터 준비하고 운전하고 오느라 피곤할만하지
...
ㅋㅋㅋ
저는 갈매기들 과자주러
밖으로 나갔어용

새우깡을 던져주니 갈매기들이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ㅋㅋㅋ
넘 시원해보이죠?
추워보이시려나
ㅋㅋㅋ

윤군 깨워서 사진 삼매경
사진밖에 남는게 없자나유
ㅋㅋㅋ
그죠?
윤군도 기분이 무지 좋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자월도를 지나
....

드디어 소야도 도착!!!
거의 2시간은 걸려서 왔네요
ㅠ


도착하면 작은 마을버스가 대기중에있어용
한사람당 차비 1000원이구요
꼬불꼬불 10분정도 길을지나
도착한곳은
바로



도착했더니 족구들을 하고계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저희보다 일찍오셨나봐요
ㅠ
그 주변에 텐트칠수있답니다

텐트를 대충 쳐놓고



바닷가 쪽으로 가보니
물이 빠져있었는데
사람들이 바지락 잡고있었어요
ㅠㅠ
사진 잘 보시면 잡고있는 사람들 보여요
ㅋㅋㅋ
엄청 마니 잡으셨더라구요
저희도 잡고 싶었는데
저흰 신발을 준비를 못해서
잡진못했지만
담엔 양동이와 신발을 따로 챙겨가기로
~~~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하트돌
^^


여긴 매점모습
주인아저씨랑 윤군이랑 대화하는모습
^^



그리고!!
소야도를 지키는
빽구 강아지가 돌아다니더라구용
소야도를 누비고다님
ㅋㅋㅋ
주인아저씨
강아진거같은데
사람들 엄청 좋아하구
넘넘 귀엽죠?
ㅎㅎㅎ
보고싶네요
넘이뻤는데
마니 자랐겟죠?
ㅎㅎㅎ



슬슬 배고파서
점심먹기
윤군이 준비한 군대에서 먹는다는
맛다시랑 소세지
ㅋㅋㅋ
참치랑 비벼서 먹었는데
오 ㅏ메
넘넘 맛있었어요
ㅠㅠ
첨 느껴본 신세계 맛
ㅋㅋㅋㅋ
또 사진 보니 군침 도네요 ^^

전 밥먹고 텐트에서 쉬고
윤군은 낚시하러갔아용
근데 물때를 잘못맞쳐서
낚시하러 갔는데 금방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결국 주변에 산으로가서
우드 스토브에 불을 때울
땔감을 구하러 다녔어용
ㅎㅎㅎ
장작보다 정말 간편하고 조은거같아용
ㅋㅋ
우드스토브 짱짱~!



땔감을 구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금방 해가 저물더라구요
그래서 저녁먹기
ㅋㅋㅋ
메뉴는 삼겹살과
빠질수없는 라면
ㅎㅎ
우드스토브에 삼겹살을 꿔봤는데
되게 잘 꾸어졌었어요
ㅋㅋㅋㅋ
잠시만여~
동영상 보고 가실게요
~~~
이 시간에 죄송합니다
ㅠ
ㅋㅋ


헤드랜턴은 처음 써봣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일일이 손으로 후레쉬 안빛쳐두되고
가져가길 잘햇어요
헤헤
하늘에 별도 정말 잘 보이고
무엇보다 너~~무 조용해서 조았아요
섬에 있는 느낌이 또 틀리더라구요
ㅋㅋ
그렇게 아쉽게 잠을 청하고
...

아침에 일어나서 랴됴듣기 ^^


눈뜨마자마자 또 아점먹기
ㅋㅋㅋ
전투식량 & 오뎅탕
간단히 먹기로
ㅋㅋㅋㅋ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짐 정리하기
ㅠㅠ
배시간 때문에 일찍 준비했어용
그런데 놀란게
왼쪽에 잇는작은텐트 보이시죠?
거기에 외국인이 혼자
백패킹왔더라구요 정말 깜놀
ㅎㅎㅎ
다른나라에가서 그것도 섬에
혼자 가는게 쉽지가 안찮아용
~~
정말 대단대단
^^



정자에서 버스 올때까지
기다리기
.
.
.


버스타구 내려와
소야도 선착장에서
배 기다리는중
...
넘넘 아쉬웠어용
정말 또 오고싶은곳
ㅠ
윤군이랑 봄되면 굴업도
꼭꼭 가기로 했거든용
^^
윤군은 지금도 가고싶어하는데
전 추워서 도저히 용기가안나요
ㅠ
화장실이 제일 문제
ㅋㅋㅋ
어쨋든 빨리 봄이 왔음 좋겟네요
^^

이상 소야도편 묵은지 포스팅 이였습니당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소야도 백패킹
진댕
추천 0
조회 2,459
14.01.05 01:43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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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
ㅋㅋ
재밌게 다녀오셨네요.
아가 기저귀갈고 쉬면서 보니 더 재밌습니다.
ㅠㅠ
다시 출정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흑흑
같이 기다리자구용 ! 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
부럽습니다
저는 이시간에도 일하고있어요
나갈날을꿈꾸며
헉 그 새벽시간에 ㅠ 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
신나보입니다. 느낌 아니까~~ ^^
함 갈까요?
느낌아니까 ~~ ^^ 감사해용
소야도 좋군요. 부럽습니다..ㅋ
기회되시면 지킴이님이랑 함 가보셔용 ^^ 정말 굿굿~ ^^
@진댕 ㅎㅎㅎ 네~~ 그래야겠네요 ^^*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알콩달콩한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
헤헤 감사해요 ^^
이쁜사랑 하고계시는군요! 잘보고 갑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ㅎㅎ 비스트로님도 새해복마니받으시구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잘 보고 갑니다. 보기 좋네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 ^^
백팩킹도 섬야영도 꼭 해보고 싶네요..포스팅만봐도 막 설렙니당~^-^
헤헤~저두또가고싶은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