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 서울 이문동에 살고있는 27세 박OO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분식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2009년 6월 25일 낮 1시경 이명박 대통령께서 민생탐방이라는 주제하에 이문시장 주변을 탐방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분식집에 오셔서 튀김을 드시고 가셨지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그동안 쭉 외대앞(이문동)에서 분식집을 10여년 넘게 운영하시면서 그동안 많은 학생들과 손님들이 오고가며 들러주신 가게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명박대통령께서 오신 일로 뉴스나 신문에서 아주 떠들석 하더군요. 정치적 행보니 뭐니 야당에서 많은 말씀을 하셨더군요. 백범서거 60주년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요(이강래 원내대표)
그중에서 이석현 의원이 한 말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내용인 즉 "떡볶이집 망하니까 떡볶이집 가지 말고, 아이가 경기 일으킬 수 있으니까 보육원에 가지 말라" 이런 내용이었죠.
저도 신문이나 뉴스 등을 통해 보고듣고 해서 알고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안좋다는 것 말입니다. 저 또한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고 가슴깊게 애도합니다. 그런데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떡볶이 가게인 즉 저희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가게입니다. 그리고 10년 넘게 많은 손님들이 거쳐간 곳 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아직도 열심히 일하시는 곳이기도 하며 많은 손님들이 오고가는 곳입니다. 그런 가게가 망한다구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시기에 저런 망언이 나오는지는 몰르겟습니다만,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하는 이석현 의원의 정치적발언, 행보도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대표이자 국민이 손으로 투표하여 뽑은 국회의원입니다. 그러면 국민의 대표답게 언사 하나하나도 생각하며 조리있게 하셨으면 합니다. 제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석현 의원에게 한마디 던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요. 이석현 의원님은 당선 되신 후에 정치적 행보라 할지언정 자신의 관할 지역구 내에서라도 민생탐방을 해보신적있으십니까?
그리고 저런 발언까지 해 가면서 국민을 대표한다 하실수 있습니까? 그 발언때문에 정말로 가게에 영향이 있으면 책임지실겁니까?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다 같은 대한민국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하며 더 발전하고, 더욱더 선진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에서 나라의 발전을 위해 일하라고 국민들이 손수 뽑은 대표입니다. 국회에서 하실 말씀이 그리 없으십니까? 하실 일이 그리 없으십니까?
제가보기엔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사회전반적으로 고쳐야할 법규나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만들 싸우시고 제발 이제 정신들 좀 차리십시요. 국민의 대표답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