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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추후 파탄나고 주가는 폭락한다, 그리고 미국은 세계 패권국이 아니게 된다 / 3/22(토) / 동양경제 온라인
앞으로도 세계 주가 하락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도 일진일퇴를 거듭하다가 결국 폭락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침 전환을 해서 '관세를 끊었다'고 할까, 아니면 고집스럽게 더 과격하게 관세정책을 계속 휘두를 것인가. 그 어느 쪽이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진다.
■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행동에 '타국이 단결해서 반역'도
이전의 트럼프라면 물론 이번에도 자신만만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면 전자의 '그만두었다(혹은 조건 변경)'가 되겠지만 흐름이 나빠져 여유가 없어진다면 후자일 것이다.
이제부터는 틀림없이 후자다. 딜이든 뭐든 기껏해야 제로섬 게임. 현실에서는 시간과 기회의 손실, 무역 저해, 기타 모든 리스크가 확대되고 좋은 것은 하나도 없다. 그 결과 축소 균형은커녕 축소 붕괴일 것이다.
그리고 딜은 잘 되지 않는다. 모두가 왕따 두목의 말을 듣는 동안에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소리를 지르고, 왕따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 전례가 하나라도 생긴다면 단숨에 그쪽 선택지로 모두가 흘러들어갈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왕따들의 역습, 대중의 반역이 아닌 가상 적국의 소국이 뭉친 반역이 되고, 미국은 최악의 경우 고립은커녕 파탄에 빠진다.
전쟁에서 2정면 작전은 대개 실패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전략을 취하는 것 자체가, 그 주체의 오만함이나 자신 과잉에 의한 피크 아웃도 상징하고 있는 것이 적지 않다.
■ '전방위 싸움' 결과 '국내 반발' 부를 것
그 관점에서 보면, 2정면 작전은커녕, 트럼프 씨의 「전방위 싸움 전법」은, 확실히 파탄난다. 예를 들면 전혀 미국의 이익이 되는 요소가 없는 남아프리카에 대해서 「소수파의 백인에 대해서 인종 차별을 실시하고 있다」 등이라고 비난한다면, 이러한 전법의 파탄도 얼마 지나지 않아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다 보면 외적 요인뿐만 아니라 내적 요인도 동시에 덮치게 되기 때문이다.
외적 요인이란 우선 캐나다다. 딜의 여지는 없다. 지금까지의 친구를 배신하면, 저쪽은 죽을힘을 다해 싸워 온다. 게다가 트럼프는 대국주의로 소국을 우습게 보고 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로, 위협에 의해 진행하려던 딜은 스택할(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것이다. 이것으로 외적 흐름은 일변할 것이다. 바로 최근까지라면, 「자신의 나라만은 눈을 붙일 수 없도록 맞서지 말자, 자신만은 피하자」 등으로 미국에 「선물」을 계속 건네 준다고 해 온 나라들이, 「이것은 양상이 바뀌어 왔다」, 라고 선물을 일단 받아들인다. 모든 딜은 교착된다.
이렇게 되면 내적 위기가 찾아온다. 트럼프 씨에게 판단을 잃고 열광하고, 지지해 온 미 전역의 유권자들이 「뭐야, 이야기가 다르잖아. 이래서는 생활이 힘들어질 뿐이다」라고 열광의 반동이 온다. 1차 트럼프 행정부 때와 달리 2차 행정부 출범 전후부터 지금까지는 일장암적으로 지지해온 공화당 의원들도 뿔뿔이 흩어지면서 트럼프 비판이 시작된다. 동시에 정권 내부에서도 이미 시작된 일론 머스크에 대한 질투가 반항과 공격으로 바뀌면서 정권 내부부터 붕괴될 것이다.
이는 누구나 상정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왠지 이것이 컨센서스가 되어, 주식시장이 이 나쁜 스토리를 포함시키는 전개는 되지 않는다. 이유는 이하의 두 가지다.
■ 시장이 트럼프의 전략 파탄을 넣지 않는 두 가지 이유
첫째, 인텔리들은 자신들의 사고회로에서만 세상을 볼 수 있다. 현실이 불합리해도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스로 멋대로 논리를 펴 현실과 다른 시각을 선보이고, 현상 뒤에 마치 논리가(심지어 자신이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취향인 논리가) 존재하는 것처럼 득의양양하게 풀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참하게 된다는 논의는 미디어는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특히 일본은)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은 미디어에 계속 나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디어에 미움을 받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피해서 발언한다.
주의 깊게 TV 등을 보고 있으면 진실을 이해할 것 같은 사람일수록 비관론을 포함시키고 있지만 표면적으로는 비관론으로 보이지 않도록 발언하고 있다. 바보같다. 진실을 말하고 TV에서 쫓겨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렇다기보다는 그것이 언론인의 사명일 것이다.
그러나 둘째, 시장은 언론에 영합하는 언론인보다 훨씬 뒤떨어진다. 왜냐하면 사실을 항상 외면하고 자신에게 편리한 스토리로 주식을 사서 주가를 상승시키고(하락을 반전시키고), 표면적으로는 파탄나지 않은 논리로 그 주가 상승을 설명하고 호도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마켓의 정보 전달 기능」이라고 하는 것은, 한 번도 현실에 기능한 적은 없다. 시장이 나타내는 것은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니라 투자자(투기자)들의 현재 형편 혹은 현재의 욕구, 즉 '투자자 욕구의 현주소'라는 그들의 세계에 대한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다. 마켓의 정보란, 「투자가 심리」의 정보를 말한다.
단지, 이것도 언제나의 일이다. 2008년 리먼 사태 때도, 2020년 코로나 사태 때도 실물경제는 주식시장에 휘둘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번에 다른 것은 실물경제, 실물사회의 위기는 지금까지의 여러 거품 붕괴 때와 크게 다르다. 지난번 「"이 세상이 끝났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일본뿐이다」(3월 8일 전달)에서도 썼듯이, 지금은, 이 세상의 끝의 시작이다.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트럼프는 많은 지식인들의 망상과 달리 단지 자신이 딜을 지배하고 있는 쾌락에 취해 있을 뿐이다. 혹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전 중개에 의한 노벨 평화상 목적, 수지에 맞지 않는 「세계의 경찰역」부담으로부터의 미국의 해방, 그리고 세계 경제에 있어서의 최대 소비자로서의 혜택의 대가를 외국에는 주지 않는다, 라고 하는 트럼프 씨 개인과 초단기의 미국 퍼스트의 복수의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이 계획은 실패로 끝난다.
■ '미국 패권'은 소멸한다
하지만, 보다 문제인 것은, 이 다음이다. 2026년의 중간선거 후인지, 아니면 2029년의 「트럼프 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좀 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그러나, 미국 퍼스트의 「새로운 현실」 아래에서의 미국의 행동 원리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그것에 어떻게 대비할지가 추궁당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새로운 현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미국의 고립주의는 부활한다. 세계의 경찰을 하는 경제적 메리트도 여력도 없어지고, 미군의 눈총은 세계에서 사라지고, 전 세계적으로 분쟁이 현상보다 현격히 증가하고, 상태화한다. 미국의 군사적 패권을 차지하려는 의욕은 가장 경계하는 중국에 대해서는 남을지 몰라도 뒤에서 설명하듯이 어느 타이밍에 사라질 것이다.
미국의 패권이 사라진다고 해도, 이는 미국이 패권을 쥐고 있었던 것은 길게 잡아도 지난 100년 정도의 일이며, 세계는 이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갈 뿐이다.
애당초 유럽에서 보면, 미국은 「신세계」이며, 다른 세계인 것이다. 이 결과 패권국가는 명실상부하게 사라진다. 이 나라의 정치학자이자 컨설팅회사 사장인 이안 브레머 씨가 줄곧 말해 온 'G제로'의 세계다.
■ 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이나 정전 중개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반면 중국은 패권을 잡지 못할 것이고, 차지도 못할 것이다. 중국의 역사에서 아시아에서의 패권은 중국의 것이었지만, 유목민이 지배하고 있는 시대를 제외하고는 중국은 팽창적인 패권주의를 취하지 않았다. 확실히 가끔은 팽창의 기미를 보이는 일도 없지 않았다. 예를 들어 15세기에는 서양 팽창주의(즉 근대 자본주의) 대신 중국이 먼저 세계를 지배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내우로 내정 우선이 되어, 그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이는 중국의 '보통 현실'이며, 최근의 '일대일로'나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국 등으로의 확대주의도 현재의 내우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결국은 감퇴할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앞으로는, 표면상으로는 대만, 이면적으로는 붕괴 후의 러시아를 노려 갈 것이다. 어디까지나 근린 제국으로부터 획득해 갈 것이다.
반면 러시아는 붕괴한다. 구식 무기와 자원이 방대하게 남는 위험한 나라, 지금의 북한을 훨씬 더 위험하게 만든 것 같은 나라가 되어갈 것이다.
붕괴 과정에서 폭발하고 끝날지, 내부에서 붕괴될지는 알 수 없지만 러시아가 무너진 뒤에는 세계는 남은 자원을 서로 빼앗게 된다. 이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이 중국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시작되었다.
러시아는 구미에 경제봉쇄를 당하고, 자원을 중국에 팔아 외화를 획득하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착착 중국은 자원을 저렴하게 획득하고 있다. 이 움직임에 대해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브레인뿐만 아니라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브레인들도 중국을 이롭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러시아를 우리 쪽으로 끌어들이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G7에 러시아를 불러들이려는 것도 그 일환이다. 미국의 본심은 우크라이나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러시아의 자원이 중국으로 향하는 것을 억제한다. 이것이 러시아·우크라이나를 중재하는 목적이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자원을 중국측이 아니라, 이쪽에 전달시키는 길을 만들어, 현재 뿐만이 아니라, 장래에 걸쳐서, 러시아의 자원을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 때 러시아에 대해서는 자원의 대가는 충분히 지불해도 무방하다. 중국이 이득만 보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이후 행정부에서도 새로운 현실에서는 우크라이나 등 소국의 이익을 무시할 것이다.
러시아라는 위험한 과거의 강대국을 어떻게 지배하고 현재와 미래의 강대국인 중국과 어떻게 대치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유럽은, 향후 정리되는 것으로 「하나의 대국」과 같이 행동할 수 있을지 어떨지. 대국만의 이해로 세계가 움직여 간다. 이것이 새로운 현실 아래서의 행동원리다.
그럼 일본은 어떻게 될까. 현재 상태로는 미국은 고립주의 아래, 일본은 이용하는 대상이지만 동맹국은 아니게 된다. 중국과의 패권 다툼을 하고 있다는 미국의 자기인식이 있는 동안에는 미국의 이해와 일본의 대중 안보의 이해는 일치할 것이다. 하지만, 그 후는 미국에 있어서는, 일본은 「그냥」소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
■ '경제 국가의 종말' 시대가 오고 있다
이상은 새로운 현실이고, 나의 시각이기는 하지만 객관적 사실에 대한 나의 묘사이다. 이 현실 아래에서, 더욱 세계는 어떻게 움직여 갈 것인가. 여기서부터는 바로 사견이다(가 아마 옳을 것이다).
미국은 조만간 중국에 대항하는 것을 그만둘 것이다. 패권을 잃고 또 미국의 세계 영향력이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시대는 끝나고, 초대기업이 세계의 이익을 나누는 주체가 되고 있는 지금, 중국과 다툴 의미는 없다. 이것도 새로운 현실이며 역사의 끝이 아닌 경제에 있어서 국가의 끝이다. 그야말로 고립주의 철저로 국내 경제, 국내 사회에 시종 하게 될 것이다. 세계의 경찰이 수지에 맞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무리하게 대항해도 베네피트는 없는 것이다.
러시아가 유럽에 있어서 21세기의 위협인 이상으로, 21세기의 후반에 중국은, 그 외 아시아 제국의 위협이 되는 것일까. 러시아와 달리 중국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상태에서 군림하는 만큼 더 무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반대다.
왜냐하면 러시아는 쇠퇴해 가는 나라. 중국은 한풀 꺾였지만 아직도 앞으로 뻗어나가는 나라. 전자는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폭군이 도박할 가능성이 높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고 합리적으로 행동할 것이다. 따라서 협상할 것이 있고, 중국이라는 강대국에 대치하는 다른 소국으로서도 활로는 있다. 대러시아에서는 그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그러니 유럽은 여기까지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는 (그리고 러시아에 접근한다는 독자외교를 펼친 아베 정권도) 여기가 잘못됐다. 러시아를 길들이는 것, 합리적으로 협상하는 것은 무리다. 러시아를 이쪽으로 불러들여 중러 관계를 끊고 중국을 포위한다는 것은 리스크도 높고 무리다. 그리고, 중국이, 구미보다 발전의 여지는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야에 선 행동이 가능해, 참기 비교에서는 구미는 이길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전략은 중러를 분단하고 러시아를 먼저 완전히 해체하는 것이다. 러시아를 중국과 나눠 갖는 것이 돼도 상관없다. 러시아라는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를 제외하고 중국과 대치해야 하는 것이다.
■ 국내 분단된 미국은 중국·러시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전략은 취할 수 없고, 취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러시아는 독재자, 중국은 독재 정당에 의해 지배되고,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국가가 일체가 되어 행동해 온다. 대외적인 지정학적 외교전략에 있어서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한 수밖에 없다.
한편, 유럽은 분단되어 있고, 미국은 국내가 완전히 분단되어, 정치적으로는 제각각이다. 트럼프씨는 그것을 무시하고, 선거 후, 단번에, 마치 외양간으로서 행동하고 있지만, 이것은 머지않아 파탄된다고 하는 것은 서두에 말한 대로다.
그렇게 되면 전략은 작동하지 않고 러시아나 중국을 지정학적 싸움에서는 실전적으로 이길 수 없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넘어간 것도 그동안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정권 주도 다툼이 있어 국내가 외톨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집단적 의사결정은 위기에서는 독재를 이길 수 없다. 독재자가 된 트럼프 씨에게, 상식을 버리지 못하는 구미 사회는 이길 수 없지만, 그것은 구미에 있어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그리고 독재의 러시아, 중국을 이길 수 없다.
일본은 집단적 의사결정은커녕 군중 SNS 정치가 판치는 세계 최저 수준의 정치적 주체다. 일본의 지정학적인 미래는 일본 경제의 미래보다 훨씬 어두울 것이다
(본편은 여기서 종료합니다. 이 다음은 경마를 좋아하는 필자가 주말 레이스를 예상하는 코너입니다. 미리 양해 바랍니다).
※ 다음 번의 필자는 칸베에(쌍일총연 치프이코노미스트·요시자키 타츠히코) 씨로, 게재는 3월 29일(토) 예정입니다 (본 기사는 「회사사계보 온라인」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오바타 세키 : 게이오기주쿠 대학 대학원 교수
https://news.yahoo.co.jp/articles/610216d11ca99589727eb22d99171e4d5cef064a?page=1
トランプ大統領の政策は今後破綻して株価は暴落する、そしてアメリカは世界の覇権国ではなくなる
3/22(土) 6:3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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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王様のように振る舞うアメリカのトランプ大統領。筆者は政策がうまくいかず、株価は暴落に向かうと予測する(写真:ブルームバーグ)
今後も世界の株価の下落は止まらない。これからも一進一退を繰り返しながら最終的には暴落となるだろう。
アメリカのドナルド・トランプ大統領が方針転換をして「関税やめた」と言うか、それとも意固地になって、さらに過激に関税政策を振り回し続けるのか。そのどちらかによっても、大きく変わる。
■トランプ大統領の過激行動に「他国が団結して反逆」も
以前のトランプ氏であればもちろん、今回も自信満々の流れが続いていれば、前者の「やめた(あるいは条件変更)」になるが、流れが悪くなって余裕がなくなれば後者だろう。
これからは間違いなく後者だ。ディール(取引)だろうが何だろうが、せいぜいゼロサムゲーム。現実には、時間と機会のロス、貿易阻害、その他のあらゆるリスクが拡大し、いいことは1つもない。その結果、縮小均衡どころか、縮小崩壊だろう。
そして、ディールはうまくいかない。全員が「いじめっ子番長」の言うことを聞いているうちは、だれも歯向かわない。だが、誰かが声をあげ、いじめっ子の思い通りにならない前例が1つでもできれば、一気にそちらの選択肢に皆が流れ込むだろう。場合によっては「いじめられっ子」たちの逆襲、大衆の反逆ならぬ、仮想敵国の「小国」が団結した反逆となり、アメリカは最悪の場合、孤立どころか破綻する。
戦争において、二正面作戦はたいがい失敗するものだ。そして、そういう戦略をとること自体が、その主体の傲慢さや自信過剰によるピークアウトも象徴していることが少なくない。
■「全方位喧嘩」の結果、「国内からの反発」も招くことに
その観点からすると、二正面作戦どころか、トランプ氏の「全方位喧嘩戦法」は、確実に破綻する。例えばまったくアメリカの利益になる要素のない南アフリカに対して「少数派の白人に対して人種差別を行っている」などと非難するようでは、こうした戦法の破綻ももう間もなくだ。
なぜならこんなことをしていると、外的要因だけでなく、内的要因も同時に襲ってくることになるからだ。
外的要因とは、まずはカナダだ。ディールの余地はない。これまでの親友を裏切れば、向こうは死ぬ気で闘ってくる。しかも、トランプ氏は大国主義で、小国を馬鹿にしている。
「窮鼠猫を噛む」で、脅しによって進めようとしていたディールはスタックする(身動きがとれない状態になる)だろう。これで外的流れは一変するはずだ。つい最近までなら、「自分の国だけは目を付けられないように歯向かわない、自分だけは逃れよう」などとアメリカに「お土産」を渡し続けるとしてきた国々が、「これは様相が変わってきたぞ」、とお土産をいったんひっこめる。すべてのディールは膠着する。
こうなると、内的危機がやってくる。トランプ氏に血迷って熱狂し、支持してきた全米の有権者たちが「なんだ、話が違うじゃないか。これでは生活は苦しくなるばかりだ」と熱狂の反動が来る。第1次トランプ政権のときと違って、2次政権発足前後からこれまでは一枚岩的に支持してきた共和党議員たちもバラバラとなり、トランプ批判が始まる。同時に、政権内部でも、すでに始まっているイーロン・マスク氏への嫉妬が反抗や攻撃に変わり、政権内部から崩壊していくだろう。
これらは、だれでも想定できるシナリオだ。だが、なぜかこれがコンセンサスとなって、株式市場がこの悪いストーリーを織り込む展開にはならない。理由は以下の2つだ。
■市場がトランプ氏の戦略破綻を織り込まない2つの理由
第1に、インテリたちは、自分たちの思考回路でしか世の中を見ることができない。現実が不合理でも、それをそのまま受け止めることができず、自分で勝手に論理づけてしまい、現実とは別の見方を披露して、現象の裏にあたかも論理が(しかも自分が理解でき、自分の好みである論理が)存在するように得意気に解説するからだ。
そして、悲惨なことになるという議論は、メディアは好きではないので(特に日本は)、メディアに露出している人々は、メディアに出続けることが重要であるため、メディアに嫌われるような悲観的なシナリオを避けて発言する。
よく注意してテレビなどを見ていれば、真実を理解していそうな人ほど、悲観論を含ませているが、表面的には悲観論に見えないように発言している。ばかばかしい。真実を語ってテレビから追い出された方がよっぽどましだ。というより、それが言論人の使命だろう。
しかし、第2に、マーケットはメディアに迎合する言論人よりも、はるかに始末が悪い。なぜなら、事実から常に目を背け、自分に都合のいいストーリーで株を買い、株価を上昇させ(下落を反転させ)、表面的には破綻していない論理でその株価上昇を説明してごまかすからだ。
だから、「マーケットの情報伝達機能」などというものは、一度も現実に機能したことはない。マーケットが表すのは、現実世界で起きていること、これから起きることではなく、投資家(投機家)たちの、現在の都合あるいは現在の願望、つまり、「投資家願望の現状」という彼らの世界についての事実を表しているのだ。マーケットの情報とは、「投資家心理」の情報のことなのである。
ただ、これもいつものことだ。2008年のリーマンショックのときも、2020年のコロナショックのときも、実体経済は株式市場に振り回された。今回も同じだ。
しかし、今回違うのは、実体経済、実体社会の危機は、これまでのいくつものバブル崩壊時と大きく異なっている。前回の「『この世が終わった』のを知らないのは日本だけだ」(3月8日配信)でも書いたように、今は、この世の終わりの始まりなのだ。われわれは、これに備えなくてはならない。
トランプ氏は、多くの有識者の妄想と異なり、ただ、自分がディールを支配している快楽に酔っているだけだ。あるいは、ウクライナ戦争の停戦仲介によるノーベル平和賞狙い、割に合わない「世界の警察役」負担からのアメリカの解放、そして世界経済における最大消費者としての恩恵の見返りを外国には与えない、というトランプ氏個人と超短期のアメリカファーストの複数の目的で動いているかもしれない。いずれにせよ、この目論見は失敗に終わる。
■「アメリカの覇権」は消滅する
だが、より問題なのは、この後だ。2026年の中間選挙後か、それとも2029年の「トランプ後」なのかはわからないが、いずれにせよ、もう少し長期的に持続可能な、しかし、アメリカファーストの「新しい現実」の下でのアメリカの行動原理にどう対応していくか、それにどう備えるかが問われているのだ。
ここで「新しい現実」をもう一度整理しよう。アメリカの孤立主義は復活する。世界の警察をする経済的メリットも余力もなくなり、アメリカ軍の睨みは世界から消え、世界中で紛争が現状よりも格段に増え、常態化する。アメリカの軍事的に覇権をとろうとする意欲は、最も警戒している中国に対しては残るかもしれないが、後述するように、あるタイミングで消えるだろう。
アメリカの覇権が消えると言っても、これはアメリカが覇権を握っていたのは、長く見積もってもこの100年程度のことであり、世界は以前の通常状態に戻るだけだ。
そもそも欧州からみれば、アメリカは「新世界」であり、別世界なのである。この結果、覇権国家は名実ともになくなる。同国の政治学者でコンサルティング会社の社長であるイアン・ブレマー氏が言い続けてきた「Gゼロ」の世界だ。
■トランプ政権のウクライナ停戦仲介の真の目的は何か
一方、中国は、覇権を取れないだろうし、取りにもいかないだろう。中国の歴史において、アジアにおける覇権は中国のものであったが、遊牧民が支配している時代を除き、中国は膨張的な覇権主義は取ってこなかった。確かに時折は膨張の気配を見せることもなくなかった。例えば、15世紀には西洋膨張主義(つまり近代資本主義)の代わりに、中国が先に世界を支配する可能性もあった。だが、内憂で内政優先となり、その機会を逃した。
しかし、これは中国における、「普通の現実」であり、最近の「一帯一路」やアフリカ、太平洋島しょ国などへの拡大主義も、現在の内憂が存在するという状況からすると、結局は減退していくだろう。とはいえ、今後は、表向きは台湾、裏的には崩壊後のロシアを狙っていくだろう。あくまで近隣諸国から獲得していくはずだ。
一方、ロシアは崩壊する。旧式の武器と資源が膨大に残る危険な国、今の北朝鮮をさらに遥かに危険にしたような国へとなっていくだろう。
崩壊過程で暴発して終わるのか、内部から崩壊するのかは、わからないが、ロシアが崩壊した後には、世界は、残った資源を奪い合うことになる。その際、圧倒的に有利なのが中国だ。そして、それはすでに始まっている。
ロシアは欧米に経済封鎖をされ、資源を中国に売りさばいて外貨を獲得している有様だ。現状、着々と中国は資源を割安に獲得している。この動きに対しアメリカは、トランプ政権後を準備しているブレーンだけでなく、現在のトランプ政権のブレーンも、中国を利することを阻止するために、ロシアをこちら側に引き込む狙いを持っている。G7にロシアを呼び戻そうとするのも、その一環だ。アメリカの本音は、ウクライナがどうなっても構わないが、ロシアの資源が中国に向かうのを抑える。これがロシア・ウクライナを仲裁する目的だ。
だからウクライナのレアアースだけでなく、ロシアの資源を中国側ではなく、こちら側に渡させるような道を作り、現在だけでなく、将来にわたって、ロシアの資源を支配することを目的としている。そのときに、ロシアに対しては、資源の対価は十分に払って構わない。中国が得をしさえしなければいいのだ。
したがって、アメリカはトランプ政権においても、その後の政権においても、新しい現実においては、ウクライナなどの小国の利益を無視するだろう。
ロシアという「危険な過去の大国」をどう支配し、現在と将来の大国の中国とどう対峙するかということだ。欧州は、今後まとまることで「1つの大国」のように行動できるかどうか。大国だけの利害で世界が動いていく。これが、新しい現実の下での行動原理だ。
では、日本はどうなるか。現在のままでは、アメリカは孤立主義の下、日本は利用する対象ではあるが、同盟国ではなくなる。中国との覇権争いをしているというアメリカの自己認識がある間は、アメリカの利害と日本の対中安全保障の利害は一致するだろう。だが、その後はアメリカにとっては、日本は「ただの」小国となる可能性がある。
■「経済における国家の終わり」の時代が来ている
以上は、新しい現実であり、私の見方ではあるが、客観的事実に対する私の描写である。この現実の下で、さらに世界はどう動いていくか。ここからは、まさに私見である(がおそらく正しいだろう)。
アメリカは、遅かれ早かれ、中国に対抗することをやめるだろう。覇権を失い、またアメリカの世界への影響力が経済的利益をもたらす時代は終わり、超大企業が世界の利益を分け合う主体となっている今、中国と争う意味はない。これも新しい現実であり、「歴史の終わり」ならぬ「経済における国家の終わり」である。まさに孤立主義徹底で、国内経済、国内社会に終始するようになるだろう。世界の警察が割に合わないのと同じで、中国に無理に対抗してもベネフィットはないのである。
ロシアが欧州にとって21世紀の脅威である以上に、21世紀の後半に中国は、そのほかアジア諸国の脅威となるであろうか。ロシアと異なり、中国は圧倒的な力を持った状態で君臨するだけに、より怖いように思えるが、実際は逆である。
なぜなら、ロシアは衰退していく国。中国は、一頓挫あったが、まだこれから伸びていく国。前者はリスクも厭わず、暴君がギャンブルする可能性が高いが、後者はそれはなく、合理的に行動するはずだ。したがって、交渉のしようがあり、中国という大国に対峙するそのほかの小国としても活路はある。対ロシアではその論理は通用しない。だから、欧州はここまで恐れているのだ。
そして、トランプ政権は(そしてロシアに近づくという独自外交を展開した安倍政権も)ここが間違っている。ロシアを手なずけること、合理的に交渉することは無理なのだ。ロシアをこちら側に呼び寄せ、中露関係を断ち、中国を包囲するということはリスクも高く、無理なのだ。そして、中国の方が、欧米よりも発展の余地はあるから、長期的な視野に立った行動が可能で、我慢比べでは欧米は勝てないのだ。
したがって、正しい戦略は、中露を分断し、ロシアをまず完全に解体することだ。ロシアを中国と分け合うことになっても構わない。ロシアという予測不可能なリスクを除いてから、中国に対峙するべきなのだ。
■国内が分断しているアメリカは中国・ロシアに勝てない
しかし、現実には、この戦略は取られないし、取ったとしてもうまくいかないだろう。
理由は、ロシアは独裁者、中国は独裁政党により支配され、少なくとも政治的には国家が一体となって行動してくる。対外的な地政学的外交戦略においては、少なくとも短期的には一枚岩である。
一方、欧州は分断しているし、アメリカは国内が完全に分断し、政治的にはバラバラである。トランプ氏はそれを無視して、選挙後、一気呵成に、あたかも一枚岩として行動しているが、これは間もなく破綻するというのは冒頭に述べたとおりである。
そうなると、戦略は機能せず、ロシアや中国に、地政学的な争いにおいては実戦的には勝てない。ウクライナがロシアにつけ込まれたのも、これまでウクライナ内部で政権主導争いがあり、国内が一枚岩でなかったからだ。
集団的意思決定は、危機においては独裁に勝てない。独裁者となったトランプ氏に、常識を捨てきれない欧米社会は勝てないが、それは欧米においては持続可能ではない。そして、独裁のロシア、中国には勝てない。
日本は、集団的意思決定どころか、群衆SNS政治がはびこる、世界最低レベルの政治的主体である。日本の地政学的な未来は、日本経済の未来よりもはるかに暗いだろう(本編はここで終了です。この後は、競馬好きの筆者が週末のレースを予想するコーナーです。あらかじめご了承ください)。
※ 次回の筆者はかんべえ(双日総研チーフエコノミスト・吉崎達彦)さんで、掲載は3月29日(土)の予定です(当記事は「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にも掲載しています)
小幡 績 :慶応義塾大学大学院教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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