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노영관 상근부대변인,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진 양당 의원들, 국민들 앞에 반성하고 각성하라'

[국민희망(希望)]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진 양당 의원들,
국민들 앞에 반성하고 각성하라

 
 
일본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뿐 아니라 본회의 불참으로 민생법안은 뒷전으로 떠났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중도 귀국하였다.
 
나라 간 교류협력 강화 등의 이유로 나가야만 했다던 출장을 국민의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조기 귀국한 것이다.
 
본회의 불참을 일정상의 이유라 말하지만, 애초에 출장 목적이 불분명함에 따라 변명의 여지도 없다.

본회의와 바꿔야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일정이 아니었음을 자백한,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진 꼴이 되었다.
 
국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책무를 소홀히 한 채, 국민의 혈세로 누리는 특권이 돼 버린 외유성 출장.
 
또 한 번의 국민 불신을 자초한 일이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행적 행정과 정치로 국민을 무시한 처사였다.
 
불필요한 외유성 출장으로 낭비된 혈세와 뒷전으로 밀린 민생법안 처리에 대해 양당 국회의원들은 국민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알고 각성해야 할 것이다.
 
 

2018. 12. 31.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 노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