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에 관심이 많아 구글어스를 자주 둘러보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쪽 지형에 꽤나 관심이 많아 꼼꼼히 살펴보다가 흥미로운 곳을 몇 군데 모아봤습니다.
우리나라 여행 중에 대관령이나 정선 태백 등을 다니다보면 같은 날에도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날씨에
신기하고 경외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서울에 초봄비가 오는데 영동고속도로로 달리다보면 원주부터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느낌같은 것이요.
북한에는 개마고원이라는 용암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고 그 특징으로 고위평타면이 넓게 펼쳐져있습니다.
제 꿈은 기차를 타고 휴전선을 지나 원산 함흥 부전 삼지연역까지 기차로 여행하는 것입니다.
요즘 남북한의 평화의 기류가 흐르고 있는데요.
통일 또는 평화 교류가 꼭 실현되어 제 꿈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첫댓글 저런곳 죽기전에 꼭 가고 싶네요.
왠지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랑 취미가 비슷하시네요 ㅎㅎㅎ 저도 구글어스 눕혀서 지형 보는거 좋아합니다
ㅎ ㅎ 반갑습니다. 입체적인 지형으 느낌을 참 좋아해서 몇 시간씩 둘러 보기도 합니다
남북 종전 선언될거라 보고 경제교류 되면 꼭 한번 북한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 평양 가보고 싶네요. 역사의 한페이지를 보는 기분이 들듯.
평양까지 고속철도로 가 보고 싶습니다.^^
저는 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고구려 고분과 고려 왕릉에 꼭 가보고 싶네요.
어떤 분이 올리신 글에 보니 고구려 유적이 굉장히 많이 남아있더군요.
김돼지 일가가 몰살되고, 중국에서 개입안 한다면, 가보고 싶네요.
전쟁을 통한 통일이 아닌 평화통일이라면 중국의 개입의 명분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한겨레인가요 저도 글 봤었습니다.
우리와는 또 다른 지형이 궁금증을 자아내더군요.
개마고원은 뭔가 꿈꾸게해요.
잘 보존되어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 수 있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키장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지형이 꽤 있군요 ㅋㅋㅋ
일본으로 보드/스키 타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통일되면 그 인원들 다 북으로 몰리지 않을까...
보드 타면서 생긴 소원입니다 ㅎㅎ
네 저도 그 생각 많이 했습니다. 겨울도 길고하니 스키장 많이 생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