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적인 팀 스타일 >
임시감독이 맡았던 sbs컵이나 eou컵에서는 기동력과 체력을 바탕으로한 직선적이고 빠른 트랜지션이 특징인 팀이었다면,
이번 이창원 정식감독이 맡고 나서는 좀 더 만들어가는 플레이 비중이 높음.
한 쪽에 과부하 만들고 반대로 넘겨서 해결하려고 하는 의도는 보이는데 잘 안 풀림.
첫 소집이라 호흡이 전혀 안 맞고,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선수들도 뽑지 못한 느낌이 강함.
< 특징 >
03세대에 비해 2선이 아쉽고 3선에 기대가 더 있는 느낌.
감독이 바뀌어도 계속 뽑히는 강민성, 김도윤 같은 경우도 그렇고 2선이 약함.
오히려 한 살 어린 윤도영이 에이스처럼 보이는거 보면 이번에는 안 뽑힌 백민규등을 포함해서 선수를 좀 물갈이 해야할듯.
그에 비해 3선은 공 잘 다루는 선수들이 좀 있음.
정마호를 비롯해 손승민, 이가람, 김동민은 전 세대에 비해 좀 더 공 다루는데 능숙한 선수들.
다만, 수비적인 부분이라던지 시야나 킥을 바탕으로 한 플레이메이킹이 좀 아쉽고 기능적으로 3선 다움이 더 있어야할 듯.
그 외에 풀백은 여전히 이 대표팀에서도 아쉽고 중앙수비나 스트라이커도 좀 아쉬움
전체적으로 볼은 잘 다루는데, 특출나다고 생각 되는 선수는 없음.
< 가장 돋보이는선수 >
단연 윤도영
06년생으로 한 살 어린 선수인데 형들보다 클래스가 높고 기술적으로 뛰어남.
u17월드컵에서도 가장 주목했던 선수인데, 향후 유럽과 대표팀에서 뛸 재목이라 확신이 드는 선수.
첫댓글 윤도영 주포가 ?
우윙?
어제 교체로 나왔던 정태인도 주목할만한 3선 자원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준영과 이예찬은 저번 EOU컵에서 실망이 커서 기대는 잘 안되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합류하면 좋아질 듯 합니다.
강주혁은 부상 복귀 후 작년이랑 올해 2경기 풀로 본 적이 있는데, 06세대 에이스 포스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운동능력은 있으니 앞으로 두고 봐야겠습니다.
감독의 교체타이밍이나 전술은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