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네이버 이미지
애들이 어리다보니 영화관을 자주 못가는 와중에 옥수수 어플에서 SK고객 전용관을 통해 쏠쏠한 영화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출퇴근 길에 요 영화를 봤는데 직장을 다니는 사람으로써 많이 공감 하면서 나름 재밌게 봤네요~
영화는 딱히 속도감이 있진 않지만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가 있었는데 주인공 아버지가 유병재씨를 닮아서 혼자 계속 낄낄 댔던 점과 이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전혀 예상치못한 장소에서의 무섭고 소름돋는 장면 ㅋㅋ 등입니다.
단점은 결말이 영 어설펐고 저 포스터에서 위에 위치한 저 친구의 연기가 진짜 오글오글 거린다는점이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포스터 아래의 주인공과 직장 상사로 나오는 사람들의 연기는 훌륭했던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울 영화인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랑 비교하면서 봤는데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도 이 영화처럼 좀드라이하게 가는게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크게 추천은 못드리겠으나 시간이 아주 많이 남으실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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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후기 (스포는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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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결말빼고는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