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너희들이 날 신뢰할지 안할지는 모르겠고.
어차피 원서는 너희들의 배짱과 도전정신이 승부를 가르는것,
그래서 이 글을 올려서 너희들이 원서질하는데 보다 보탬이 되기위해서
이런글을 올려보고자해.
뭐 한귀로 흘려들어도 상관없고,
그냥 참고만해도 좋다.
나중에 원서질할때 그냥 한번 생각해보는 정도로만 했음 좋겠구나.
1.성균과 한양의 입시전형비교.
일단 올해수능은 사탐 표점이 작년보다 더 심하게 차이나면서
아마도 성균관대에 유리하게 입시가 진행될것같다.성균관대 훌리들도 이걸 알아서
점공카페를 작년처럼 강력한 운영을 할수있다...
하지만 한양바라미는 수험생들 눈치를 볼수밖에없어.
왜냐면 입시전형이 불리한것을 자기들도 알기때문이지.
일단은 사탐을 적게보는 성균관대로 쏠릴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한양대는 타대학들에 비해 사탐을 적게보는것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성대에 밀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실질논술반영비율은 성대가 높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논술반영비율도
한양대가 높지..이건 분명히 한양대에 악영향으로 작용할것이다.
2.성균관대 예측
성균관대에 대한 전반적인 예측
언수외를 극단적으로 높게 반영하는 성균관대.
올해의 수능트렌드와 맞아서 솔직히 연고대지원할만한 수험생들을 일부 흡수할거라고보고있다
이유는 올해의 지원양상이 하향지원에,언수외를 잘본사람들이 정말 많은반면
사탐 못본사람들이 많기때문..그렇다면 전부 대박으로 일어날까?
아마 하향지원 추세에 맞게,성인,성대 한문교육은 적정지원을 하면 안될것같다.
우리가 분석해보아야할 곳은 성법과 성사정도이다.
성법-훌리들이 말하길 매년 펑크난다는 성법...
하지만 올해는 펑크가 아니라 평타정도로 예상이 된다.
왜냐면 고대가 언수외 반영비율이 높고 연세대는 언수외 반영비율이 낮지.
게다가 법대 빠돌이들이 존재한다.
고법에는 지원하기 어려운 언수외 고수들,사탐을 못본 언수외 고수들이
전부 성법 장학금을 노리고 지원할 가능성이있다.
(왜냐면 연법지원하기에는 자기의 사탐점수들이 마음에 걸릴거다.)
그들도 분명히 한법과 성법을 고려할것인데
성법이 한법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것도 사실이고 성균관대 장학금제도가
워낙에 홍보가 잘되어있어서 성법으로 지원할 가능성이있다.
따라서 평타정도로 예상을 해본다.
성대 사회과학계열-역시 작년처럼 과열될 가능성이 없진않으나
한양대가 작년처럼 삽질만 하지않는다면 약간의 대박정도로 평가할수있을것같다.
역시 이유는 언수외 잘본사람들이 성균관대로 지원을 할것이라는 것이지.
게다가 고려대쓰기에는 뒷통수가 뜨끔한 사람들이 성사로 몰릴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역시 성균관대는 문과가 좋은 학교,한양대는 공대가 좋은 학교라는
학생들의 일반적인 인식 역시 성대사과 과열에 영향을 미칠것이다.
하지만 서강대로 빠지는 인원이 있을것이기때문에 컷라인 자체는 평타내지 살짝높을것이다.
하지만 성균관대 자체에서 그걸 공개할지 의문이고
논술영향력이라고 얼버무릴수 있는게 성균관대의 입시전형..
성균관대 인문,한문교육은 분석의 의미가없다.너희들도 알다시피
경쟁률이 높을것이다..이유는 알거라 본다.
3.한양대학교 예측
한양대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예측
너희들이 알지는 모르겠지만 한양대학교 입시가 굉장히 어중간하다.
연세대처럼 사탐을 확 많이 보는게 아니고,
그렇다고 성대처럼 언수외 반영비율이 높은것도 아니다.
내생각엔 사탐 잘본사람들은 이화여대에서 일부 흡수해갈것이다.
훌천에서 아무리 이대를 깐다고해도 원서질에서 만큼은 한양,성균,이화는 동급이기때문이다.
하지만 중상위권이 두터워졌기때문에 한양대 영문부터는 경쟁률이 높을것이다.
아마도 경금부터는 점수가 남지않는다면 지원을 말리고싶다.
아마 경금부터는 상당한 대박이 일어날것이다.그렇다면 어디가 펑크가 날것인가?
한법-작년처럼 입시에서 쪽박을 차기보다는 살짝 망하는정도..
성균에 비해 불리한 입시전형이 한몫을 할것이고,게다가 하향지원이 대세이기때문이다.
작년의 하향지원 여파가 바로 한법의 펑크의 한몫을 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법 장학금이 한양대 점공을 통해 퍼지고있다..
이건 한양바라미 운영자들이 내세우는
한법펑크가 안날거라는 근거인데..우리가 말하는 펑크란건 무엇인가?
컷라인점수가 낮아지는걸 펑크라고한다.장학금노리고 지원하는애들은 상당한 상위권들.
따라서 컷라인에는 별 영향이 없다.
게다가 내가 알기로 가군과 다군의 모집인원 변동이 있다고 하는데
이 변동이 한법에 영향을 미치는걸로 분석된다.
아마 작년 한대식점수 515점이 한법 적정지원라인이었는데
펑크로 507점정도까지 합격한걸로안다. 아마 올해도 이정도 될것같다.
한양국교,영교-역시 두과 펑크가 날걸로 본다.
지나치게 높은 배치표에 사범대에 대한 인식이 좀 않좋게 퍼지는것도 요인이지.
하지만 작년처럼 한양국교가 극단적으로 펑크가 날것같진않고
역시 한양국교와 영교가 어느쪽으로 더 펑크가 날지는
아마 이화여대 국교,영교와의 배치표 서열이 펑크를 가를듯하다.
왜냐면 배치표에 줄긋고 원서쓰는 수험생이 상당수 되는데다가,
이대가 아무리 낮다고 해도 이화여대 사범대는 다르기때문이다.
(작년에 한양대 국교펑크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한양대 국교가 영교보다
배치표상에서 한칸이나 위에 있었기때문이다.)
게다가 모집인원이 숫자가 줄었다는건 이화여대에 플러스요인이지.
한양경영-내 생각으로는 바로 이곳이 펑크 지역이다.
뭐 한양바라미 운영자들은 '한양대 신경영관으로 인해 성사 지원자들이 몰릴것이다' 라고 예측을
하는데 수험생들에게,원서를 쓰는 사람들에게 중요한건 건물이 아니라,
자기가 합격하느냐 불합격하느냐다.
언수외 점수 좋고 사탐이 좀 않좋아서 성사지원하는데,
한양대 신경영관에 혹해서 사탐점수가 좀 않좋더라도
한경에 지원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바보가 아닌이상..
(건물보고 대학고를정도라면 배치표 적어도 3칸정도 내려쓰는 사람일것이다.
따라서 한경의 펑크,즉 컷라인과는 무관하지.)
게다가 건물이 좋기때문에 컷이 올라갈것이라고 상식적인 수험생들은 예측한다.
이것은 한양대경영에 플러스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한양경영지원자들이 하향지원으로 자꾸 경금대로 내려가려고 하는
이상한 현상또한 한양대경영 펑크에 영향을 미칠것이며,
진짜 연경이나 고경에 지원하기는 어렵고 서강경영은 적정내지 소신인 사람들은
보통 한경이랑 성사중에 고민을 하는데,
성사점공에는 그런사람이 있더라도 모집인원이 많기때문에 자기의 성사적정점수로도
합격이 가능할것이라는 안일한 인식이 가능하지만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한경의 경우에는
그러한 사람이 한명만 나타나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ㄷㄷㄷ이지...
아마 한양대 내에서 최고 펑크지역은 올해 한경일것이다.
사과,경금부터는 분석이 의미가없을정도로 좀 박터지는 싸움이 예상된다.
사과대정도는 평타지만 경금부터는 정말 후덜덜...
뭐 내 예측이 맞을지 안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참고사항으로 쓰고
경쟁률 추이보면서 한번 맞는지 안맞는지 예측을 해보도록해..
뭐 여기서 줄이겠다
원서질할때 그냥 슬쩍 생각나는 정도면 좋겠네.
첫댓글 음...역의 역을 생각하는군...
그게바로 원서질의 정답..
횽횽횽 거위횽만 믿어용.!
나랑 비슷하게 생각하는게많네 ㅋㅋ
와멋잇다...거위오빠 작년에 국교펑크도 맞추지않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