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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이적이 확정되면 전북은 300만 유로의 20%에 해당하는 60만 유로(약 8억1200만원)를 손에 넣게 된다.
전북은 2019년 김민재 이적을 놓고 베이징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추후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받기로 했다.
흔히 말하는 셀온(sell-on) 조항으로 김민재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기대하며 협상한 결과물이었다. 여기에 이
적료의 1% 정도에 해당하는 연대기여금까지 추가된다. 김민재 이적시 받았던 600만 달러에 더하면 선수 한 명
을 보내 대략 70억원을 버는 셈이다. 전북은 원래 K리그의 거상으로 통한다. 김민재뿐 아니라 레오나르도, 에두, 권경원, 로페즈, 김신욱, 손준호 등을
보낼 때마다 수십억원의 이적료를 얻어왔다. K리그에서는 사실상 발생하는 않는 수준의 수입을 꾸준히 확보해
왔는데 이번에도 손 쉽게 기대 밖 수입을 올리게 됐다. 전북 관계자는 “이적이 확정돼야 알겠지만 우리 입장에서
는 김민재의 이적이 반갑다”라고 말했다. 김민재와 함께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활약하는 로페즈도 페네르바체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
민재와 달리 로페즈는 이적 당시 셀온 조항을 삽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로 이적 수입은 발생하지 않는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