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어린이날이라서 오랜만에 동서네 가족과 함께 설악산을 여행하고 돌아
왔습니다.
사실 주일 날에는 교회에서 맡은 일들올 인하여 가족들끼리 여행한번 변변히
못하여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을 하였습니다.
주님 다음에 소중한 것이 나의 가족인데 주의 일이다. 직장 일이다 하면서 소
홀히 한 점이 많이 있는데 우선 순위를 잘 지켜 고넬료의 가정처럼 그리스도
의 본이 되는 가정을 이루려고 관심과 노력을 가지려고 합니다.
미시령고개에서 산을 바라보니 가까운 곳에는 진달래가 빨갛게 피어 있고 파
란 잎들이 가까운 곳에서부터 조금씩 수 놓아서 정상에는 아직도 벌거벗은 모
습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창조의 아름다운 솜씨를 보았습니다.
산등성이를 따라 굽이쳐 내려오면서 병풍처럼 수놓은 초록의 바다를 보면서
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
자연은 그대로 있는데 오직 나라는 인간만이 끊임없는 탐욕과 이기심으로 자
연의 순리를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다시금 일깨워주었습니다.
오늘은 에스겔 28장을 묵상하였습니다.
<사람의 아들아 너는 두로 왕에게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주어
라
네가 교만하여 '나는 신이다. 내가 신들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하는
구나
네가 신인체 하여도 너는 사람이며 신이 아니다.
너는 다니엘보다 지혜로와서 깨닫지 못할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3∼
4)
두로 왕의 교만은 그가 자신을 하나님으로 여기고 자신의 자리를 하나님의 보
좌롤 옮긴 것이다.
다니엘에게 꿈을 해석하는 지혜를 주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나 두로 왕은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부를 얻자 자신을 과신하며 하나님
의 자리에 부귀를 두었습니다.
두로 왕 분만 아니라 요즈음의 나에게도 상당히 교만한 마음이 싹트고 있습니
다.
주님의 공동체에 대한 안타까움이 너무나 강하여 판단하려는 마음까지도 들기
때문입니다.
오눌 말씀은 교만해지려는 나의 마음에 경종을 울러주고 있습니다.
네가 아는 그 지혜란 것이 무엇이냐?
네가 하나님인 체하려느냐?
나는 피조물이며 불안전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타인을 판단하거나 정죄해서
는 인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이시여! 나의 먼 눈을 열으사 주님의 세계를 바라보게 하시고 나
의 귀를 열으사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나의 입술을 주장하여 생명을 살리고 풍성하게 하는 은혜의 말을 잘 하게 하
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