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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 Re:대진국[발해], 금나라, 청나라의 역사는 어느나라 역사인가요?
천산 추천 0 조회 1,413 10.03.13 21:1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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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3.13 21:36

    첫댓글 금나라의 화려했던 북중원의 역사보다는 개국과정과 멸국후의 역사를 다시한번 살펴볼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금나라의 요동지역주민은 청나라가 개국될 때 그 유예가 지켜졌는지..오히려 고려인이 아니었던지..그들이 조선의 역사속으로 녹아들어오기를 거부했던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지 못했던 조선의 역량이 문제이었는데..그들의 역사를 금나라의 유예가 지켜진 청나라의 역사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그리고 금나라가 들어서고 여전히 남아 있었던 두만강 지역주민의 역사는 또 어떻게 보아야 하는 것인지..

  • 작성자 10.03.13 21:42

    윤관의 여진정벌 이후 곧 모든 성을 돌려주었다고 하는데 고려사지리지에는 공험진은 그 이후에도 성을 수리한 기록을 남기고 있고, 고려사지지리의 편찬자와 교정자는 선춘령이남은 한민족의 역사영역이었다고 왕조실록에 기록을 전하고 있는데...청나라의 중심세력이었던 두만강 유역주민을 금나라의 유예가 지켜진 세력으로만 볼 수 있는지...

  • 10.03.13 22:44

    '발해여진본동일가'가 분열되어있던 발해인들을 한데묶기위한 것이였군요. 금나라를 일구고 이끌었던 이들이 누구였는가를 생각해보면, 넓게 보아 우리민족사의 일부로 보아도 상관없을듯...

  • 작성자 10.03.13 23:37

    제 생각이 맞다는 것은 아니고 저는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발해인은 발해지배층의 후예이고 역사에 기록된 여진인은 발해지배층이 아닌 발해의 후예와 흑수말갈인입니다. 금나라 황제를 제외한 최고 지배층인 대씨, 고씨, 장씨의 족적은 역사에 기록된 발해인입니다. 금나라의 기틀을 닦은 장씨일문 마저도 고구려 고씨의 후예이니 혈족만으로는 고구려의 지배층이자 발해 지배층의 후예입니다. 금나라의 북중원 개척의 역사는 두만강 지역주민 보다는 역사에 기록된 발해인의 후예가 개척한 역사입니다.

  • 작성자 10.03.13 23:39

    저는 혈족만으로 따지면 부여, 고구려, 발해, 금나라, 청나라는 같은 혈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흑수말갈 마저도 같은 혈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고구려나 발해의 신속을 받은 정도로는 같은 혈족이라 할 수 없겠지만 3세기의 읍루와 6세기의 흑수부가 성장하여 흑수말갈의 족적을 이룬 것이 아니라 북부여의 후예인 두막루의 향방이 흑수말갈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흑수말갈 마저도 같은 혈족으로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10.03.13 23:40

    물론 씨족으로 따지면 많은 다른 계통의 씨족이 포함되었겠지만 저는 수만명으로 출발하였을 예맥인만을 고구려인이라 생각을 하지 않기에 부여나 고구려에 일정기간 신속되었던 족속이 아닌 부여화 하였고 고구려화 하였던 모든 씨족을 한민족의 혈족으로 파악합니다.
    그러나 혈족의 향방이 곧 민족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10.03.13 23:42

    만약 발해가 멸국되지 않고 오늘날 까지 왕조만 교체되어 왔다면 한민족사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만약 발해가 중원마저도 통합했다면 그 때부터는 한민족사는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륙백제가 중원에 있었건, 고구려가 북경유역을 경영했건간에 중원은 백제화, 고구려화 되지 않았고 확연하게 다른 운명이 유지되었습니다. 최소한 민족사라면 역사는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 작성자 10.03.13 23:48

    중원이 고구려화 되지 않았고, 백제화 되지 않았고, 고려와 조선은 그러한 고구려와 조선의 역사를 이어 받았기에 발해가 멸국되지 않고 중원을 발해속에 포함시켰다해도 발해의 중원지배사는 한민족의 역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0.03.14 00:41

    천산님, 카페에서는 댓글 3개 이상 달 경우엔 따로 답글을 달 것을 요청하고 있으니 이를 숙지하시고 따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3.14 01:13

    네..죄송합니다..달다보니 저도 모르게 말이 끝이나질 않아서..죄송합니다.

  • 10.03.14 08:54

    저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금나라를 한민족사에 넣으면, 청나라도 넣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청나라 건국 당시의 이름은 '후금'이었거든요. 즉 이름만으로 볼 때 청나라는 금나라의 후예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누루하치의 탄생신화 역시 난생신화고 특히 은나라 시조 설의 탄생 신화와 거의 똑같습니다. 단 청나라 건국사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바 없기 때문에 이거다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것은 없네요.

  • 10.03.30 19:57

    고대의 동북아시를 지금의 민족과 국경의 개념으로 바라보면 뒤죽박죽이되죠, 여진족이 우리민족인지, 우리가 여진족인지, 일본이 우리껀지, 우리가 일본 껀지?...지금 일본인이 멸족되었다면 일본을 우리 역사로 인식할지도 모르고요....만주족이 흔히 멸족된줄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천만 이상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랑 같은 민족으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도 같은 민족으로 인정하지 않죠. 청이 우리 역사면, 조선의 역사도 만주족의 역사라고 할수 있습니다....현재 만주족이 우리랑 같은 민족으로 인식하지 않는한 청의 역사를 우리역사로 보는건 만주족의 분노만 일으키는 의미없는 논재 같네요.

  • 10.03.31 04:46

    이러한 태도가 문제라고 보여집니다...우리의 역사면 역사이지..우리의 역사이지만 현실 상황상 우리의 역사라고 부를 만큼 자료을 수집하자..또는 금,청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도 아니지만...독립군...독립군후손들이 살고 있으니
    어느시기를 기점으로해서 우리의 역사라고 하자...아니면 ...간도는 우리 조상들의 영혼이 깃든 곳이니...간도 지역에 포함된 역사만 우리 역사라고 하자.((다들 아시겠지만 금청이 중원에 간 이후 배제하자 이러한 의견도 있죠)...그것도 아니면..단군은 우리의 정신적 지주이니 단군 조선영역 그 이후는 우리의 역사다....이렇게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상황에 따라서 입맛에 따라서 이랫다 저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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