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껍게 맞춘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정확히 어떤의미인가요? 1번과 2번 중 어느 것인가요?<br /><br />1.공과 라켓이 맞는 각도를 조정하는 것이다. 즉 공과 라켓이 맞는 각도가 30도였다면 45~60도로 조정한다.<br />2.공을 러버에 푹 파묻히게 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공이 러버에 살짝 들어가는 강도였다면 공이 러버에 푹 파묻히도록 치는 것이다.<br /><br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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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하회전 공이라면 많이 열고 처야 할테고 상회전 공이라면 각을 닫아 위에서 누르는 느낌으로 쳐야 할거고요.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이렇다 하는 법칙은 없고 공에 따라 혹은 내 의도에 따라 그때그때 조절해서 치는거죠. 각을 연다고 무조건 두터워지는건 아닙니다.
라켓각은 중요합니다. 라켓각 신경안써도 튀어나갈공은 바보가 아닌 이상 덮기 때문에 신경안쓰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는 있지만요.
예를 들어 상회전이 많이 걸린 드라이브의 최대충격량을 줄려면 각을 닫은 상태여야(앞으로 오는 힘과 위로 튀는 힘이 작용하기에) 러버를 일그러뜨리고 목판까지 깊숙히 임펙트를 가할수 있습니다. 무조건 각을 연다고 두꺼운게 아니죠. 조금만 생각하시면 두껍다는 표현이 최대충격량을 줄수 있는 각도 라는걸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켓각을 90도 가까이 하더라도 얇게 맞출수있거든요. 저는 탁구대 가까이서는 얇게. 중진부터는 두껍게 걸려고 하고있는데.. 그 이유가. 멀리 보내려면 얇게 긁어서는 멀리 못보내니까 최대한 공을 러버에 파묻히게 쳐서 보내야 강하면서 멀리 보낼수있더라구요.
첫댓글 두껍게 친다의 반댓말은 얇게 친다겠죠?
아마 2번의 뜻이 두껍게 친다는 말의 의미와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하회전 공이라면 많이 열고 처야 할테고 상회전 공이라면 각을 닫아 위에서 누르는 느낌으로 쳐야 할거고요.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이렇다 하는 법칙은 없고 공에 따라 혹은 내 의도에 따라 그때그때 조절해서 치는거죠. 각을 연다고 무조건 두터워지는건 아닙니다.
http://m.cafe.daum.net/hhtabletennis/OTSH/14651?searchView=Y
제 의견입니다 ^^;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쉽게 얘기하면...
스매싱을 위로 빗겨친다는거요!!
두껍다란 표현은 몸전체를 이용한 파워를 라켓스윙에 전달시키면서 팔을 앞쪽으로뻗어치는것을 말하는것으로 라켓의 각도와는 무관합니다.
1번처럼해야 .2번처럼됩니다.
정답이 나왔네요
타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정점 이전에 아래에서 올라오는 공은 면을 닫아야 오히려 두껍게 맞겠죠
라켓각은 중요합니다. 라켓각 신경안써도 튀어나갈공은 바보가 아닌 이상 덮기 때문에 신경안쓰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는 있지만요.
예를 들어 상회전이 많이 걸린 드라이브의 최대충격량을 줄려면 각을 닫은 상태여야(앞으로 오는 힘과 위로 튀는 힘이 작용하기에) 러버를 일그러뜨리고 목판까지 깊숙히 임펙트를 가할수 있습니다. 무조건 각을 연다고 두꺼운게 아니죠. 조금만 생각하시면 두껍다는 표현이 최대충격량을 줄수 있는 각도 라는걸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라켓각이 절대적으로 더 중요한건 아니기에 본문의 2번에 한표 던집니다.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켓각을 90도 가까이 하더라도 얇게 맞출수있거든요.
저는 탁구대 가까이서는 얇게.
중진부터는 두껍게 걸려고 하고있는데..
그 이유가.
멀리 보내려면 얇게 긁어서는 멀리 못보내니까 최대한 공을 러버에 파묻히게 쳐서 보내야 강하면서 멀리 보낼수있더라구요.
스윙궤적과 라켓의 면이 수직에 가까울수록 두껍다고 표현합니다. 반대로 스윙궤적이 라켓의 날방향으로 나올수록 얇다라고 표현하구요. 2번은 두껍게 치면 저절로 나오게 되는 현상이죠.
답글 올려주신 고수님 모든분께 진심 감사합니다~
두껍게 친다는 것은.. 몸의 힘이 라켓을 통해 손실없이 공에 전달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