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 및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서양에서는 요구르트, 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식품’으로 꼽히는 양배추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아제, 펩신, 트립신이 들어 있어 ‘천연 소화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함유된 비타민 U는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 주며 위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한국 식품영양학 회지 논문에 따르면, 급성 위염을 유도한 쥐에
양배추 추출물을 투여하자 염증 인자의 발현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결과가 있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무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소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무를 비롯한 무 껍질에는 비타민 C와 소화효소가 풍부해
껍질은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망고
슈퍼과일의 하나로 불리는 망고 또한 소화에 탁월한 음식이라는데.
망고에 함유된 에스테르, 테르펜, 알데하이드 같은
생체 활성 성분들은 식욕과 소화계 건강은 증진시킨다.
또한 망고 한 개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20%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체내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되도록 만들어 소화 기능을 활성화한다.
매실액
매실은 소화 특효약의 대표주자로 다양한 유기산이 들어있다.
매실의 이 ‘유기산’은 위산 분비를 조절하여 소화불량과 속 쓰림 개선을 돕는다.
소화가 잘 안될 때, 매실원액을 물에 타 마시면
급성 소화불량을 상당 부분 해소시키는데 매우 효과적.
이뿐만이 아니라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 작용이 뛰어나
위장의 유해균을 죽여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부추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 부추. 부추는 소화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위염, 위궤양, 장염 증상 등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배에 가스가 차는 사람은 부추 섭취로 가스 제거 및 소화력에도 도움을 준다.
몸이 차가워 소화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에 부추를 갈아서 즙을 내어 마시거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따뜻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물론이고
소화 기능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먹어야 할 음식들 5^^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무려 10배 정도 많아 피로 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따라서 피곤함을 자주 느낀다면 돼지고기를 섭취해보는 것이 어떨까.
물론 돼지고기를 너무 과식하면 몸에 해롭겠지만,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개선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 양파, 마늘 등도 비타민 흡수를 돕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좋다.
*브로콜리 *
세계 슈퍼푸드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많은 효능을 가진 음식이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2배나 많고
피로감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줘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브로콜리에는 루테인, 칼슘, 비타민A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피부 노화 예방, 눈 보호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비타민C는 높은 온도에서 쉽게 손상되므로
끓는 물에 살짝만 데쳐 먹는 것을 권장한다.
*키위*
지속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키위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키위는 오렌지나 레몬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키위는 하루 한 알 섭취만으로 성인 기준 1일 비타민C 권장량(100mg)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키위는 비타민c 외에도 건강에 필수적인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과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토마토*
피로회복에 제격인 과일이 여기 또 있다.
토마토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데,
토마토에 들어 있는 글루타민산이라는 성분은 피로감을 해결해주고
다른 과일보다 비타민C와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높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리코펜 성분은 가열해 익혀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므로 생으로 먹거나 주스로 먹는 것보다는
기름과 함께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부추*
남성에게 좋은 식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부추는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B1은 피로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식욕을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피로, 스트레스로 입맛을 잃었을 때 섭취하면 좋다.
또한 부추는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살균작용을 해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있다.
단, 부추를 소고기와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두 식품 모두 성질이 따뜻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운동하기 전에 먹으면 효과적인 음식^^
*바나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 바나나.
특히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음식보다 열량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2시간가량 빠르며
짧은 시간 내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해줘 운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또한 근육 경련을 지연시켜주는 효과와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고구마*
고구마 또한 운동하기 전 섭취하면 좋은 음식으로,
고구마의 탄수화물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운동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구마는 소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운동 직전이 아닌 운동 1-2시간 전에 섭취해야 한다고.
*통밀*
운동하기 전 섭취한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하지만 백미나 밀가루보다는 잡곡이나 통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통밀은 혈당 수치를 천천히 높여주는데,
이로 인해 인슐린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또한, 섬유소가 많기 때문에 운동 후 공복감을 극복하는데도 효과적.
*베리류*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는 베리류.
베리류 또한 운동 전에 섭취하면 효과적이라는데.
베리류의 플라보 성분이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 전에 딸기와 라즈베리를 먹으면
지방을 30% 더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귤,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 과일도 이런 베리류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고.
*그릭 요거트*
저지방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나트륨과 당 함유량이 낮아 운동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따라서 운동 전에 그릭 요거트를 섭취하면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체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도 효과적.
그릭요거트만 먹기에 심심하다면 베리나 아몬드를 함께 먹어도 좋다.
^^얼려먹어도 되는 의외의 음식^^
음식이 남는 경우에 남는 음식을 버려야 하나
냉동 보관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보관을 한다고 해도 보관 가능한지 아닌지 확신이 안 서는 식품이 많은데,
의외로 보관해서 먹을 수 있는 많은 식품이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얼려도 되는 의외의 식품을 알아보자.
*달걀*
달걀은 일반적으로는 얼려 먹을 생각을 잘 못하는 식품이겠지만,
냉동 가능한 대표적인 식품이라고 한다.
다만 달걀은 얼릴 때 껍질째 얼릴 수는 없어 꼭 껍질을 깬 뒤 얼리는 것이 좋다.
또한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따로 얼리면 빵이나 쿠키 등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달걀물 또한 얼려 사용하면 오믈렛이나 스크램블 에그 등을 만들 때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유제품인 치즈 같은 경우에는,
물렁한 치즈 말고 단단한 치즈는 얼릴 수 있다.
단단한 종류의 치즈는 밀봉해 얼려두면
치즈의 늘어지는 성질이 오히려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반면에 크림치즈와 같이 물렁한 치즈는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제대로 얼려지지 않고 물기만 많아지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아보카도*
열대과일 아보카도는 상하기도 쉽고, 물렁해지는 속도도 빨라
구입 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은 과일이다.
따라서 아보카도도 얼려서 보관하면 그 효과가 좋은데,
아보카도를 너무 많이 구매한 경우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원하는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반으로 갈린 아보카도 위에
레몬이나 라임즙을 짜서 뿌리면 향과 풍미까지 오래 유지된다고 한다.
*감자*
감자는 보통 냉동 보관이 아니라 서늘한 그늘에 보관하는 식품이다.
다만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해서 나중을 위해 보관하고 싶다면
감자를 물에 5분 정도 삶고 나서 식힌 후 냉동 보관을 하면 된다고 한다.
감자는 여러 요리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워서 사용하거나 으깬 감자 요리를 만들어 먹는데도 유용하다.
*견과류*
호두, 아몬드, 피칸과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오래 두면 냄새가 나고 맛도 변한다고 한다.
하지만 냉동 보관하면 오랫동안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짧게 먹는 것이 아니라면 냉동 보관이 가장 좋은 밥법이라고.
단, 냉동 보관할 때는 다른 음식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