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이렇게 꼭지가 달려있는부분은 손으로 톡~
따면 되구요..
이렇게 된 꼭지는 이쑤시개등으로 파주면 쉽게 팔수가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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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꼭지를 제거하는것도 좀 번거롭긴한데..
매실꼭지를 함께 넣고 만들게 되면 쓴맛이 날수도 있다고해서
일일이 꼭지를 제거해주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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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할때같은 괜츈한데..
몸도 피곤하고 할일도 밀려있고해서
가족들 총 동원해서 꼭지따고 말리고 썰고 하다보니
금새 뚝딱 만들수 있었답니다..
매실장아찌 담글때 방법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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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였다 자른다..
자른후 소금에 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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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짱이 몇년 매실 장아찌를 담다보니
사실 소금물에 담궜다하는것은..씨와 과육을 잘 분리할수있게
하는것이지 맛에 대한건 아니랍니다..
하여..
소금물에 담궜다가 하던지..
걍 하던지..그건 별로 상관이 없더라구요..
소금에 절였다 만든 장아찌 국물은 요리할때 사용할수있고..
걍 잘라서 만든 장아찌 국물은 매실청처럼 물에타서 먹기 좋아여~
참고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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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매실 5kg에 소금 반컵정도 넣어주고 5시간정도 절였다가
잘라서 담궜고요..올해는 시간이 없어서 걍 바로 담궜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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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과육을 그대로 먹게되는것이기 때문에
식초나 소주등을 이용해서 씻어주면 좋구요..
흐르는물에 3~4회정도 깨끗하게 씻어주는게 좋아요~
매실 과육 자르기전..
매실장아찌 담글 용기는 미리 소독해놓는게 좋구요~
용기는 항아리나 도자기 유리병등이 좋지요~
시간이 넉넉하다면 넓은채반에 널어 자연스럽게 말려주면 좋지만
과일짱은 시간이 그리 넉넉치않아 가족들의 손길을 빌어
한개씩 일일이 물기를 닦아주었답니다..
매실 과육 자르기 시작~
사진과같이 매실에 칼집을 넣고 칼로 톡 잘라내면
이렇게 쉽게 조각이 나거든요~
한조각~
두조각~
세조각~
매실한개 자르니 6조각 까지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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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렇게 잘라주면 모양도 정갈하고 이쁜데
시간이 쫌 걸리기도하고
손꾸락이 쫌 아프기도 해여..ㅋ
그래셔~
좀 더 빠르게 잘라내기위해..
칼집을 4등분 내주고..
밀대나 방망이로 쿵..!!
모양은 좀 안이쁘지만..
비교적 쉽고 간편하게 잘라낼수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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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은 매실 자르는 기계가 있어서
좀더 편하게 매실을 자를수 있다는데
매실기계 주문하기도전에 매실이 도착해서
올해까지는 걍 수작업으로 하고
내년부터는 좀 편하게 만들어볼수 있기 않을까 싶네요~^^
아오~~~~~~~~~
가족들 도움받아 단시간내에 뚝딱 손질해낸 매실입니다..
매실 5kg 였는데..
씨가 1kg는 되지않을까 싶네요..
저울에 달아봐야하는데..어림잡아 매실과육은 4kg정도로 생각하고
설탕은 3kg만 준비했어여..
설탕양은 1:1로 해도되고
매실양보다 설탕양을 조금 덜넣어도 됩니다..
설탕양을 좀 줄이면 좀더 아삭한맛이 있고..
신맛이 조금 더 강해지기도 하는데..
과일짱은 갠적으로 새콤한걸 좋아해서
설탕양을 매실의 80% 정도만 사용한거랍니다..
설탕양은 각자기호에 맞게 넣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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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소독해둔 용기에
매실을 조금 넣고 설탕을 뿌려주고..
다시 매실을 넣고 설탕을 뿌려주고..
마지막엔 남은 설탕으로 매실을 덮듯이 뿌려주기~
참..
설탕은 흰설탕과 황설탕을 반반씩 섞어서 사용하면
색깔도 참 이쁘게 나온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을듯요..
거즈등을 이용해 입구를 감싸고..
뚜껑은 비스듬히 걸쳐놓고..
햇볕이 들지않는곳에 보관한다음
3~4개월후 설탕이 매실과육에 스며들었을때쯤
건더기는 고추장에 무쳐먹거나 반찬대용으로 먹고
매실액은 매실청처럼 물에 타서 마심 되네요..
모..지인분들은 한달정도만 있어도 먹을수 있다하던데
올해는 한달정도 되면 개봉해볼까봐요~^^
첫댓글 오늘 매실을 담들려고 준비를 했는데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참고 할께요^^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지킴이 장아치로 두마리 토끼 잡아 볼까요~^^
오늘 담궈야 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