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고수의여자
언니들 하이↗
드디어 왔습니다
THE IBIZA 후기가 ㅎㄷㄷ
사실 쓸만한 사진도 별로 없고 쓰기도 존나 귀찮은데
자랑은 하고 싶고..
검색해보니 아직 여시에 IBIZA 후기도, 정보도 없길래
언니들의 개떼같은 성원에 힘입어 후기를 쓰네예
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이비자에 있다 왔어
존나 내가 이런 곳을 갔다왔다고 자랑하고 싶으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곳인데 특별히 여시들한테는 알려주갔서
1. 이비자는 어떤 년인가
이비자는 어떤 년이 아니에여
이곳이
천국. HEAVEN. 天國.
되겠슨니다 고갱님
유럽여행하면서 각지에서 만난 외국인들한테
나 IBIZA간다 하면 “OH~!! IBIZA~ wow.." 하며 나님을 부러워하는 곳 되겠슨니다 고갱님
이비자는 스페인의 동쪽에 떨어져있는 조그만섬임
할리우드 스타들, 해외 축구스타들, 부호들이 자주 놀러오고
클럽과 마약의 천국으로 서양에서는 매우 유명한 곳이지예
동양에는 아직 안 알려진 듯해
왜냐면 나 여기 2박3일밖에 안 묵었지만 동양 여자는 나와 내 친구 뿐이었서
한국 남자 세명, 중국 남자 세명 정도..
그리고 흑인도 많이 없음.. 백인(히스패닉이나 남미 포함)이 주류임
흑형 좋아하는 언니들은 유감이지 말입니다..
섬이 꽤 넓슨니다
크게 세 군데 정도로 나뉘어지지요
유명한 클럽들이 모여있고 가장 시내라고 할 수 있는 IBIZA TOWN
난 클럽에 중점을 두겠다 하는 언니들은 이 곳에 묵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숙박비가 좀 비싸고 해변이 갱장히 한정적이지예
클럽과 시내에서 떨어져 있지만 휴양에 적합한 SAN ANTONIO
하지만 타운에 있는 클럽을 가려면 버스 타고 존나 달려야합니다
뱅기에서 봤던 그 노인분들 여기로 많이 갈 듯
이 두 곳의 중간에 있는 PLAYA DEN BOSSA
거리도, 숙박비도 중간이에여
타운과 샌안토니오 둘 다 놓칠 수 없는 언니나
타운쪽은 호텔이 너무 비싸!!! 하는 언니들 추천 ㅇㅇ
막상 가보니까 여기가 꼭 클럽문화로만 유명한 곳은 아니에여
이비자행 비행기를 타보니 어르신네가 왜케 많아..
섬이 은근히 넓어서 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섬으로도 손꼽히는 거 같고 낮에는 아름다운 휴양지임
아, 내가 솔깃한 얘기 해줄까...?
여기 성비가 ㅋㅋㅋㅋㅋㅋ
체감 비율로 3:1 이상임 ㅋㅋㅋㅋㅋㅋ
남자 존나 많음 ◉▽◉ㅋㅋㅋㅋㅋㅋ 왜 그러지? ㅋㅋㅋㅋㅋㅋ
이비자행 비행기 탔는데 70% 이상이 남자였음 ㅋㅋㅋㅋㅋㅋ
이비자에서도 가는 곳마다 내가 세봤음 진짜임
2. 비용
비싸여 고갱님 ^^...
여기 돈 쓸라고 작정하고 가면 일주일만에 몇 백 쓰고 나간대..
여기는 진짜 갈 언니들만 봐도 되여
우선 차비
이비자로 가는 데는 뱅기와 배를 이용할 수 있음
일단 한국에서 가는 직행 뱅기는 없고
유럽 전역에서 이비자로 가는 저가항공이 있어
라이언에어, 이지젯, 부엘링 등의 저가항공 사이트 가서
비용, 시간 등을 비교해보고 고르면 되는데
내가 이용한 바르셀로나-이비자 편을 예로 들면
2달 전에 예약하면 편도에 10만원 안팎으로 들고
직전에 예약하면 거의 30만원 나와
시간은 약 50분 가량 소요된니다 고갱님
아! 그리고 이비자 공항에서 도착하면 숙소까지 도착하는 방법은
택시밖에 없음
가장 가까운 이비자타운이 숙소여서 13유로(1유로=1500원) 나왔음
목적지같은 사람들과 셰어하는 것도 좋은 방법 ㅇㅇ
그리고 숙박비
여긴 호스텔이 없어
호텔 예약사이트에 ‘호스텔’ 목록이 있기는 한데
도미토리식은 없고 급낮은 호텔이야
우린 2성급에서 묵었는데 시설 예상외로 괜춘함
유명 관광지인만큼 2~5성까지 호텔이 되게 많아
ibiza-hotels.com인가에서 잘 고르면 되는데
찾다보면 3박 이상 예약시 18% 할인 해주는 데가 몇 군데 있어
우리도 옵션 다 제하고 할인받아 예약했는데 3박에 240유로 (약 360000원)
하지만 빨리 예약해야 함
두 달 전에 했는데도 2성급은 거의 다 찼었어
마지막 유흥비&식비
식비는 생각보다 안 비쌈
걍 여타 유럽 관광지와 비슷한니다
클럽비는 20~50유로까지 매일, 클럽마다 다름
자세한 건 클럽 소개할 때 같이 ㅇㅇ
악!! 그래 그럼..
이제 내가 보고 즐긴 것들을 자세하게 털어보갔서
1. DAY
저녁에 공항에서 타운에 도착
아침에 존나 상큼하게 일어나 ^-^*
일단 점심식사하러 갈 채비를 함
ㅋ..그래 이거 나야..ㅋ
나의 호텔은 해변에서 한 블록 거리인 hotel Roberto Playa
우리 방은 프로모션이라
이 정도로 넓고 쾌적한 건 아니고 구조가 딱 이런데
사진보다 쪼끔 낡고 어둡고 좁은 정도?
데스크는 아저씨와 언니가 교대하는데 둘 다 친절한데
아저씨가 존나 밝음 ㅋㅋ
점심이기도 하고
오기 전에 바르셀로나에서 지갑을 털린 나년은
맥날느님을 방문하기로 결정
하지만 유럽은 맥날도 세트가 만 원이 넘지..
런치 따위 없어..
맥날로 가는 길에 깨닫기 시작한 것
“야.. 여기 왜케 남자 밖에 없냐...?”
그 남자들이 주로 중년 이상이긴 했음 ‘-’; 어르신...;
낮에 거리마다 있는 bar나 pub 야외 테이블에
뭘 마시거나 읽으면서 앉아있는데
우리가 지나가면..
이탈리아 여행 이후 간만에 느껴보는
‘여자’.. ‘동양인 여자’를 쳐다보는 그 느낌..
남자가 많은 거 같다는 나의 느낌은
맥날에 도착해서 확신을 갖게 되었지
뙇!! 일행의 성비가 주로 이래 +ㅁ+
친구들끼리 오면 남자 셋 여자 하나
가족들이 오면 엄마 하나와 삼형제 ㅋㅋㅋ
계산대에서 주문하고 있는 웃통 벗은 오빠들...
아... 사진을 못찍었어 시발...
한국에 없는 세트 메뉴를 쳐묵한 후
수영복을 싸가지고 한 블록 앞에 있는 해변으로 ㄱㄱ
바다 풍경도 멋있지만...
이비자타운의 해변은 걍 평범한 유럽 해변임
San Antonio쪽이 해변은 더 좋을 듯
하지만 여긴... 좀 더... 다른 의미의... 눈 정화를 할 수 있는 곳이야
그리고 본의 아니게 열폭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
왜냐면 남자만 웃통을 까고 있는 게 아니거든 *-_-*
아 민망하면서도 눈이 자꾸만...(‘ㅁ’ )...( -_-)(‘-' )
언니들에게만 보여줄 거리가 또 있지..
영국에는 살찐 루니, 보통 루니, 마른 루니가 있고
이탈리아에는 살찐 마리오, 마른 마리오, 민머리 마리오가 있지만
이비자에는...
호날두 6형제가 비치볼로 축구를 하고 있슨니다!!! 악!!!
옵하들이 너무 힘차게 뛰어다니셔서 제대로 못 찍었는데
아... 존나 심장이 벌렁벌렁
그 옆에는 뜬금없이 해변에서 배드민턴하는 미소년(큽ㅠ)들도 있었고..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 위에 있는 거리를 걸으니
휘파람 불며 쳐다보던 무리들...
좀 무서웠지만.. 감사한니다 (-_-)(_ _)(-_-)
서양언니들에 비해 너무 쪼매나고 왜소해서 주눅들어 있던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준 이탈리아와 이비자 남자들이거든..ㅠ 사랑한니다
거기서 동해처럼 물이 많이 깊지도 않아서 물놀이 좀 하다가..
이비자타운 거리 구경 ㄱㄱ
이비자타운은 항구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골목들로 이루어져 있어
항구 주변은 레스토랑, 바같은 게 많고
(여기가 클럽문화가 유명해서 그런지 바, 펍이 되게 많음 낮에도)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보면 악세서리, 해변이나 클럽에서 입을만한 옷들이 있고
난 클럽에서 입을만한 옷을 사고 싶었지만 지갑이 털린 관계로 시발 패스
유명한 클럽들의 공식샵들이 꽤 많아
여기에서 클럽 티켓을 팔기도 하고 옷들도 팔지
나는 돈도 털렸고 친구가 가기 싫대서 못 갔지만
여기서 3박 이상 머물 언니들은 포멘테라 섬에 가보는 것도 좋아!!
이비자섬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섬인데
사진상으로만 해변을 봤는데 이래 ‘ㅁ’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 가고싶은 언니들 추천
배 티켓이 30유로 쯤 했던가? 오래되서 기억이 안 난다
난 정말 가고 싶었는데 못 갔으므로 소개는 이쯤에서
이제와서 기억을 다 끄집어 내려니까 존나 지친다..
오늘은 이만할게
오늘은 낮문화에 대해 쪘으니 담주쯤에 본격적으로
언니들이 바라는 밤문화*-_-*를 쪄갖고 올게
즐긴 것도 많고 못 즐긴 것도 많아서 할 말이 많음
그럼 이만 ㅃ..빠이!!
꼭가야되!!ㅋㅋㅋㅋ
갈거야이비자..♥
(이비자아일랜드)같이갈만한친구가...있을까.......
[지상낙원 이비자] 아..가고싶다 ㅠㅡㅠ
헐......여행지찾다가발견햇어............언니쩔어ㅠㅠㅠ꼭갈거야ㅠㅠㅠ
정보찾다 발견함 땡큐
아 여시!! 이비자이비자 여기를 다녀오다니ㅠㅠㅠ
허헐...바로여기다. . .
(이비자) 홀 한번쯤은 정말 가보고싶다 ㅠㅠ
대형연어 왔읍니다!!!
존나가고싶어지네...
죽기전엔 꼭 한번 가봐야지............
[이비자]광란의 이비자... 스페인가면서 꼭간다진짜정말ㅂㄷㅂㄷ
여시야 마드리드 인해서 바셀갔다가 이비자 로 들어가야 루트가 편해..? 마드리드 바셀 이비자 이렇게 세곳 갈려구 하는데 인아웃을 어떻게 해야할까 ?
ㄱㅆ) 어차피 세 지역 거리가 삼각형처럼 돼있어서 어딜 먼저 가든 상관없을 거 같은데? 다음 목적지에 따라 루트를 짤 수도 있고 요일마다 클럽에서 하는 이벤트가 다른데 그거에 맞춰서 짤 수도 있고
@보덕이 여시는 스페인 플랜 어떻게 짰어 ? 갔던 루트 기억나 ??
@졸귀탱자탱자 나는 위쪽 나라에서 내려와가지고 위에서부터 바르셀-이비자-마드리드 순으로 2박3일씩이었나? 그렇게 갔어 그러고 마드리드에서 귀국뱅기 타구~
@보덕이 바셀은 직항 없던데 ? 여시도 경유해서 갔어 ????)
@졸귀탱자탱자 나는 프랑스였나 스위스에서 유레일 타고 바르셀 간 거야 ㅋㅋ
여시 플라야덴보사 숙소가날까 아님 이비자타운이날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4 20: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4 21:3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05 07:25
ㅇㅕ시야. 6월에간거야 7월에간거야 8월에간거야 헉헉
이비자 존나 개쩌네
여시야나연어와써올해가고싶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