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詩 / 오광수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이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내 가슴속에 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 와서
아는척 해서 무얼 합니까?
이제 와서 안부를
물어봐야 무얼 합니까?
어떤 말로도
이해하지 못했던
그 때의 일들도
오묘한 세월의 설득 앞에
고개를 끄떡였습니다.
그저 웃는 모습
한번 보고플 뿐입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내 가슴속에 그려져 있는
얼굴 하나가
나이 들어가도
여느 아낙네보다
더 곱게
환하게 웃고있는 미소는
그 때 그대로
그렇게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삶이
혹시나 고단하시어
당신의 모습에서
그 미소가 사라졌다면
나는 가슴이 아파서
어찌합니까?
그래도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