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 이숭용
나이가 좀 있긴(33세)하지만 정말 탐나는 선수이다. 1루수와 외야까지 볼 수 있고 장, 단타가 적절하게 배합이 잘 되서 나오는 선수이다.
장타가 나와야 될 시기에는 장타가 나오고 단타가 나와야 될 시기에는 단타가 나오는 그런 선수이다.
수요일날 SK대 현대의 문학경기를 경기장 가서 보고 "이숭용은 감독과 관중 맘에 들게 야구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FA로 나온다고 한다.
힘들지만 한화에서 영입을 해 볼만한 선수이다.
2. SK- 조경환
조경환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진 않지만 상대팀에선 경계해야 할 타자이다.
지난번 문학구장을 갔을때 조경환이 나오면 항상 긴장이 되었다.
조경환의 스윙을 보면 알 수가 있다.
투수에게 항상 도전적이고 자신있는 스윙이다. 여기에 걸리면 장타가 많이 나온다. 이 선수의 빗맞은 타구도 거의 펜스 근처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작은 체구이지만 힘있고 빠른 타구가 많이 나온다.
롯데가 이렇게 좋은 선수를 SK로 보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조경환은 아마때부터 좋은 활약을 벌였었다.
SK가 현재 4위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의 한 축을 만들었다.
근데 조경환은 영입하기가 거의 힘들것으로 보인다.
3. 삼성
삼성에선 좋은 선수 달라고 하면 줄 팀이 아니다. 삼성에선 박한이가 제일 탐난다. 하지만 이 선수 영입은 힘들것이다.
대신 1.5군중에서 탐나는 선수는 김종훈이다.
사실 시즌초에 고지행, 지승민- 임재철, 김승권 트레이드할때 임재철 대신에 김종훈이 왔어야 되었다.
김종훈은 정말 두터운 선수층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선수다.
한화에 오면 정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선수이다.
한 선수를 더 뽑아본다면 김재걸.... 이 선수도 한화에 온다면 아마때 명성을 되찾을수 있을거 같다.
4. 기아
신동주... 삼성에서 젊은 선수(박한이, 강동우등)들에 밀려 트레이드 된 케이스이다.
트레이드 되서 잘 나오다가 요즘 또 젊은 외야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다. 특히 박재홍, 이종범의 가세로 설 자리를 잃었다.
한화에서 김종석과 좌우 지명타자로 쓰면 좋겠다.
이 선수는 발도 빠르다.
그밖에 LG에서는 최동수(포수), 두산에서는 물론 정수근, 롯데에서는 용병 이시온, 최기문(포수)정도이다.
전 되려 홍원기가 탐나내여... 전전후 내야수로 활용 할수 있고... 투수 리드와 공격력도 좋은 최기문도 좋지여.... 김재걸이나 김종훈 같은 선수는 한화에두 많습니당... 신동주는 이미 하양세구여,,, 이숭용과 조경환은 거포가 부족한 팀 사정상 절대 내주지 않을껍니당..
우헤헤, 이때까지 한화에 좋은 선수들이 없어서 이렇게 된게 아닙니다. 아마 홍원기 지금 한화오면 다시 급전직하할듯... 저도 홍원기가 다시 왔으면 합니다. 박한이도 우리 팀처럼 뻑하면 빼고 흔들어 대면 절대 그리 못할 겁니다. 다만 박한이는 점점 발전하는게 눈에 띄죠. 하지만 난 이영우가 더 좋아용...
그리고 김재걸 선수의 아마 때 명성이라... 그의 아마 때 명성은 수비를 제외하곤 별로였습니다. 당시 현대 인플레 때문에 그리고 삼성에서 포스트유중일에 대한 열망 때문에 당시 최고계약금을 받고 입단했지만, 당시 국대선수들 중 발은 거의 제일 빨랐지만 타격은 거의 최하위권이라 봐야 할듯..
첫댓글 태균선수가 3루를 못본다는 것이 좀 아쉽죠 ^^ 저는 개인적으로 현대 정성훈이 탐나던데 ^^ 글 잘 봤습니다.
분명 김태균선수가 3루수로 성공했더라면 한화로선 원하는대로 된거죠...물론 김태균선수가 3루수를 보면서 지금과 같은 성적을 올린다는 조건이지만요...작년에 김태균선수가 부진한게 2년차징크스인지..아니면 3루에 적응을 못해서 타격까지 무너진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정성훈은 현대로선 젊은 진주를 캐냈는데 김재박감독이 많이 아낄거예요. 뜻밖에 대어를 낚은거죠. 가능만 하다면 다시 홍원기를 데리고 오고 싶네요.
제가 위에 적은 것은 트레이드를 한 번 고려해 볼 수도 있는 선수를 선정해 본것입니다
김 종훈이 한화가 그토록 좋아하는 북일고 출신인데...어쨌든 올해는 그다지 활약이 없는 듯
조 경환은 머리로 야구를 할줄 아는 선수이죠. ㅋㅋㅋ
r김종훈 좋죠. 저 역시 현대 정성훈이 가장 탐나는 선수입니다.
전 되려 홍원기가 탐나내여... 전전후 내야수로 활용 할수 있고... 투수 리드와 공격력도 좋은 최기문도 좋지여.... 김재걸이나 김종훈 같은 선수는 한화에두 많습니당... 신동주는 이미 하양세구여,,, 이숭용과 조경환은 거포가 부족한 팀 사정상 절대 내주지 않을껍니당..
우헤헤, 이때까지 한화에 좋은 선수들이 없어서 이렇게 된게 아닙니다. 아마 홍원기 지금 한화오면 다시 급전직하할듯... 저도 홍원기가 다시 왔으면 합니다. 박한이도 우리 팀처럼 뻑하면 빼고 흔들어 대면 절대 그리 못할 겁니다. 다만 박한이는 점점 발전하는게 눈에 띄죠. 하지만 난 이영우가 더 좋아용...
그리고 김재걸 선수의 아마 때 명성이라... 그의 아마 때 명성은 수비를 제외하곤 별로였습니다. 당시 현대 인플레 때문에 그리고 삼성에서 포스트유중일에 대한 열망 때문에 당시 최고계약금을 받고 입단했지만, 당시 국대선수들 중 발은 거의 제일 빨랐지만 타격은 거의 최하위권이라 봐야 할듯..
김 재걸 40도루 이상 할때도 타율은 개판이었을걸요.
이숭용 선수가 한화에 온다면...♡ ♡
저는 현대 정성훈선수가 지금으로선 젤루 탐이 나네여...기아에 있을때두 9번타자역활을 잘했고 현대에 가서는 미친듯이 잘하고 있죠...정말 탐나고 이거보면 현대가 부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