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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한계령 삼거리를 거쳐 끝청, 대청봉 그리고 오색으로 하산
나는 설악산을 좋아하여 나의 블로그에 설악산행을 기록한 회수가 143회이다.
최근 2년 동안 자주 가지 못하여 아쉬워서 금년부터 다시 월 1회라도 다시 해보려 마음먹고
서북릉 산행을 하게 되었다.
참으로 여러 번 다녀서 눈에 선한 코스이면서 참으로 정답게 느껴지는 코스
그런데 요즈음 들어 산에 젊은 분들이 많이 등산을 해서 보기가 좋은데
산행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듯 하여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특히 이번 코스는 아무리 젊고 힘이 좋아도
급경사 장시간의 하산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야 하건만
오색으로 내려가며 힘들어 쩔쩔매는 젊은이들을 보면 나의 스틱과 무릎 보호대를 다 주고 싶을 정도로 안 스럽다.
산행 안내에도 꼭 좀 사전 준비에 대한 안내가 충분히 되었으면 ~~~
이번 산행에 뒤에서 늦게 내려 오신 분들이 여러분 계셨는데
버스 운전 기사 분과 인솔 대장께서 다른 분들에게 잘 설명해 주시며
1시간 가량을 기다려 주셨다.
이렇게 기다려주기 힘든데…..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 가득한 귀경 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