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일요일 2박3일 일정으로 오사카 다녀왔습니다..
약2년만에 찾게된 오사카 변한곳 없이 모든게 그대로였습니다..
아참 도톤보리의 글리코간판만 디지털로 교체가 되었네요...
사진과 함께 출정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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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가을단비가 내리는 일요일오전
집앞에 공항가는 리무진버스정류장
휴일이라 그런지 30분도 안걸려 김해공항 도착한다
발권한다음 2층 할리스커피에서 간단하게 모닝세트로
빵이랑 따듯한 커피한잔 마시고 자동출입심사대를 통과
면세담배2보루 구입후 진에어 탑승!!
김해공항 게이트공사도 그렇지만 진에어 탈려면 버스타고 좀 가야됨..ㄷㄷ
그래서 저렴한 이유가 있었음........비행시 난기류로 급다운 하는바람에
두손모아 기도하면서 무사히 간사히공항 도착!!
발권시 표끊어 주는 직원들이 고맙게도
항상 앞자리로 자리를 지정해줘서 이번에도 맨앞좌석에서
다리뻗고 편한하게 도착!!
허나 모노레일을 타고 도착한 입국심사장
무슨 돗때기시장도 아니고 중국관광객들 때문에
여기서만 무려1시간30분으르 지체하며 결국
11시35분 비행출발 혼마치숙소 들어온 시각이 4시
가까운 후쿠오카가 그립다....ㅎㅎㅎ
호텔방서 좀 휴식을 취하다 5시경 걸어서
오랫만에 온 오사카시내를 구경한다
혼마치-신사이바시쪽으로 걸어오니
2년전 대패의 기억이 새록새록..그때의 느낌감정이
생각이 나며....다시한번 이번 오사카원정 대승을 기원해본다..
우선 아침이후 식사를 하지못해 간단하게 에로우힙스 맞은편에 있는
텐동집에서 간단히 식사후 에로우 힙스 입장!!
밥도 먹었겟다 배도 부르고 2층 슬롯매장으로 직행!!
1만엔 들어갈때쯔음 아타리
배틀 처음부터300g 주더만 스페샬 에피소드 화면나오고
좀더 쳐봤는데 마르길레 1200개 환전
가로 마계앉아 온갖 별4개짜리도 하즈레
뭐가 와도 하즈레.ㅎㅎ
역시 가로랑은 인연이 없나싶음
3만엔 까묵음
시간은 어느덧 9시30분
마감을 할까 하다가 카드에 잔액이3천엔 있어
사람 한명도 없는 가면라이더 착석
진짜 2회전만에 지랄난리브루스 하더니...아타리
거기다 5연갑니다.ㅎㅎ
가로서 배신하더니 가면라이더서 도와주네요
알뽑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모치코시 할거냐 묻길레
괜찮다 얘기하고 나서 딱5연받고 시단종료!!
첫날 겜하러 가기전 본전만 하자고 까페에 적었더니
진짜 본전이 되었음...ㅜㅜ
내일은 대승 적어놓고 하루종일 돌려야겠음
일단 밖으로 나와보니 잠도 오고 피곤해서 숙소로 도보이용
호텔근처 잇푸도라멘에서 라멘.차항.교자 폭풍흡입후
콘비니서 호로요이 하나사서 마시고 취침..
12시전 취침하니 아침5시좀 넘어서 눈이 떠짐..ㅋㅋ
일단 오늘일정 확인하고 7시에 아침조식먹으러...
오늘은 마루한 신세카이로 가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신사이바시역에서
미도스지선 타고 도부쓰엔마에 하차
마루한 신세카이점 크네요..
줄서면서 밤새미님 자전거를 찾아보는데
주차장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임.ㅋ
일단 모닝에 100여명
번호표28번 봅고 입장..
통로 맨끝다이 앉아 1만엔 투입동안 깜깜...ㅜㅜ
마지막천엔에 붙더니 이게 14러쉬까지...쭈우욱
저번 후쿠 타마야혼텐에서 옆자리 70라운드 가는거 보고 장타가 한번 나오면
쭈욱 달리는거 보고 기대만땅이었는데...어쨋든 또 이리저리 오후3시까지 본전...
러쉬중 저 레인보우 다이아몬드..락이 걸려있어 소모가 안되고 무조건 확정이네요
루팡슬롯은 러쉬중에는 진짜 재미있는데 통상모드가 지루함
오사카에 원정중인 아리랑님 루팡슬롯다이로 녹차사들고 오심..^^;
잠깐 이야기 놔누고 다시 착석
반가웠습니다...
아이무 쟈그라 1천엔에
레그 레그 비꾸 비꾸
ㅋ코인 다 들어갈때 퍽 또 코인 다 들어갈때 퍽..
좀 빨리 붙어줘야지 코인쌓을건데 이건뭐...
결국 400여개 교환...
또 신가로 앉아 1만엔 홀딱...
점심시간도 지나고 해서 일단 신지님 댓글보다
우메다123 그래드오픈이라 이동
우메다winty쪽으로 올라가다 도저히 말씀하신
새우튀김집 못찾고 결국 123뒥편 스키야에서 가볍게 식사후 업장들어감
입장하긴 했는데 이건뭐 돗때기 시장임...
1층 4엔구슬 라인에는 전부 만석 의자뒤 쌓아놓은 박스에
복도에 저렇게 박스가 많이 쌓여져있음 한바퀴돌다
마침 북두파칭코 빼는 청년발견
오늘18개 나오고 600대 버린다이 앉아 1만엔 떡사묵음
리치는 많이옴 다 하즈레....ㅎㅎ
일단 지하 슬롯으로 대피
왜 곳도에 앉아서 돌렷는지 이해가 안감
뭔가에 귀신이 씐거같음 2만엔에 3자로 당첨
코인받은거 도로 다 넣고 오키도키로 이동
2천엔에 1500개 코인만듬
자리옮겨 북두강적 1천엔에 배틀4러쉬
합 2100개 코인 환전..
저녁9시넘어 마감
오늘 하루종일 마이너스2만엔
어제오늘 그래도 실컷돌리고 먹고마시고
약패라 그런지...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좋음
일단 다시 우메다에서 난바로 지하철로 이동
후지코짱님이 올려주신 마코야...월요일 야스미네요
그옆집큐슈로야타이 들어가봅니다.
왜 손님이 없는지 알겠습니다...
맛이 형편없네요.간단하게 먹고 스시잔마이가서 모리스시먹습니다.
스시집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호텔방향으로 도보로 이동중
타코킹이라는 문어바가 시끌벅적함..
가게안에 여성손님들도 많고 에릭클렙튼의 레일라가 스피커로 흘러나옴
일단 밖에 깔아놓은 테이블에서 타코야키랑 돈뻬이야키
시원한 나마비루에 우메슈 하이볼까지 폭풍흡입함...
여기 장사하는 일본애랑 친구먹음...가격저렴하고
진짜 친절함..무엇보다 가게앞 스나크 여자들이랑 매우친함.ㅋㅋ
2시마감하고 이친구랑 앞집 놀러가서 한잔 더?하고 호텔복귀함
새벽까지 마신덕에 아침9시40분에 기상...
호텔 조식도 못먹고 체크아웃하며 난바로 이동!!
간단히 마쯔야에서 한끼해결후
난바 마루한 본관입장
꽃다이3천엔에 498코인
반쵸1만5천엔 527코인
루팡구슬5천엔 가로마계5천엔 꿀꺽...
여기까지 게임은 이제 그만하고
오랫만에 오사카 왔으니 쿠시카츠에 병맥1병 먹고
도구야스지가서 주방에 필요한 물건들이랑 쇼핑하고
라피트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이동
이번 오사카원정은 약패로 마감하였지만.
나름2박3일 꽉채워서 재미있게 놀다왔고
간만에 오사카 살고있는 친구놈도 잠깐 만나고
또 새로운 사람들도 사귀고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다음 원정은 아직 기약은 없네요....
또 이러다 갑자기 땡기면 티켓팅하고 하겠지만..
다음원정가기전에 북두강적 슬롯공부나 많이하고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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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일기썻다 생각하고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았네 ~^^
담 출정땐 대승 하것지
난 오사카 몇번이고 갔는데 쿠시카츠 한번 못먹어봤네 ㅠㅠ
담에 가면 꼭 먹으리라 ^^
오사카는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쿠시카츠 일명 오타쿠 섭렵하고 와야지 갔다온겁니다 ㅋㅋ
허허!!광안리 어디사세요?전 힐탑더블시티 있습니다 ! ㅋㅋ 바로집앞 정류소라! 반갑네요
같은 동민이시네요 ㅎ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