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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별로 작가들이 상상하는 서울의 일상을 그렸다. ©김재형
여러 작가들이 상상한 서울의 일상이다.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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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서울시민들의 모습을 그렸다. ©김재형
서울시민들이 보내고 있을 각양각색의 시간을 상상해 표현했다. 오전 2시에는 새벽을 여는 꽃시장의 청년, 오전 6시 출근을 준비하는 회사원, 즐거운 점심시간 등 누구나 쉽게 공감할 만한 서울의 일상적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몸과 마음이 달라진 직장인을 상상한 벽화 ©김재형
오후에 가족이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는 모습의 벽화 ©김재형
점심시간이 지나니 몸과 마음이 따로인 직장인의 모습도 있으며, 오후에 가족이 함께 모여 휴식을 취하는 벽화도 있다. 서울시민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표현돼 있다. '서울의 24시간'을 걷고 싶은 보행로 삼아 촬영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통행로를 걷는 동안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으니 중간에 휴식을 취해도 된다. 또한 관광안내센터도 마련돼 있으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이용해 보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김재형
관광안내센터도 마련돼 있으니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이용하자. ©김재형
서울의 24시간 벽화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피카소 벽화를 만날 수 있다. ©김재형
피카소 벽화를 만날 시간
'서울의 24시간' 벽화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피카소 벽화'를 만날 수 있다. 파블로 피카소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이다. 스페인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푸른색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많다.
'피카소 벽화'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다. ©김재형
서울이라는 콘셉트에 맞춘 글귀도 보인다. ©김재형
피카소의 얼굴도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으며 서울이라는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글귀도 보인다. 생존 당시 피카소는 시간이 지나며 추상적 형태와 상징적 이미지를 사용한 작품들도 선보였다. 특히 강렬한 색채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했는데 그런 느낌이 살아있다.
피카소의 고향인 말라가와 서울을 매칭한 벽화 ©김재형
파블로 피카소의 고향인 말라가와 서울을 매칭한 벽화도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번 피카소 벽화는 스페인관광청 및 말라가관광청과 협업해 진행됐다. 스페인관광청은 스페인을 방문하는 대륙별 상위 국가들 중 한 나라를 선정, 그라피티 형태의 ‘피카소 도시 예술 벽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