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를 졸업한 장혜옥입니다. 역전의 하나님을 간증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남편목에 작은 혹이 있다는 사실을 몇 년전부터 알고 추적 관찰하고 있었는데 11월에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워낙 착한암이라고 불려서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음주는 끊지 못한체 세상 모든 일에 너무나 성실한 사람입니다.
직장일도 사람관계도 작은 만남들도 노는것도 모든 취미에도 너무나 성실해서 모태신앙이기는 하지만 항상 노세노세 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기도 제목은 남편이 믿음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아 주님과 친밀해지고 세상정욕 모두 끊고 주께 돌아오는 것이 제 기도제목 이었습니다.
여전히 교회에서는 남선교회장으로 주일학교 아동부 부장으로 섬기고는 있으나 겉으로 보는 신앙생활은 멋찜으로 포장된 상태였지요~~
성모병원에서 암판정받고 신촌세브란스에 다시 예약해서
좀더 큰 병원에서 진료한번 더 보고 싶어 예약을 해서
12월31일 열흘전에 임파선으로 전이가 되어 수술시간도 8시간
다른 환자들의 세.네배가 길고 절제도 20센치정도
폐에도 뭐가 보인다고 해서
3개월후 추적관찰이 필요하고..동위원소 치료도 받아야 하고 목소리가 아예 안나올 수도 있고 등등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더 엄청난 이야기는 수술이 3월20일 밖에 없다고 하시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급한 수술이라 의사선생님이 다른 빨리 할수 있는 곳이 있으면 하시는 것도 추천한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휘청거렸고 밤이 무서웠습니다.
어둠이 고요히 덮히는 시간이 되면 숨을 조여오는 공포와 외로움과 두려움이 힘들게 했습니다. 남편의 눈동자도 생기를 잃고 두려움에 무너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도 겉으로는 씩씩한척 했지만 서로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그래도 미라클 졸업자인 저는 다시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며 온 가족을 푸쉬하며 기도하기 시작했고 중보기도방에 요청도 했습니다.
남편이 주님을 붙잡기 시작했습니다. 방향을 돌려 주께 돌아가기 시작하는게 보였습니다.
성경책에 눈을 떼지 못하고 그동안 허랑방탕하게 교만하게 살았던 죄를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는 옛습관을 따라 살지 않겠노라고 다짐도 합니다.
천국.지옥 중간에 서 있던 남편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겸손케 하시고 선하신 주님을 붙잡는 모습에
저는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수술이 빠른 병원을 알아보려 동분서주하다가 신촌보다 빠른 병원은 없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두딸들과 우리부부는 마지막으로 동국대 병원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리는 하는데 까지 했으니 모든 것 내려 놓고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신뢰하자 라고 말끝나기 무섭게 남편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수술이 앞당겨져서 1월 16일로 담주 수욜 입원절차를 밟으라는 전화였습니다.
울면서 전화를 받고 우리들은 갓길에 주차를 하고 할렐루야 찬양하며 서로를 부둥켜 안고 울었습니다. 역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땅에서 40년 더 산들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쓰임받으며 알찬 인생2막을 저희 가족은 시작하려 합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주님은 늘 선하시기에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우리 가족에게 행하신 멋찐 하나님을 찬양하며 간증하며 하나님께 영광올려 드립니다.
첫댓글 어무나 울 10기 간사님 힘 주어 간사님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께 울 간사님을 찬양하며 축복합니당
(하금란 올려드립니다)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남편분을 말씀으로 붙잡아 주시는 선하신 여호와 하나님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온 가족이 사랑으로 한마음되어 아빠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앞서 행하시고 복된 길로 인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만나는 시간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천군천사를 파송합니다!!
16일
수술도 잘되고 급속하게 회복될지어다!!
능력 많으신 주 손길 임할지어다!!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아멘 🙏
할렐루야 역전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반드시 수술 성공하고 나머지 문제들도 주님이 돌봐 주실것을 믿고 선포합니다 이 가정의 가장 큰 축복이 될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남편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영에서 충만히 흐르는 생명으로
남편 혼과몸이 순종하여
생명이 폭포수처럼 솟아나길 축복하고 선포합니다
계속 기적이 일어나고 있어요~~오늘 주일인데 믿지 않는 학부모님 다섯가정이 저희 교회에서 예배드리머 원장님 병 낫기를 위해 기도드리고 싶다며 전화가 왔어요** 그렇게 전도해도 꿈쩍도 않던 분들이 .. ,,
정말 주님이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저희 남편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ABM가족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계속 중보합니다
할렐루야~
가장 탁월한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중보합니다~~♡♡♡
탁월한길 맞아요~~그거네요**
좋은것 주시려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이 일하심을 봅니다~
이 가정을 통하여 생명력 가득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