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아침 /노을풍경(김순자)
간밤에
누가 다녀간 발자국일까
겨울 드리운 창문 너머
길을 따라 덩그렇게 서 있는
나목 위에도 하얀 세상이 펼쳐진
하얀 눈 내린 아침
어디서 오는지 모를
겨울 찬 바람에
쓸쓸한 침묵 기억 저편
첫눈 내리던 날에 추억은
하얀 그리움으로 간 곳 없고
내리는 하얀 눈은
무채색 겨울 속 추억이 되어
소리 없는 사랑에 언어들로
겨울 아침을 감싸 안으며
언젠가 놓아버린
다시는 잡을 수 없는 추억만이
내리는 하얀 눈 속에 점점히 그려본다
첫댓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쟁이 신사님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늘 행복하시고 명절후에 여유롭고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눈 내린 아침 정경을 추억의 하얀 그리움으로..
좋은 글 어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노을풍경님!
한 폭의 새하얀 무채색 수채화 같은 신비로운 풍경...
한결같이 건강 지키시며 행복한 나날들 지내시길 ~~
수진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조금 바쁜 시간들을 지나 다시 한가한 시간을 함께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따뜻하신 저녁 시간들이 되십시요~
눈이 내리는 날엔 모든 걱정도 눈처럼
사라 질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근심 걱정 없는 편안한
설날을 기원 했는데 매사가 평온하지 않고
눈으로 인해 사고도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을사년 새해는 원하시는 일 모두 성취 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합니다^^
SuK SOO님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1월달도 다 지나가고 다시 2월의 첫날을 맞이 합니다
2월달에는 좋은 소식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2월달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평안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우재설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2월의 첫 주말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지난 설날엔
함박눈이 소담스럽게 내렸는데
여유가 없었습니다
눈 내린 하얀 날에는
그리움도 같이 내린다는데
이제는 .....
버릇이 되어 선생님이라 했는데
노을풍경님으로 뵐께요
내일이 벌써 입춘이군요
노을풍경님, 편안한 봄날 되십시오
풍기동친구님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명절 지나고 눈이 하얗게 내려
이젠 내리는 눈을 감상하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벌써 입춘이 이젠 봄도 기다려지는 마음 입니다
가족들이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
다시 일상으로의 한가한 시간을 함께하고 이습니다
풍기동친구님 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2월달에도 늘 행복하시고 평안 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포근남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2월의 첫 주말도 더욱 행복 하십시요~
아름다운 영상과 고운 시어에 다녀 갑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소산/문 재학님 찾아 주시고
좋으신 말씀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2월 아직도 차갑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2월달이 되십시요~
아름답고 좋은 시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쌍룡님 오늘도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따뜻하신 겨울이 되십시요~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봄들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우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마두산미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2월달이 되십시요~
좋은글에 잠시 쉬었다감니다 감사합니다,
노준식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2월에도 늘 좋으신 일만 가득 하십시요~
좋은행시 감상합니다.
좋은낭송 감상합니다.
좋은음악 감상합니다.
좋은연주 감상합니다.
좋은영상 감상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탱구님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2월달이 되십시요~
좋은 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초수동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효천대운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오늘이 입춘 이제는 봄이 기다려 집니다
늘 행복 하십시요~
눈 내린 아침.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진춘권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춥지만 그래도 입춘하니까
포근해 지는 마음 입니다
겨울의 남은 시간도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김문곤님 늘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로운 한주도 더욱 행복하십시요~
밤새 자고 일어났더니 창밖은 온통 눈을 덮혔구만 아무 발자욱도 없는 눈길을 뽀드득 소리를 내며 걸어갑니다 그러나 눈덮흰 얼음장 아래에는 본의 전령사들이 출발 소리와 함께 솟아오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