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 많이들 봤지?
우리고모야.
몇일전에 성묘다녀와서 구구절절 써본다,,
나도 어릴땐 몰랐어 사남매라는데 큰고모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거든
중학생때 숙제하다가 알게됨,, 할머니가 이래저래 인터뷰 많이 하셨더라고.
할머니집에서 망월동(국립묘지) 장소가 난 걸어간다고 상상할수도 없이 먼거린데
그길을 왕복하신 마음은 어땠을까 싶어
아버지도 유족이라고 당시에 육군사관학교지원했는데 떨어졌대
엄마는 구도청근처에 살았었는데, 공수부대원이 몰려오는것도보고 주먹밥 가져다주기도했구
방 창문에 두꺼운 이불을 걸어놨었대 총알이 못뚫도록...
그래서 지금도 518관련 영화 안보신다하더라구 총소리는 이미 많이 들었다고...
518때되면 늘 충장로에서 관련행사를 하는데 지금도 행사에가면 주먹밥을 나눠줘
할머니는 매년 518때 국립묘지 가셨는데 최근몇년은 힘드신지 안가신다 하더라구 문재인정부 들어와서도..
매번 정치인들와서 하는짓이 얼마나.. 얼마나 휴ㅜㅠ
뱃속의 아가는 구하지 못했다고 해
그당시에 전대병원, 조대병원이 큰 병원이었는데 당시 수혈할 피도 부족해서
자원해서 시민들이 헌혈했다고 해 전조대병원이 구도청 근처라서 완전 아수라장이었다고...
나한테는 사촌오빠인 첫째아들은 가끔 명절때 찾아오셔! 외국에서 근무하셔서 자주는 못오지만..
이건 다른이야기지만 할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셨는데, 나중에 뇌출혈로 파킨슨병이 왔었는데
Mri를 굉장히 싫어하셨대 총탄소리랑 비슷해서 트라우마가 있으시다고...
지금 할머니집도 전남대근처의 그때 그집인데
다락방 엄청 좁은데 거기서 밥먹이고 보내고 했다니 참...
이번에 갔을때 찍어온 사진들이야
백남기씨도 계시더라 여기는 음 희생자분들 아니고 유족이나 민주화나 시민을 위해 힘쓰신? 무튼 다른분들 묻히는 장소인데
저런 푯말 많은데 노조등 활동하다가 분신자살 하신분들이 꽤 계시더라고
나라면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더라
음... 어떻게 마무리할지 모르겠네
이번에 갔을때 찍어온 걸로 마무리,,,
첫댓글 세상에...세상에..
ㅠㅠ맘아파
진짜 가슴이 막막하다
아 정말 너무 먹하고.. 화난다... 아 정말..
너무 먹먹하다..
사람이 어떻게 저래......... 어떻게....
ㅜㅜㅜ아 찐짜..너무 가슴아파
어머님의 마음이 어땠을지 진짜 상상도 안가
아 너무 슬퍼서 토할것같아 뭔가 울컥 넘어온다
너무 가슴아프다 정말
나 이거 볼 때마다 눈물나와.. 진짜.. 개자식들아....
너무 속상하고 화난다..
너무 화가난다ㅜㅜ...눈물나...진짜 사람들을 그렇게 학살하고도 뻔뻔하게 잘처먹고사는거보면 혐오스러워...
몇번봐도 볼때마다 눈물 나 전두환 계엄군 다 찢어 죽여야됨
눈물난다... 나쁜새끼들 천벌받아진짜
천벌받을놈들
진짜 너무 속상하고 마음아프고 눈물나서 혼났어.. ㅠㅠ
정말 이 글 볼때마다 울어..... 천벌 받아라 나쁜 놈들....
ㅠ......학교 광주인데 진짜 너무 맘아프다 ...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프다
우리는 모두 광주에 마음의 빚을 지고 산다고 생각해. 서울 시민이지만 이때만큼은 광주시민들께 죄송해...
하ㅠ
눈물나서 못보겠다..
아.....너무 마음이 아파...
눈물나 진짜...
너무 슬퍼 미치겠다...
너무 너무 속상해ㅠㅠㅠ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파
진짜 개새끼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마음아프다....
눈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