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는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한나라당 대선후보인 이명박 전 시장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전경련에 따르면 조 회장은 전경련 포럼 특강을 마친 뒤 25일 오후 4시35분 대한항공 편을 통해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했다. 조 회장은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떠났으며, 부인 송광자(63)씨도 함께 출국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조 회장이 강연 직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지에서의 행선지와 출국 목적, 체류 기한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자신의 발언이 정치권의 강한 반발을 초래하는 등 큰 파문을 불러일으킬 조짐을 보이자 서둘러 출국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어, 또 한차례 논란에 오를 전망이다.
전경련은 조 회장의 이명박 후보 지지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원론적 얘기를 한 것일뿐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한 것은
아니다”라는 해명을 했다.
첫댓글 일본으로 도망가는 꼴까지 어쩌면 이렇게도 닮았는지,,,더러운 작자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