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염~~
토요일에 일산에서 인터넷관련 정모가 있어서 일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카페 부운영자였던 회원이 외박을 나온다고 해서(전남여수가 집임) 간만에 서울회원들 몇명과
오전 11시에 미팅 약속을 하고 걍 군발이 위로차 갔습니다
차량이 고물이라 연식이 높은 관계로 기름값이 장난 아닌듯 ~~ 요놈이 \65,000원 밥줬더니 일산 조금 돌아댕기니까
배고프다고 앙탈했음.. 너 폐차해불려 ㅋㅋㅋㅋ 하이브리드로 연비 높을거로 바꿔분당 ㅎㅎㅎ(ㅋ돈업자노~~시방)
출발지 지도를 검색해보다가 인천의 옥영이를 볼까,김포의 옥숙이를 볼까 잠깐 궁리하다가 네비를 김포로 찍었
습니다, 새벽시간에 옥영이를 깨우는것이 늦게까지 장사하고 입벌리고 잠잘거 같았으므로 ㅎㅎㅎ
또 전번에 송원리조트 모임때 옥숙이가 가게 명함을 준게 있었으므로 주소로 검색했더니 342키로미터 헐~머넴 ㅋ
새벽 다섯시에 출발하였읍니다,신새벽에 바라보는 해안도로을 지나쳐가면서 명멸하고 점멸하는 가로등의 불빛이
참 곱다고 생각했고 차량에 미리 구워둔 C,D를 들어가면서 속도를 올렸습니다.
~~
여유롭게 출발한 관계로 고창 고인돌휴게소도 들리고 쉬어가면서 아침에 가는 고속도로는 넘 한가하고 딱입니다
대천휴게소에 가니까 직원들이 문을 열어서 원두커피를 사서 먹고 서해대교를 지나면서 강풍이 불어서 조금 속도를
줄이고 ㅋㅋ 매봉이정표가 나와서 친구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오늘은 몇시에 가게 출근하시나?? 오전열시,,그름
입벌리고 잠자겠네,근데 뻐꾸기가 나쁜놈이여 ㅋㅋ 그랬더니 웬일이냐고 해서 문자로 일산에 가는중에 잠깐 얼굴
보고 간다고 했더니 꼭 들려달라면서 안오면 안대 ㅎㅎ 문자답~~명함보고 찿아간다면서 더 잠자라고 문자끝~~
김포48번 도로에 도착,네비가 업글이 안댔나,갑자기 어리버리~~택시기사에게 물어봤더니 모델하우스 지나면
가게라고 해서 천천히 이동했더니 길가옆에 커다란 식당이 소재하고 있더군요.. 도착했다고 문자했더니 ㅋㅋㅋㅋ
잠자다 머리를 금방 감아서 덜 말리고 뛰어온 친구,ㅋㅋㅋ 이렇게 빨리 도착할줄 몰랐다면서 열시에나 도착할줄 알았는데
아홉시 좀 넘어서 왔으니깐 ㅋㅋ 급 당황 ㅎㅎ 둘이 배달된 우유 한잔씩 마시고 세상사는 이야기,친구들의 근황,
뭘 해줘서 먹고가라는 친구의 말에 아까 토스트하고 커피먹었으니깐 점심을 맛있게 먹겠다고 일단 앉아서 놀장 ㅎ
가게밖으로 나와서 바람이 불어 온통 하얀 백합꽃잎을 날려버린 아까의 빗줄기,그리고 그 사이에 피어난 붉은장미
부지런한 옥숙이는 고추도 여러개를 심어서 한참 열렸뎀 ㅋㅋ 그렇게 다시 커피한잔을 더 마신후 종업원들도 출근
하기에 악수하고 헤어져서 정모 집결지인 일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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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군발이가 일산역에 도착,멤버들이 다 도착되고 점심은 맛있눙고 먹으로 가자 그래서 정발산역과 마두역사이에
있는 센트럴시티10층에 있는 뷔페파크를 갔습니다,토욜이라 돌잔치2개,예식등 온통 복잡하고 근데 1인당 식대가
\30,600원(마니 비싸넴) 본전생각나니까 우린 소고기 스테이크만 네접시나 갔다먹었넴 ㅎㅎ 새우,낙지도 있더군
육회도 있공 ㅋㅋ ㅈ점심 마치고 일산 MBC 옆에 소재하는 메직아이스링크에 도착1인당 입장료\6,500원 신발 빌리는데
\4,000원 열심히 두시간정도 놀고 호수공원에 간단한 산책~~저녁이 되자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어뒤로 갈까
했더니 일산의 명소검색을 했더니"가나안덕"이란 식당이 나와서 그리로 가자고 우르르, 차를 두대에 나눠타고 풍산역
뒷쪽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사람들이 넘 많넴, 차량도 200대정도 와있다, 30분을 기다렸다, 오리는 한마리에\29,000
한시간을 떠들고 놀다가 숙소로 이동 ,,캬~~근데 모텔이 너무 없넴 ,빙빙빙,돌다가 백마쪽으로 가서 모텔을 잡았는데
토요일이라선지 일부 회원들은 저녁에 가기로 하고 떨거지만 네명 남았는데\100,000원이란다,,, 넘 비싸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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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발이 위수지역만 아니라면 김포나 인천으로 가고 싶넴 ㅎㅎ 숙소에서 이야기하고 놀다보니 새벽두시~~ 잠자자~~
그랬다,요놈들이 잠 안재우면 난 낼 어뜨케 운전하고 내려갈려 ㅎㅎㅎ 억지로 재우고 담날 눈뜨니까 아홉시,젤로 늙은
내가 먼저 일어났다,,,회원들 깨워서 모먹을려? 했더니 밥생각은 없고 빵에다 생크림,아이스크림 발라묵자고 그래서
난 밥이 좋은디 했다가 본전도 못찿았당 ㅎㅎ 베스킨라빈스 들리고 뚜레쥬르 들리고 ~~조금 놀다가 영화보고 밥먹고
헤어지는 관계로 웨스턴돔에 있는 CGV에 도착 트렌스포머는 많이들 봤고 이십분있다가 시작되는 영화가 헤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있어서 그것으로 정하고 근데 런닝타임이 두시간반이당 ㅎㅎ 끝나고 봉추찜닭먹는다 그래서 먹었더니
매워 뒤지는줄 알씀~~ 그렇게 세시에 고양 종합체육관앞에서 폐회하고 집에왔더니 오메!! 밤 여덟시여 ㅎㅎ
여름의 나들이는 그렇게 잘 마쳤읍니당 ㅎㅎ 담에 또 놀러갔다오면 일기쓰겠슴당 ㅎㅎㅎ








첫댓글 뷔페파크는 사진촬영금지램~~무슨 군사시설도 아닌것들이 ㅋ~ 실내아이스링크는 수증기가 많아서 사진이 부실하넴 ㅎㅎ~~
정성이 지극하군...거기까지 가다니.나도 10여년전 정모한다고 마눌 몰래 부산까지 다녀왔던 기억이...ㅋ
정성이 지극한거 맞음 ㅎㅎ친구가게도 덕분에 홍보 ㅎㅎ깨복쟁이 친구들이자노 ㅋㅋㅋ~~
친구....그대는 참 자상도 하시네 그날에 아침 버선 발로 뛰어 나가듯 얼굴에 스킨 로오숀도 바르는 걸 잊고 나갔지여.... 정말 반갑고 고맙고 등등 여가지 마음을 다아 표현 하지도 못허고 다음 일정을 향해 떠나는 그대 뒷모습 한참을 바라보았지여 직원들은 사장님 앤 이시냐며 ㅋㅋㅋㅋ 여까지 찿아준 친구 그대에게 한끼 식사도 대접못하고ㅠㅠㅠ 담엔 꼭 기회 주삼 꽃등심으로 모실께 안녕****사랑해.......
초등학교때 첫사랑이었다는말이 젤로 좋았음 ㅎㅎㅎ글구 개띠가 돌아댕기는거 좋아하잖아 ㅋㅋㅋ 담에 날잡아서 놀러갈께 안녕~~"사랑해"는 얼굴 좀 간지러운데 ㅎㅎㅎ~~
맨날 마눌 몰래 어데로 그렇게 싸.돌아 다니시나(나한테 하는 말 ㅎㅎ )너늙으면 혼난다 지금 잘해라 이 엉아가 걱정된다 ㅋㅋㅋㅋ 젊음이 좋은겨 심 있을때 돌아 다니시게 다음에 오면 폰하시게 잠옷차림으로 마중할께 ㅎㅎㅎㅎㅎ
ㅋㅋ 잠옷입고 나오면 동네사람들이 잡아서 친구땜에 미쳤다고 신고함~ 경범죄ㅋㅋ다음기회엔 꼭 들릴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