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충북대 병원 다녀왔어요 여기서 알던 교수님도 뵙고<br />먼거리와 긴장탓에 오는길에 넘 머리가 아팠어요<br />이십여년 진행된 유전성 탈모<br />사람마다 인생의 걸림돌이 있는데 나에겐 머리네요<br />이런 맘 이신분들 많으실거예요<br />오늘부터 약을 먹기 시작 했어요<br />걱정스런 아보다트 난 사일에 한알씩 먹네요<br />케라민과 같이요<br />이렇게 용기를 낸건 내머리를 닮은 작은얘를 보면<br />내가 먼저 치료를 해봐야 할거 같아서예요<br />정말 나의 이 힘든 아픔을 너무나 잘알기에 자식에겐<br />주기 싫어서 딸두 안낳았는데 사랑하는 작은 아들이<br />증세가 보이네요<br />어제는 흐린날씨 만큼이나 많이 우울한 날이었답니다<br />같이 시작해야겠지만 일단 먹는약 부터 적응하구 바르는약두<br />바르려구요 저처럼 아보다트 드시거나 약드시는분들은<br />어떠신가요? 첨 시작한 오늘 약 먹구 불편한건 못 느끼겠네요<br />모발 이식두 여자는 별 효과 없다지만 일단 약 먹어보고<br />나중에 해보려고 해요<br />후회도 해보고 하려구요 머리땜 넘 아픈 인생이네요 ㅜㅜ
<!-- -->
프로페시아는 2형만 차단하지만 아보다트는 1형과 2형의 5알파환원효소 모두에 작용해 두 가지 길 모두를 차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더 효과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윤태영 교수님은 본인도 탈모로 고생하셨고 지금도 꾸준히 아보다트와 함께 관리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아 주실수 있는 분이니 꾸준히 약드시고 미녹시딜 발라주세요.
첫댓글 전 넘 멀고 어린애들도있는지라.. 예약을해놓고도 못갔네요..
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랄께요~~
저도 함가봐야하는데...걱정입니다..
넘 늦지않게 가보시길 바래요
저두 좀더 빨리가볼걸 후회 했네요
프로페시아는 2형만 차단하지만 아보다트는 1형과 2형의 5알파환원효소 모두에 작용해 두 가지 길 모두를 차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더 효과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윤태영 교수님은 본인도 탈모로 고생하셨고 지금도 꾸준히 아보다트와 함께 관리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환자들의 마음까지 보듬아 주실수 있는 분이니 꾸준히 약드시고 미녹시딜 발라주세요.
또한 생활습관, 식습관도 개선해주세요. 금연, 금주도 해주시고요.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아직 시작하시는 만큼 열심히 관리해주시면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힘내세요^^
가슴이 아프네요. 이 심정 저도 잘 알죠. ㅠㅠ 일단 교수님을 믿으시고요. 가급적 매일 머리 쳐다보지 마시고 6개월 간은 교수님이 하라는대로 무조건 따라가보세요. 아보다트 효과 보시는 분들은 분명 효과를 보니까 일단 믿고 잘 따라가 주세요.
감사합니다.열심히 해봐서 딴분들께도
희망이 됐으면 좋겠네요^^
에휴... 고민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앞으로는 더 의술도 제품들도 발달하겠죠^^ 기운내세요!
힘내세요~효과보시길 바랍니다!
아..맘아파요...저도 충북대까지 갔다왔지요.....저의 아이가 탈모인게 보여서 엄마로써 미리 많이 알아보려구요...
근데 용기가 없어 약도 안가지고 왔어요.......나만 죽으면 된다 생각했는데..우리 아이는 어쩌죠.... 사춘기는.....
님 약 꼭 드세요 전 넘후회해요
진즉할걸 작은얘한텐 바르는 약 저꺼 같이 발라주구 있어요
케라민도 먹여보려구요?이건 영양제 니까요
이제 고2꽃다운 나이의 아들녀석 봄 먼가는 꼭 해봐겠기에요
저도 탈모가 걱정인데 역시 전문 병원을 다녀야하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