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님 신문고님 잘계시죠..까페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까페에는 들락날락은 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은 못 올렸습니다.
이제 거의 개인적 일들은 정리가 되었고 이제는 홀가분하네요. 명퇴 당했습니다.
신문 내용보고 깜빡 놀랐습니다. 조희팔자금 세탁 은닉 2명 적발...
찌랄하고 자빠지겠네요. 그것도 2007년~2008년꺼를 이제와서 세탁했다고 찌랄하고 적발하는지....
차라리 하지를 말든지...
지금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데...이제와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될뿐더러...누군가 찔렀나?
찔렀으니...검찰에서 알겠죠. 안그러면 이런 최신정보가 넘쳐 흐르는 나라에서 얼빠진 검경찰이 어떻게 찾겠어요.
2004 2005 2006 2009년꺼 자금 세탁 한거는 누가 했는데 안 잡는지...위에 높은신 양반중에 그놈들은 잡지 마라 카던가요?
아니면 정보력도 없는 경검찰 누가 제보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겁니까?
인터넷 얄팍한 지식만 있으면 필요한 정보는 거의 다 올라오던데...
최근에 영화 한편을 봤습니다. 혹시 "모범시민" 보신적 있나요? 한번 보세요. 약간의 후련함은 느낄겁니다.
마지막은 검찰놈이 승리를 하지만(정말 더럽게 욕나오더군요)...힘없는 모범시민이 왜 그렇게 무섭게 변했을까요?
그를 그렇게 무서운 사람으로 잔인한 사람으로 변하게 만든것은 이 사회입니다.
정의가 이기며 강자는 약자를 보호하고 만인이 평등하고.... 찌랄 같은 내용들은 학교에서 도덕책에서나 나오는 것이고 현실은 도덕책과 반대죠. 저 또한 도덕책만 읽고 그것만 정답인양 인생을 살았지만...
저 솔직히 10대때는 좀 놀다가 10대 말년에 정신 차려서 도덕책을 가슴에 담고 살았습니다.
담배 펴도 절대 거리에 안 버립니다. 횡단보도 무조건 파란불일때 건너고요...침, 가래도 절대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버립니다. 욕도 안합니다. 회사에서도 죽으라 일만 했습니다.
남들 부동산 할때...전 무슨 생각 했는지 아십니까?
땅은 밭이나 농사를 짓기위해 구입하는 것이지 그걸로 돈 벌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그리고 아파트...공중에 떠 있는 집도 아닌 방이 뭐가 좋다고...돈 비싸게 주고 사서 사는지. 차라리 주택이 좋다고 주택하나 살라고 돈 모았습니다.
아마 많이들 웃을 겁니다. 촌놈이라고....그때 땅을 알고 돈을 알았다면 벌써 몇억을 벌었을껀데..ㅠ.ㅠ
회사<---> 가정 왔다 갔다...가족에게 충실한 놈이었습니다. 술도 잘 안 마십니다. 술은 뒷끝이 별루 안 좋았던 기억들이 많아서...담배는 핍니다. 원만한 인관관계 형성이 잘되거든요.
옆길로 셌네요...^^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지금은 도덕책 다 찢어버렸습니다.
하여튼 모범시민은 한번 볼만 합니다.
모범시민...평화롭게 살고 있는 모범시민들을 건드리면 당신네들 언젠가는 죄값을 받을것입니다.
돈세탁한 두명이 문제가 아니라...나라밥 먹고 배 채우고 있는 사람들.
과연 지금 잘하고 있는건지...
잡았으면 벌써 잡았을 인간들은 왜 안 잡고 있을까요?
세탁꾼은 왜 이제와서 잡아서 뒷통수 때리고 있는지...아직도 조사하고 있는거 맞니?
조금있음 2009년도 세탁꾼도 나오니?
조씨 아들 조씨랑 똑같이 생겼데요. 어디서 돈 나오는지 애인도 이쁘던데...
조씨 나 모범시민이야...먼저 세상을 떠난분들...나에게는 소중했던 분들이다.
언젠가 복수 당한다. 조심해라.
무역회사 대표이면 혹시 원자재 관련된 대표는 아니겠지요...
일이 복잡해지겠는데요.
아이고 주절주절...쟤 얘기만 했네요.
새해 인사도 늦었습니다. 모두 소원 성취하세요.
첫댓글 우리 야무진 운영자 동지를 잃은줄 알았습니다.~ㅎ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앞으로 탁월한 실력으로 왕성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새로운 job도 찾으시고요.
저도 자금세탁 혐의자 기사 접하고 깜짝 놀랬드랬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피해자들에겐 항상 먹지도 못하는 썩은 음식만 돌아올 뿐이니까요..
대한민국.. 역시 대~단한 나라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는 이유가 따로 있을법도 한데,,,,
언제간 다 밝혀지는 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피해자는 모두 하나가 되여야 합니다.
야무진님 안녕하세요. 카페에 다녀가시는 건 가끔 뵈었는데 글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얼굴 한번 뵌 적 없고, 인사 한번 못 나누었지만 카페를 위해 울 피해자들 위해 애 많이 쓰시는 것으로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이 나라는 검.경이 아니라 <모범시민>들이 나서야 정리가 되려나 봅니다. 정말 씁쓸합니다~
야무진님 반갑습니다.^^
가끔 카페에 오신걸 뵈었는데 이제야 인사드리게 되었네요.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저 역시도 학교에서 배운 도덕책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사람인데 어찌 세상은 그 반대로 돌아가고 있으니 이 악물고 살다가도 참 힘빠집니다.무법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선량한 서민들의 고충은 강 건너 불구경인 검.경의 무성의함에 씁쓸함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오랫만입니다. 건강은 괜찮으신지. 남의 일에 수수료 받고 일하는 것 그만 두셨으니, 이제 야무진컴퍼니를 설립하셔서 야무지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빌어봅니다. 건강하세요. 참 그 대표가 그 대표는 아니랍니다.
힘내세요
참말로 도덕책을 가슴에 끼고 사는사람들이 이렇게 사기극에 속아 가슴치며
살아갈줄이야~~~
하늘만이 알려나?
이 쓰라린 심정을.....?
야무진님 닉네임대로 야무지신분 같구만요.
엔간한 글에는 좀체로 대꾸도 안하시는 순수님께서도 반가워 하시는걸 보니...
중간에 들어온 저같은 사람도 야무진님의 야무진 솜씨를 뵙게해주실수 있는건가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능력많으신 또한분을 이렇게 다시 모시게된건 저희에게 또하나의 행운으로 알겠습니다.
앞으로 탁월하신 활동 부탁드리며 카페에서나마 자주 뵈올 영광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무진님 처음뵙네요. 반갑습니다. 힘내세요...
순수님 카페에 운영진으로 우리 피해자들과 아픔을 같이 하셨던 분이시군요
앞으로도 카페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야무진님의 닉네임답게 글또한 야무지게 공감합니다 도덕책처럼 모범시민으로 살아온 지금까지의 인생의 쓴맛을 톡톡하게 격고 있습니다 글 한번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아픔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순수 카페의 운영진분들께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무진님. 오랜만의 글 반갑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바쁘셨군요. 근데 명퇴를 당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시어 좋은 말씀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