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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중 vs. 유럽' 기축으로의 이행인가? 반NED와 반NATO 및 우-정전교섭에서 보이는 트럼프의 세계 / 3/23(일) / 엔도오타카시
트럼프 대통령은 NED(전미 민주주의 기금)를 재정 지원하는 USAID(미합중국 국제개발청)를 해체하기 위해 움직여, 3월 19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군이 담당해 온 NATO군 최고사령관 포스트의 포기를 검토하고 있는 뉴스가 나왔다. 이는 나토 해체를 시사한다. 지난 3월 10일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싱크탱크가 EU 해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NED 해체, NATO 해체는 중-러 양국에 있어서도 참으로 환영할 일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 푸틴과의 회담 후 "푸틴과도 시진핑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중러는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면 원래의 미국이 돌아올 것을 알기 때문에 중러 공동전선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전쟁 정전 협상에 있어서도 트럼프는 분명히 푸틴 성향이다.
젤렌스키 없이 하면 어떻겠느냐고 트럼프에게 물밑에서 제안한 것도 시진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썼다.
그렇게 되면, 「반NED」와 「반NATO」 및 「우크라이나 전쟁 정전 교섭」에서 「미러중」이 연결되어 갈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게 된다. 과연 '미러중 vs. 유럽'의 날은 올까?
◆ 반NED로 묶이는 미·러·중
2월 12일 칼럼 〈시진핑 경희(驚喜)? 트럼프 & 스크에 의한 USAID 해체는 중국의 대적 NED 와해나 다름없다〉에서 현재 미국에서 NED에 관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관해 썼다. 이 사건에 관한 '트럼프·푸틴·시진핑'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싶다.
● 트럼프
반복할 것도 없이, NED는 1983년부터 세계의 반미적 정권에 대해 내정간섭을 실시하고, 그 나라의 불만분자를 지원해 반미정권을 전복시키고, 미국식 민주주의를 다른 나라에 강요해 왔다. 최근의 예로서는, 2013년부터 14년 초에 걸쳐, NED는 우크라이나의 친러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바이든(부통령)의 휘하에서 마이단 혁명을 일으켜, 친러 정권(야누코-비치 정권) 전복에 성공했다. 그 보복으로서 푸틴은 크림반도를 합병했다. 이후에도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아들 헌터·바이든의 이권을 위해서도 움직이며 「우크라이나는 NATO에 가입해야 한다」라고 부추겨 왔다. 그 결과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초래했기 때문에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바이든이 사리사욕을 위해 일으킨 것이다!" 라고 여러 차례 단언했다.
애당초 미국 퍼스트를 주창하는 트럼프에게 있어서, 타국 간섭을 해 미국식 민주주의를 타국에 강요하는 NED의 움직임은 트럼프의 정치 신조와 모순된다.
게다가 트럼프 1.0 때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고 노벨평화상을 따내려고 북한 김정은과 회담하던 트럼프를 막았던 네오콘 일파를 트럼프는 미워하고 있을 것이다. 하물며 러시아 게이트 등으로 트럼프에 대한 '마녀사냥'을 한 네오콘 일파에게는 한없는 미움을 품고 있는 듯하다. 뭐니뭐니해도 2월 28일의 미·우 정상회담에서 격앙한 트럼프는, 젤렌스키에 대해서 「마녀사냥으로 푸틴까지 말려들었어!」라고 Russia(러시아)를 4회나 연발해 푸틴에의 동정을 드러냈다.
NED는 네오콘의 지휘하에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는 진심으로 NED를 싫어하고 있기 때문에, 2월 25일에는 NED의 웹 사이트에 「지원 활동을 정지한다는 취지의 성명」이 표명되었을 정도다. [도표 1]에 나타내는 것은 2월 25일의 NED 웹사이트에 있어서의 「지원 활동 정지 성명」이다.
● 푸틴
푸틴은 물론 NED를 몹시 미워하고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NED가 마이단 혁명을 일으켜 친러 정권을 전복시켰기 때문에 크림 반도를 점거했다. 이래 우크라이나에 있어서의 친미 괴뢰 정권이었던 포로셴코 정권에 있어서의 NED의 암약은 끊어진 적이 없다. 러시아 국내에도 들어와 반정부 운동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푸틴에게 NED야말로 최대의 정적이다.
● 시진핑
시진핑도 푸틴과 마찬가지로 NED를 극구 증오하고 있다. 홍콩의 민주화 데모를 오랜 세월에 걸쳐 지원해 온 것은 NED이고, 지금도 여전히 대만 독립을 선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NED 해체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시진핑에게 더없는 기쁨으로 이마저 방침을 공유할 수 있다면 다른 관세 등 무역문제 등은 얼마든지 양보할 수 있고 또 방법도 있다.
이처럼 '반NED'에 대해 '트럼프·푸틴·시진핑'은 일치하고 있는 것이다.
◆ '반 나토'로 엮이는 '미러중'
「반 NATO」에 관해서도 「미러중」의 이해는 일치하고 있다. 이것도 '트럼프·푸틴·시진핑' 각각에 관해 고찰한다.
● 트럼프
트럼프가 나토 해체론을 주장하고 있음은 트럼프 1.0 때부터 분명했다. 이번에는 첫머리에 쓴 것처럼, 3월 19일에 NBC가 펜타곤의 브리핑에 근거해 2명의 미 국방 당국자로부터 얻은 정보로서 Trump admin considers giving up NATO command that has been exclusively American since Eisenhower(트럼프 행정부는, 아이젠하워 이래, 오로지 미국이 담당하고 있던 NATO의 지휘를 포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누설하고 있다.
1952년 이래, NATO군의 최고 사령관은 미군이 담당해 왔다. 그 약 75년간의 역사에 트럼프가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는 소식이다. 이것은 곧 NATO 해체로 움직여 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가 트럼프 1.0에서 나토 해체론을 들고 나온 것은 나토의 군사비 대부분을 미국이 부담하고 있어 너무 불평등하다는 비즈니스맨적 감각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면 2024년의 NATO 방위비 상위국의 비율을 나타내면 [도표 2]와 같다. 이것은 NATO 보고서 Defence Expenditure of NATO Countries (2014-2024)에 있는 2024년 추계 데이터에 근거해 작성한 원그래프이다.
게다가 NATO 방위비 주요국 부담 추이를 그리면 [도표 3]과 같이 된다. 미국 한 나라만이 NATO 재정을 지탱하고 있는 것과 같아서, 미국이 빠지면 NATO는 자연히 해체되게 된다. 최고 사령관으로부터 미군이 빠진다는 것은, NATO 해체를 향해 미국은 진행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도표 3]을 보시면 비즈니스맨인 트럼프가 '불평등하다'며 나토 탈퇴를 염두에 두는 것도 납득이 간다.
덧붙여 트럼프는 무려, NATO 뿐만이 아니라 EU 해체를 향해서도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유럽 국가들이 한 덩어리가 되어 경제 공동체를 형성해 미국에 대치하는 형태가 되는 것을, 트럼프가 기뻐할 리 없다는 자명할 것이다.
이 움직임에 관해서는 3월 10일에 폴란드의 미디어 VSquare가 보도했다.
아무래도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 중 하나인 헤리티지재단의 프로젝트 2025가 폴란드와 헝가리의 협력을 얻으면서 'EU 기관 해체와 블록 전체 명칭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바로 반응하여 3월 18일에 <외신: 트럼프의 싱크탱크는 EU 해체를 추진: 유럽은 중국에 지원을 요청했다>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시선으로 EU 해체를 분석하고 기뻐하고 있다.
● 푸틴
원래 구소련이 바르샤바 조약 기구를 해체하고 소련 붕괴로 결의한 것은, 미국의 베이커 국무장관이 1990년 2월에 「NATO를 1인치라도 동방 확대하지 않겠다」라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 NATO는 약속을 계속 어겨 왔다. 저것은 소련을 속이기 위해 말한 것에 불과하다고 그 후 당당하게 표명하는 국가원수도 나타났다. 그래서 푸틴은 당연한 일이지만 NATO를 진심으로 미워하고 있다.
덧붙여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를 교사하고, 「우크라이나는 NATO에 가맹해야 한다」라며 친러 정권을 전복시킨 후에 탄생시킨 바이든의 괴뢰 정권이었던 포로셴코 정권에서는 헌법 개정까지 해 NATO 가입을 우크라이나 수상의 노력 의무라고까지 쓰게 하고 있다.
푸틴에게 우크라이나는 최후의 완충지대로서의 보루였다.
그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전쟁 중인 나라는 NATO에 가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2.0 탄생으로 푸틴의 마음이 트럼프에게 전달되게 됐다. 트럼프가 나토 해체에 움직여준다면 푸틴은 전적으로 트럼프에 협력할 것이다.
● 시진핑
본래 시진핑에게 나토는 상관없는 존재였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나토와의 갈등으로 푸틴을 경제적으로 떠받치고 있는 시진핑의 입지는 미묘하게 반나토 쪽으로 기울었다. 결정적이었던 것은 바이든 정권이 「대중 포위망」형성을 위해서, NATO의 도쿄 사무소를 설립해, 도쿄를 거점으로 NATO의 동태평양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기시다 정권이 그에 기꺼이 응했기 때문에, 시진핑의 「반 NATO」적 자세가 굳어져 갔다.
이상, 「반NATO」에 있어서도 「트럼프·푸틴·시진핑」의 입장은 일치하고 있다.
트럼프 부활로 세계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려 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끝나면 미국은 원래대로 돌아가므로 중러가 이간질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 공동 진영을 계속 편다.
◆ 우크라이나전쟁 정전협상 '미러중' 입장 일치
이와 관련해서는 2월 22일 칼럼 <사상 최대의 딜! 우크라이나 정전 '미러 협상'안은 시진핑의 '트럼프에 대한 빅 선물'인가? >에서 거의 다 말했기 때문에,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생략한다.
◆ 트럼프, FOX 뉴스서 "중국과도 러시아와도 잘 지내고 싶다"
3월 18일 푸틴과 전화통화를 한 뒤 트럼프는 FOX 뉴스 인터뷰 프로그램에 나와 주로 다음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 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독자적인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도 잘 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도 그와 잘 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거예요.
● 시진핑 주석은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러시아도 미국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나라는 불과 몇 달 전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제 존경받는 나라입니다. 우리는 존경받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비웃고 있었습니다. 우리 지도자는 무능했어요. 예를 들어, 이 전쟁은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 (사회자의 '중국을 이 지역에서 몰아내고 러시아와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열망에 대해 이야기하셨을 텐데요'라는 물음에 트럼프는 "저는 역사의 학생입니다. 오바마가 부자연스럽게도 중러 양국을 연결시켜 결혼을 강제한 것입니다. (중략) 지금은 중러는 우호적이고, 저는(중러) 어느 쪽과도 우호 관계를 구축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무역에 관해서는 적자를 해소해야 합니다. 우리는 현재 중국과의 적자가 1조 달러를 넘었습니다. 그것에 관해서는 (우호관계를 유지하면서, 별도) 무언가를 할 생각입니다. (요약 이상)
이는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정전 문제를 서두르는 것은 조기 해결한 뒤 중국 공격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한다.
또 <사상 최대의 딜! 우크라이나 정전 '미러 협상' 안은 시진핑의 '트럼프에 대한 빅 선물'인가? >에 썼듯이 대통령 취임 사흘 만인 1월 23일 트럼프는 다보스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나는 시진핑을 매우 좋아한다. 줄곧 좋아했다고 공언한 것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서두르는 것은 중국 공격에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 극렬한 혐중파인 루비오 국무장관조차 "트럼프가 푸틴에게 접근하는 것은 역 닉슨이 아니다", 즉 "중러 간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그런 의미에서는 트럼프 2.0으로, 「미러중」기축 구상이 암묵적으로 컨센서스를 얻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따라서 세계는 「미러중 vs. 유럽」에의 지각 변동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어 대선 때 트럼프가 암살 시도 후, 푸틴이 트럼프를 위해 교회에 가서 기도를 했다고 3월 21일에야 위트코프 중동담당 특사가 밝혔다. 그것을 알게 된 트럼프는 감동했다고 politico가 전하고 있다. 트럼프와 푸틴이 깊은 우정으로 맺어지고, 한편으로는 트럼프 행정부가 아니었을 때를 위해 푸틴과 시진핑이 긴밀함을 유지함으로써 세 사람의 미묘한 균형 우정이 세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온다면 우리는 재미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 되지 않을까. '미러중' 3대 거두의 '절친 클럽 통치' 등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니까.
엔도오 타카시 / 중국문제글로벌연구소 소장, 쓰쿠바대 명예교수, 이학박사
https://news.yahoo.co.jp/expert/articles/75d3ed239476c0ba5fdc5c249d5ecc0be508f736
「米露中vs.欧州」基軸への移行か? 反NEDと反NATOおよびウ停戦交渉から見えるトランプの世界
遠藤誉
中国問題グローバル研究所所長、筑波大学名誉教授、理学博士
3/23(日) 17:35
2025年 独ローズマンデーのカーニバル(プーチン・トランプ・習近平)(写真:ロイター/アフロ)
トランプ大統領はNED(全米民主主義基金)を財政支援するUSAID(アメリカ合衆国国際開発庁)を解体すべく動き、3月19日には第二次世界大戦後米軍が担当してきたNATO軍最高司令官ポストの放棄を検討しているニュースが流れた。これはNATO解体を示唆する。3月10日にはトランプ政権のシンクタンクがEU解体に向けて動いていると報道されてもいる。
NED解体、NATO解体は中露両国にとっても実に歓迎すべきことだ。
加えて、トランプはプーチンとの会談の後に「プーチンとも習近平とも良い関係であり続けたい」という趣旨の発言をしている。中露は、トランプ政権が終われば元のアメリカが戻ってくることを知っているので、中露共同戦線は絶対にやめない。
ウクライナ戦争停戦交渉においてもトランプは明らかにプーチン寄りだ。
ゼレンスキー抜きでやってはどうかとトランプに水面下で提案したのも習近平だと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は書いている。
となれば、「反NED」と「反NATO」および「ウクライナ戦争停戦交渉」において「米露中」が結ばれていく可能性が否定できなくなる。果たして「米露中vs.欧州」の日は来るのだろうか?
◆反NEDで結ばれる米露中
2月12日のコラム<習近平驚喜か? トランプ&マスクによるUSAID解体は中国の大敵NED瓦解に等しい>で、現在アメリカでNEDに関して何が起きているかに関して書いた。この事象に関する「トランプ・プーチン・習近平」の立場を再確認したい。
●トランプ
くり返すまでもなく、NEDは1983年から世界の反米的な政権に対して内政干渉を行い、その国の不満分子を支援して反米政権を転覆させ、アメリカ式民主主義を他国に押し付けてきた。最近の例としては、2013年から14年初頭にかけて、NEDはウクライナの親露政権を転覆させるべくバイデン(副大統領)の指揮下でマイダン革命を起こし、親露政権(ヤヌコ-ヴィチ政権)転覆に成功した。その報復としてプーチンはクリミア半島を合併した。その後もバイデンはウクライナに入り浸って息子ハンター・バイデンの利権のためにも動き回り、「ウクライナはNATOに加盟すべき」と煽りまくってきた。その結果プーチンのウクライナ侵略を招いたので、トランプは「ウクライナ戦争はバイデンが私利私欲のために起こしたものだ!」と何度も断言している。
そもそもアメリカファーストを唱えるトランプにとって、他国干渉をしてアメリカ式民主主義を他国に押し付けるNEDの動きはトランプの政治信条と矛盾する。
加えてトランプ1.0の時に朝鮮半島問題を解決してノーベル平和賞を獲ろうと、北朝鮮の金正恩(総書記)と会談していたトランプを阻止したネオコン一派をトランプは憎んでいるだろう。ましてやロシアゲート等によりトランプに対する「魔女狩り」をしたネオコン一派には限りない憎しみを抱いているようだ。何といっても2月28日の米ウ首脳会談で激高したトランプは、ゼレンスキーに対して「魔女狩りでプーチンまで巻き添えにしてしまったんだぞ!」とRussia(ロシア)を4回も連発してプーチンへの同情を露わにした。
NEDはネオコンの采配下で動いている。トランプは心からNEDを嫌っているので、2月25日にはNEDのウェブサイトに「支援活動を停止する旨の声明」が表明されたほどだ。図表1に示すのは、2月25日のNEDのウェブサイトにおける「支援活動停止声明」である。
図表1:NEDのウェブサイトにある支援活動停止声明
NEDのウェブサイトを基に筆者作成
●プーチン
プーチンはもちろんNEDを激しく憎んでいる。前述のごとく、NEDがマイダン革命を起こして親露政権を転覆させたのでクリミア半島を占拠した。以来ウクライナにおける親米傀儡政権であったポロシェンコ政権におけるNEDの暗躍は途絶えてことがない。ロシア国内にも入り込んで反政府運動家らを支援している。プーチンにとって、NEDこそは最大の政敵だ。
●習近平
習近平もプーチンと同じようにNEDを激しく憎んでいる。香港の民主化デモを長年にわたって支援してきたのはNEDだし、今もなお台湾独立を扇動しているからだ。トランプがNED解体に向かって動き始めたことは、習近平にとって、この上ない喜びで、これさえ方針を共有できるなら、他の関税などの貿易問題などは、いくらでも譲歩できるし、また方法もある。
このように「反NED」に関して「トランプ・プーチン・習近平」は一致しているのである。
◆「反NATO」で結ばれる「米露中」
「反NATO」に関しても「米露中」の利害は一致している。これも「トランプ・プーチン・習近平」それぞれに関して考察する。
●トランプ
トランプがNATO解体論を主張していることはトランプ1.0の時から明らかだった。今般は冒頭に書いたように、3月19日にNBCがペンタゴンのブリーフィングに基づき2人の米国防当局者から得た情報として、Trump admin considers giving up NATO command that has been exclusively American since Eisenhower(トランプ政権は、アイゼンハワー以来、もっぱらアメリカが担当していたNATOの指揮を放棄することを検討している)という事実をリークしている。
1952年以来、NATO軍の最高司令官は米軍が担ってきた。その約75年間の歴史に、トランプがピリオドを打とうとしているというニュースだ。これは即ちNATO解体へと動いていくことを示唆している。
トランプがトランプ1.0からNATO解体論を打ち上げていたのは、NATOの軍事費のほとんどをアメリカが負担していて、あまりに不平等だという、ビジネスマン的な感覚から来ている。
たとえば2024年のNATO防衛費上位国の割合を示すと図表2のようになる。これはNATO報告書Defence Expenditure of NATO Countries (2014-2024)にある2024年推計データに基づいて作成した円グラフである。
図表2:2024年防衛費上位国の割合
NATO報告書に基づき筆者作成
さらにNATO防衛費主要国負担推移を描くと図表3のようになる。アメリカ一国だけがNATO財政を支えているようなもので、アメリカが抜ければNATOは自ずと解体されることになる。最高司令官から米軍が抜けるということは、NATO解体に向かってアメリカは進んでいることが窺(うかが)われる。
図表3:NATO主要国の防衛費推移
NATO報告書に基づき筆者作成
図表3をご覧になると、ビジネスマンであるトランプが「不平等だ」としてNATO脱退を視野に入れるのも納得がいく。
加えてトランプは何と、NATOだけでなくEU解体に向けても動いているようだ。欧州諸国がひと固まりとなって経済共同体を形成しアメリカに対峙する形になることを、トランプが喜ぶはずがないとの自明だろう。
この動きに関しては3月10日にポーランドのメディアVSquareが報道している。
どうやらトランプ政権に影響力のあるシンクタンクの一つヘリテージ財団のプロジェクト2025が、ポーランドとハンガリーの協力を得ながら「EU機関の解体とブロック全体の名称変更」などを検討しているのだという。
中国ではすぐさま反応して3月18日に<外国メディア:トランプのシンクタンクはEU解体を推進:欧州は中国に支援を求めた>というタイトルで、中国目線でEU解体を分析し、喜んでいる。
●プーチン
そもそも旧ソ連がワルシャワ条約機構を解体しソ連崩壊へと決意したのは、アメリカのベーカー国務長官が1990年2月に「NATOを1インチたりとも東方拡大しない」と約束したからだ。しかし、その後NATOは約束を破り続けてきた。あれはソ連を騙すために言ったに過ぎないと、その後堂々と表明する国家元首も現れてきた。だから、プーチンは当然のことながらNATOを心から憎んでいる。
加えてバイデンがウクライナを唆(そそのか)して、「ウクライナはNATOに加盟すべきだ」として親露政権を転覆させた後に誕生させたバイデンの傀儡政権であったポロシェンコ政権では憲法改正までしてNATO加盟をウクライナ首相の努力義務であるとまで書かせている。
プーチンにとってウクライナは最後の緩衝地帯としての砦だった。
そのウクライナがNATOに加盟できないようにするためにウクライナに侵攻した。戦争中の国はNATO加盟できないからだ。
トランプ2.0誕生によって、プーチンの思いがトランプに伝わるようになった。トランプがNATO解体に動いてくれるのなら、プーチンは全面的にトランプに協力するだろう。
●習近平
本来習近平にとって、NATOは関係のない存在だった。しかしロシアのウクライナ侵攻とNATOとの対立により、プーチンを経済的に支えている習近平の立場は微妙に「反NATO」に傾いて行った。決定的だったのはバイデン政権が「対中包囲網」形成のために、NATOの東京事務所を設立し、東京を拠点にNATOの東太平洋へと動き始めたことである。岸田政権がそれに喜んで応じたため、習近平の「反NATO」的姿勢が固まっていった。
以上、「反NATO」においても「トランプ・プーチン・習近平」の立場は一致している。
トランプ復活により世界で地殻変動が起きようとしている。
しかしトランプ政権が終わったら、アメリカは元に戻るので、中露が仲たがいすることは絶対にあり得ない。共同陣営を張り続ける。
◆ウクライナ戦争停戦交渉における「米露中」の立場の一致
これに関しては2月22日のコラム<史上最大のディール! ウクライナ停戦「米露交渉」案は習近平の「トランプへのビッグプレゼント」か?>でほぼ言い尽くしたので、長くなりすぎるため本稿では省略する。
◆トランプ、FOXニュースで「中国ともロシアとも仲良くしていたい」
3月18日にプーチンと電話会談した後、トランプはFOXニュースのインタビュー番組に出て、主として以下のようなことを言っている。
●私は中国の習近平国家主席と独自の話し合いをしています。彼もうまくやっ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し、私たちも彼とうまくやっ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そして、そうするつもりです。
●習近平主席は仲良くしたいと思っていると思いますし、ロシアも米国と仲良くしたいと思っていると思います。また、私たちの国はほんの数ヶ月前とはまったく違うと思います。私たちは今や尊敬される国です。私たちは尊敬されていませんでした。私たちは笑われていました。私たちの指導者は無能でした。たとえば、この戦争は、私が大統領だったら決して起こらなかったでしょう。
●(司会者の「中国をこの地域から締め出し、ロシアとより緊密な関係を築きたいという願望について話されていたと思いますが」という問いに対してトランプは)、「私は歴史の学生です。オバマが不自然にも中露両国を結びつけ、結婚を強制したのです。(中略)今では中露は友好的で、私は(中露)どちらとも友好関係を築くつもりです。しかし、貿易に関しては赤字を解消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たちは現在、中国との赤字が1兆ドルを超えています。それに関しては(友好関係を保ちつつ、別途)何かをするつもりです。(要約以上)
これは「トランプがウクライナ停戦問題を急ぐのは、早期解決したあとに中国攻撃に集中するためだ」という主張を真っ向から否定する。
また、<史上最大のディール! ウクライナ停戦「米露交渉」案は習近平の「トランプへのビッグプレゼント」か?>に書いたように、大統領就任から3日後の1月23日にトランプはダボス会議にオンライン参加して「私は習近平が大好きだ。ずーっと好きだった」と公言していることは、「ウクライナ問題解決を急ぐのは、中国攻撃に集中したいからだ」と主張したがる人たちの期待を裏切っていることが見えてくる。
実はあの激しい嫌中派のルビオ国務長官さえ、「トランプがプーチンに近づいているのは逆ニクソンではない」、すなわち「中露離間を図るものではない」と明言していると、ブルームバーグが報道している。
その意味ではトランプ2.0で、「米露中」基軸構想が暗黙の裡にコンセンサスを得ているのかもしれず、したがって世界は「米露中vs.欧州」への地殻変動へと動いているのかもしれない。
なお、大統領選の時にトランプが暗殺に遭った後、プーチンがトランプのために教会に行きお祈りをしたと、3月21日になってウィトコフ中東担当特使が明らかにした。それを知ったトランプは感動したとpoliticoが伝えている。トランプとプーチンが深い友情で結ばれ、一方ではトランプ政権でなくなった時のためにプーチンと習近平が緊密であることを保つことによって、3人の微妙なバランスの友情が世界に地殻変動をもたらすとすれば、私たちは面白い時代を生きていることになりはしないだろうか。「米露中」三大巨頭による「仲良しクラブ統治」など、人類史上、初めてのことだ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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