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야 FNM이 전부 드랩으로 열리니 큰 상관 없는 일입니다만,
제가 다니는 단골 매클에서는 스탠더드, 참가비 달랑 100엔에 열리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게임 연습도 되고, 참가비도 저렴해서 부담없이 참가하기 좋지요.
그래서 프릴 때 뜯은 제 라오엘카드들을 뒤적여 본뒤,
어떤 덱들을 짤 수 있는 지 구상해봤습니다.
1) Drana, Kalastria Bloodchief를 쓰는 흡혈귀덱
무려 2장이나 있더군요. 어차피 흡혈귀덱에선 무거운 5마나 발비이며,
전설의 생물인만큼 두장으로 충분할 거 같군요.
말라키르 블러드위치를 사이드로 밀어내고 얘를 메인으로 써볼까합니다.
2) Deprive를 쓰는 컨트롤덱
아직 정확히는 어떤 덱을 쓰지 정하지 않았습니다만,
커먼카드다보니까 네장 모였더군요.
헤드론 크랩을 쓰는 밀덱을 짜는 것도 좋을 거 같고,
이번에 Spreading Seas의 흑색버전도 생겼겠다.
청흑 랜드컨트롤덱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아무튼, 이쪽에 좋은 의견 있으신 분 있으시면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3) Goblin Arsonist를 쓰는 적단 고덱
3장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장 넣어도 모자를 정도로 좋은 카드라 생각해요.
뭐, 달려도 좋고 막아도 좋은 1마나 1/1 고블린입니다만,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역시 시즈갱 커맨더의 능력으로 한번에 3점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작년의 룰변경으로 인해 모그 퍼내틱이 약해졌습니다만,
이건 그 대용품으로 충분히 좋다고 봅니다.
4) Khalni Hydra를 쓰는 녹단덱
.........달랑 한장 밖에 안 나왔습니다만, 네번째 후보가 없어서요.
그럼......
......의견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다별로네요. 그나마 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