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시즌
반주년 당시에는 꽤나 축제 파티 분위기라
저랩 유저를 케어하는 길드가 꽤나 많을 줄 알고 찾아봤지만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지 않아서 ㅠㅠ
현재까지도 저 글이 조용히 묻인 걸로 봐서 뉴비는 잘 선호하지 않는듯한 느낌을 좀 받았었네요. (물론 선호하는길드도 있겠지만)
결국 최소 레벨 컷라인만 맞추고 100위쪽에 근접하는 야생 길드로 조용히 들어갔습니다. ㅎㅎ
그래도 길드와는 외적으로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거의 시작하자마자 정령 대여로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좀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1일 5회밖에 못쓴다는게 아쉽기는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히 사기였으니 >_<)
들어간 야생길에서 처음 길드전에서 쳤던 딜이.. 어 ..... 음;;
근데 생각보다 먹고사는데 불편함은 크게 없었던 듯..
치기 어려울 때마다 그냥 스킵 ! ! !
하필이면 첫 길레가 가이아여서 내 주력 캐인 아키가 체감 5초 만에 터지는거 보고 허탈했네요..
첫 악토,
미션에 1000레벨 맞추려면 최소 143레벨 잡는 걸 모르고 더 낮게 잡았다가 결국 150레벨 잡아야 했녜요 뉴뉴..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았다면 아마 당시에 1000레벨 코스튬 획득은 불가능했을 듯 ㅎ
현 시점
야생길 들어간 이후 전선 19지 -> 자유게이트,종족게이트 -> 20지 -> 자유 게이트(심층입성) -> 종족 게이트(인,야,요 완주) -> 전선 완주(당시23지~24지) -> 불사 게이트 -> 이중 게이트15 -> 미궁-> 기원의 탑 -> 회랑 or 이중게이트 18 -> 심층 게이트 100단계 순으로
친구 꾸준히 활용하며 못해도 1일 5캐릭 분만큼 작정하고 밀었더니 어느덧 평랩 300에 가까워져 있었네요. (물론 이벤트 및 다소 좀 소량 과금한것도 있겠지만..)
가장 고독을 느끼며 힘들었던 구간은 종족 게이트 구간을 한참 밀 때였네요.
200층까지 되는 과정에서 1일당 친구 5캐릭을 쓰기엔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으니까요 ㅠㅠ 그렇다고 당장 내 캐릭터만을 쓰기엔 캐릭이 너무 약했고 ㅠ
(ㄹㅇ 하마터면 유기하거나 접을뻔..)
종족 게이트 중 첫 번째로 클리어한 구간이 인간이고 두 번째는 요정쪽 게이트를 완주했는데 이 시점부터 나름 1일 5친구를 전선에서도 쓸 여유가 생겼었네요.
느껴보는 게 이거 다 돌면서 얻는 재화가 그래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양이 괜찮았던 점이였습니다. (심층은 난이도에 비해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유저들이 칭하는 0티어 캐릭터들만 틀에 맞춰서 조합만 잘 짜도
나름 갈 만큼은 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생성일자 6월 28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시기에는 내가 이겜 시작했던 날이였고
리세마라하느라 며칠 정도 진행하다가 아키 4장 겨우 먹고 들어갔었는데,
그 시기가 7월 1일이였는듯. 하여간 아키 리세 했었는데 드럽게 안떴음 ㅠ
두 번 건너뛴 가이아
현 시점 악토.
순전히 잡을 수만 있어서 분명 재미있는 컨텐츠인 줄 알았는데
여기에 경쟁이 더해지니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 같네요 ㅎㅎ;
(400이면 충분히 인 300 날먹가능했는데 어느 틈에 난이도가 올라간 거야 ㅠㅠ)
300도 이렇게 버거운데, 인 100의 장벽은 너무나 높은 것 같습니다.
하긴 내가 올라간 것 이상으로 다른분들도 올라갈 테니 ㅠㅠ
그래도 조금만 더 가면 될 것 같은데 애매한 구간에 있는 느낌이네요 ㅎㅎ
이 게임에 한참 하루마다 몇 시간씩 시간 쏟아부었었는데
요새 대부분은 영지 잠깐 깔짝깔짝하고 아르바이트 보내고 끄고 반복하면서 재화를 쌓아가고있지만 , 너무 지루한 나머지 게임 의욕이 조금씩 떨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ㅠ
게임 분위기가 반주년만큼의 축제 분위기 같지 않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운영 측이 특정 길드 어뷰징 의혹이슈 관련 이후 전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저의 기분 탓일까요?
제가 하면서 이만큼 고객센터에 얽혀보는 것도 이 게임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조치나 개선 작업이 너무 늦어요. 그래도 여론이 불타거나 양심이 찔릴만한 버그 같은 거는 커뮤에 포착이 되면 그래도 빠르게 조치는 하는 모양이던데
이번 공지만 봐도 아무 소식 없다가 카페 불타기 급급하니 공지 급하게 올린 것도 ㅋㅋㅋㅋ
어휴..
유저 소통할 의지가 전혀 없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연말 쉴껀 쉬려고 새해 공지는 미리 올리시긴 하셨네요. 운영하시는 게임에 정이라도 떨어진 것 같아, 요새는 즐거움보단 두려움부터 시작하고 보는 것 같네요. ㄹㅇ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이 맞는건가..
혹시 정이 떨어질만한 게임이라는걸 인지라도 하셨다면,
그럼 그걸 개선이라도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에버소울하기 이전에는 서비스 종료를 했었던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그 게임도 초반에 번쩍!! 하더니 그 추세가 점점 죽어서 이젠 공지조차도 안 올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서비스 종료를 하더군요.
그 게임도 한참 왜 올릴꺼 안올리냐고 한참따진뒤에야 겨우 급급하게 수정하고 그렇게 공지를 로봇마냥 올리기 바빴었거든요.
이게임도 그 뒷 전철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반 주년에 와! 번쩍하다가 지금 그 점점죽어나가는 그 초기 시기인거 같아요. 1주년인데
지금도 현 시점 1주년이랍치고 진심 조차 아닌 급급하게 올린 방송 예정 공지 하나 올리고 그 분위기를 띄우는 공지라던가 이런 게 아무것도 없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이번엔 1주년 방송하는 공지를 보고 그래도 개선하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고 생각해서
좀 더 보겠는데 그 방송이 그저 변명에 불과한 방송밖에 안된다면 신속하게 게임 뜰까 고민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이나 허무하게 섭종 엔딩 맞는 건 좀 사양하고 싶거든요 (머쓱)
섭종신호 6단계
6.무난한 게임진행(양호함.)
5.유저들의 불만이 떨어진다.
4.불만이 쌓여서 유저들이 대거 떠난다.
3.한참따진뒤에야 겨우 감정없는 로봇식 운영서비스식대응 <- 지금단계
2. 공지상실. 이제 따져도 대응도안하고 서비스도안함.
1."우리는 서비스 종료 막을 수 있어 ^^ 바꿔보자" 하는 대깨들만 생존.
0.섭종선고
섭종후 이것저것 불만을 재기했을쯔음에는 대깨들만 남아서 같이 화살을 쏘는 인원자체도 남아있지않음.
첫댓글 1주년 방송 후에 축제가 열릴지 장례식이 열릴지 모르겠지만...부디 유저분들이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결과였으면 좋겠습니다...!
실망해서 욕하고 접는분들 없도록 1주년방송 게임사에서 준비 잘해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ㅜ
에버소울 너무 좋은데 제발 오래오래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기대되네요 이 글이 무의미할정도로 얼마나 파격적인게 방송에 나올지 , 이 게임 유저랑 티키타카만 잘 되었다면 나름 잘 나갔을텐데 그 티키타카가 안되는게 너무 아쉬워요.
@소인자 지금 1주년 앞두고 전혀 사전예약,광고,소통도 안하고 유저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ㅠ.ㅜ
1주년방송에서 그동안 유저들을 방치한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을지,
아니면 그냥 게임사측 변명,지난방송 복붙일지 알 수 있겠군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