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입니다.
미권스 게시판 자주 들어옵니다. 글 자주 못 남겨 죄송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저는 운영진도 아니고 게다가 김어준 주진우처럼 언론인 신분도 아니기에 자유롭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상황, 오차범위 안 혼전입니다.

최신 결과, 휴대전화에 가중치를 둔 결과에 우선해서 보자면 그렇습니다.
게다가 안철수 후보의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는 게 온당합니까?
어제 제가 올린 지난 여론조사 결과와 최종 선거 득표율의 차이도 보세요.

출구조사를 뺀 그 어떤 여론조사도
후보별 지지율과 득표율이 일치한 적이 없습니다.
더러는 큰 차이로 순위도 바뀌기도 합니다.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했다면
이광재, 최문순은 선거전 사퇴해야 옳았습니다.
게다가 선거가 보름도 더 남았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 여론조사 결과로 일희일비해 대선 전열을 흔드는 일이 우리 안에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한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문재인 후보가 전국을 도는데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
총동원 돼서 유세장에 들러주십시오.
TV화면에 비친 유세장 분위기는
전국 판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정봉주가 나와 있다면 지금 전국을 돌며 분위기를 업시키셨겠지요.
부당한 정봉주 옥살이에 분노하는 분들이라면 정봉주가 없어도 있는 듯
선거운동에 동참해주십시오.
오늘은 서울입니다.
저녁 6:30 서울세종문화회관 계단에 함께해주십시오.
여러분을 신뢰하며 전진하겠습니다.
아...박근혜 굿판 이것좀 이야기 해주세요!!
나꼼수에 반드시 들어가야할 이야기 입니다!! 팩트니까요!!
예전 김영삼, 김대중 단일화 실패로 야권 두 후보 나오고도 서울 집회 때마다
100만 인파 모였다고 했어요.
지금은 단일화까지 이루어진 상황인데 거대한 민심의 물결을 자발적인 참여로
보여주면 좋을 듯 하군요.
저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짜피 구시대라서 저런 대규모 집회를
저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위축되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거 같군요.
오늘의 서울 집회가 문 후보님께 큰 지원군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실 수 있는 분들 꼭 달려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며 미국에서 마음 가득 실어 호소합니다.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지말고..
투표독려..
부정선거 감시하면..
12.19 정권교체 합니 달..
문재인 후보님 필승입니 달..
김용민 교수님 화이팅.
3살4살 울 애들 델꼬 광화문 나갑니다. 신랑도 글로 퇴근하기로 함. 오늘 아조 광화문서 신나게 놀아버립시다. 문님의 퐈워를 보여주자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더불어 나꼼수도 좀 올려주세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