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성수
Andrew Bailey 영란은행 총재
1. 시장은 영란은행의 금리 전망에 ‘점진적’이라는 단어가 강조되어 있음(emphasised the word gradual on outlook for rates)을 주목할 필요
2. 2025년 기준금리는 4차례 인하 예상
3. 디스인플레이션은 상당히 진행되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남아있음
4. 정부 예산안은 긴축적. 핵심은 근로자들의 의료보험료 인상
5. 관세 인상이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님. 트럼프 정부 관련 여파도 아직은 예상할 수 없는 상황
6.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함. 현재 성장률은 잠재 수준을 한참 밑돌고 있음
Christine Lagarde ECB 총재
1. 단기적으로 성장세 약화 전망. 중기적으로도 (물가, 경제 모두) 하방 압력이 우세. 유로존은 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
2. 물가는 4분기 일시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물가 관련 전쟁은 종료가 목전(nearing completion)
3. 기준금리는 우하향 추세가 지속되겠지만 속도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음
Alberto Musalem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없음)
1.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 또는 일시 중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추가적인 정책 완화는 필요
2. 물가는 향후 2년 내에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고용과 성장은 완만하게 둔화(moderation)될 것
3.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여러 통화정책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
4. 고용은 더 이상 과열 국면도, 물가 자극 요인도 아님. 현재 고용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제한적
5. 통화정책은 적절한 수준에 위치. 적절하게(moderately) 긴축적. 긴축 통화정책이 지속해서 물가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6. 물가는 여전히 목표 레벨을 상회 중. 상승 속도만큼 둔화되지도 않을 것 다만, 고용 관련 우려는 감소
Thomas Barkin 리치몬드 연은 총재(중립, 투표권 있음)
1. 연준의 양대 책무 달성 관련 긍정적인 요인과 리스크 모두 존재. 10월 고용지표를 단순하게 치부할 수 없을뿐더러 물가는 여전히 2% 위에 위치
2. 물가 흐름은 긍정적. 주거 물가도 시차를 두고 둔화될 것으로 예상
3. 당분간은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 만약 2025년 1분기 물가가 반등한다면 연준의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는 의미일 것
Jerome Powell 연준 의장(비둘기파, 당연직)
1. 연준의 독립성은 초당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음. 관련 위협이 실제로 실현되지 않을 것
2. 미국 경제는 대단히 긍정적(remarkably good shape). 견조한 흐름이 끊길 요인도 부재
3. 현재 통화정책은 상당히 만족스러운(feel very good) 수준. 지금까지 연준은 매우 기민하게 금리를 조정해왔음
4. 실업률은 여전히 매우 낮으며, 물가는 계속해서 진전을 보이는 중. 냉각 위험도 감소
5. 관세의 영향을 가늠하는 모델을 개발 중
6. 물가를 자극시키지도, 고용을 훼손시키지도 않는 정책 수준을 찾는데 노력할 것
7. 현재 미국 재정정책은 지속가능할 수 없음. 수입, 지출 모두 조정되어야 함